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아침! ......
어설픈 잠결에 이름모를 새소리 지지배배 째째~액~
소리에 나는 아침햇살 맞으며 눈을 비빈다
창문넘어 보이는 저어 파란곡식의 들판
또넘어 시원한 바다물 줄기
바로 보이는 산 (삼산 보문사가 있는 곳이기도) ...
거실에서 한동안 난 말없이 바라보고 난후에야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는
화장실안 욕실에 들어가
시원한 물에 얼굴을 젖신다
젖은 얼굴에 간단한 로션으로 마무리 하고는주방으로
냉장고 문을열고
커다란 아주 커다란 접시에 ...
삶은 감자한개.옥수수반개 .참외반쪽. 자두반쪽.
식빵한개.우유한컵 담아
창가에 놓여있는 식탁으로
TY 를보며 먹고 마시며
파~란 들녁을 보고 또보며 단순한 생각에 빠진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떤것일까 ?.....
그래.. 바로 !
이런걸 행복이라 하는걸꺼야 ..
행복이란 크지않고 작은것에서도 ~
편안함 기쁨과 만족을 느낄때가
행복일꺼야 ?....
이런 생각에 잠겨있을 즈음... 헨폰 벨소리가...
친구의 음성이....
너지금 뭐하니?
으~웅 ..아침식사 중이야 ...
주절주절 줄줄이 말을 이어 수다를 떤다
이렇게 아침문을 열며
행복한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그리곤 따끈한 헤즐러향의 커피한잔 탄다
행복이 어디 따로 있는가
작고 소박한 내 그릇에서
담겨진 내몴을 알고 그곳에 만족하면서
가꾸고 ..느끼면 그것이 바로
행복의 되고 또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
-오늘아침6시 거실에서 내려다본 풍경 한컷 -
★ ..지난 낚서장에서*★ ..
첫댓글 호소한일상을 담은글이네요~~그또한 행복이지요^^
행복이 묻어납니다
싱그러운 풍경은 정겨움이 묻어나네요
좋은글 감사 ~^^
아..그 벌판 망울 벌판 새롭게 보이네.,.
이곳은그옛날강화교동배타고가는길 창후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