고운님들~!
여기 안양에는 비가 내립니다.
굵은 빗줄기는 아니지만
한 낮의 열기를 식여주는 듯해서 참 좋네요.
시원한 밤공기가 언능 잠들게 하기 보다는
가슴에 와닿는 시 글을 찾게합니다.
가을 공기가 콧끝에 살짝 와 닿는 듯하니
어느새 마음이 신숭 생숭해지며
감미로운 음악에 한 없이 고정시켜 귀
기울이게 됩니다.
고운님들
12시가 넘어가는 시간~
편안히 주무시나요?
사과 같은
내~얼굴 이였던 이야기 해드일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뭉망하고 머쪄것는지
그러니까~
어제요?
일 끝나고 다시 마트로 들어가 시장 좀 보고
나오니 비가 부슬 부슬내리기에...
택시를 타고 집앞까지 왔지요.
합승도 못하고 집앞까지 왔기에...
택시 기사님께 인사를 정중히 드린다는 것이
그만?
"고객님 즐거운 쇼핑 되십시오"!..ㅎㅎㅎ
택시 기사님 룸 거울로 제 얼굴을 보는걸
눈 마주치고 얼마나 민망하고 머쪄근지~~에효~!
택시 문열고 내리면서 문 닫는데 쫌 그렇데요?
이건 세내교육 받아서인지 직업의식이 강해서인지
이런 실수를 번번히 하게 되네요.
하루 8시간 내내 고객님! 고객님~!
어서오!십시오!안녕히 가십시오!
즐거운 쇼핑되십시오 입술이 닳도록 하니
그럴만도 하지 싶다 생각하면서도
혼자서 베실베실 웃음이 나와서 고객님 ..ㅎㅎ 에고!
또 그러네~~
고운님들께 실토를 하네요.
저번에는
점장님께 불려가서 뒨통 꾸증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미숫가루 시음하고 난 컵 수거 않해서 고객들이
바닥에 버리고 다니게 한다고 저 한테 쓴 말씀을
하시는 중에...
전 이렇다 저렇다 이유도 말을 할수없이
무조건 예라고 해야하기에 ...
"네 잘 알겠습니다 점장님! 을
"네 잘 알겠습니다 고객님!
저의 실수로 화내시던 점장님 입가에
웃음을 슬거머니 감추면서 돌아서게 한적도 있지요.
그래서 직업은 못 속인다는 말이 나오나봐요.
어제 그 택시 기사님 속으로라도...
저 아줌마 정신 나갔나...?
별 미친여자가 다 있어? 라기보다
알아 주듯이 빙긋이 웃으면서 갔겠지요?
고운님들도 직업으로 인해서 에피소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고운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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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투철한 직업정신,,,그래도 좀 심한 것 같은디,,,안 그러요,,,운서님,,, 좋은밤 되세요,,,,~~!!
좀 심하면 치메 증세인가요?...ㅎㅎㅎ
이그 거기까지 가면은 좀 곤란허지요 뒤치닥은 누구보구 하라 할려구,,,ㅋㅋㅋ
아녀요...뒤치닥이 문제간디요?...낙조님을..낙지야 낙지야 할까버서 걱정이지요....ㅎㅎㅎ
아고,,,나 오늘 잠 다 자부렸넹,,,낭구님은 내보고 낙지,낙찌,낙제,,,하두만 운서님은 항개밖에 안 부르니 아직 멀었구먼 아직 정상이야요,,,,ㅋㅋㅋ
항개빠졌시유~~~~~낙찌할배~~*^^^
낙찌님~! 야근이시라 잠 안주무시잖유?...ㅎㅎㅎ /정상이란 말에 귀가 번뜩~!!
아,,,~!! 맞다,,,잠 자는거이 아니지,,,에고 심심혀요,,,~~!!
낙조님은~~~이..오밤중에 ~~잠안자고 뭐~~~하신데요!@!@!직업이 밥손님이신가~~???ㅎㅎㅎ
낙조님 까꿍하고 나타나셔봐요....그럼 밤 새워 잼나게 놀아 드일께요
엥,,, 꼬랑지 우대로 갔다냐,,,금방 달아 놨는디,,,내 컴이 이상헌가,,,?~~!!
지금 실실 잠이와서 졸다가 그만 운서가 삭제...낙조님...ㅎㅎㅎ 삐지지마세욤~!!
ㅎㅎ,, 그럴리가 있냐요,,,삐짐은 내게는 없시유,,,걱정 매 두시라요,,,~~!!
ㅎㅎㅎ 고생하심니다 ~~ 이뽀여 ^^ * 저도 많이 배우고 감니다 많이 웃을께요 ..^^ *
둘리님...고생이라기 보다는 힘 닿아서 일 하수 있는데가지는 열심히 살기로 마음 다잡아가면서 일 열심히 한답니다
ㅎㅎㅎㅎㅎㅎ 서강님아~~동감합니다~~!@! 내도 자주 하지여~~~집에가서도 한의원입니다 하고 나믄 누가 뚝 끊어 버리거든~~~아참~~집이구나~~ㅎㅎㅎ핸드폰으로도 순간 한의원입니다``소리가 튀어낭거들랑~~~@@직업정신~~@@
감초님.....그래서 습관이 참 무섭다는거 아녀요?...오늘 출근해서 그 얘기를 동료들한테 했던이 어느 동료가 하는말 싱랑이 출근하는데 현관앞에서서 인사 하는데 고객님 안녕히 가십시오 그랬다더군요...올마나 배꼽쥐고 웃었던지...이런걸 보더라도...늘 좋은 습관으로 몸에 베도록 생활해야 하는데..그쵸?..감초님~!!....감초님..사랑해요.
지금도 미숫가루 장사 하시는구나 활동 하는것은 건강 하다는 표현이니 고마운 일이로다.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화만님....너무나도 반갑습니다 ...건강 하신지요....네~미숫가루 회사에서 일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화만님 이제 자주 오시는거죠?!
따르릉~ 돌팍 깍는 집인디요~!
푸하하하~설마~!!암은 말씀도 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