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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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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매화인 추천 1 조회 579 22.01.28 08:1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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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8 08:30

    첫댓글 겨울 안에는 이미 봄을 배고있다죠.
    -입 다문 꽂봉오리 무슨 말씀 지니신고
    피어나 빈 것일진댄 다문 대로 곕소서-
    이은상 시인의 양장시조입니다.

    봄이 오기전 입 다문 겨울
    겨울의 긴장과 봄의 울림
    길섶의 낮은곳, 앉은뱅이 여린 생명들도
    작은 소리 내려고 준비를 하는데
    이미 그 봄의 소리를 듣고 계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곧 툰두라의 흙내음도
    북풍에 실려 오겠죠ㅎ.

  • 작성자 22.01.28 09:35

    아침에 주신
    이은상의 양장시조 "꽃봉우리"
    오랜 만에 대합니다.

    지금 얼음으로 덮혀 있을 드넓은 툰드라...
    과연 그곳도 녹아내려 우리에게 정겨운 흙내음을 보내줄까요...
    저도 그 소망에 함께합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28 09:36

    그렇지요.
    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다...
    셀리의 예언을 조한나님에게서 봅니다. ㅎ

  • 22.01.28 08:47


    기운 느껴져요 요즘...^^*

  • 작성자 22.01.28 09:36

    그러시군요.
    아직 추운데...
    아! 봄은 마음에서부터 오는 것이지요.

  • 22.01.28 08:52

    맞아요.
    절기는 못 속이죠.
    다가올 봄날을 기다리며...

  • 작성자 22.01.28 09:37

    그렇습니다. 아닌 것 같다가도...
    절기가 되면 아무도 모르게 달라져있네요.
    저도 다가올 봄날을 기다립니다.^^

  • 22.01.28 09:09

    봄봄봄
    봄이 오면
    이가슴이 쿵쿵 설렙니다.ㅎㅎ

  • 작성자 22.01.28 09:38

    봄이 오면 가슴이 설렌다시니...
    아델님은 소녀시군요.
    좋은 시절입니다. ㅎ

  • 22.01.28 09:17

    요즘 겨울 날씨 치고 포근하여
    이대로 봄이 올것 같은 착각도 드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추위도 못느끼지만..ㅎ

    매화인님 톡톡수다방에 좋은 게시글 자주 쓰시니
    방가방가 입니다.ㅎㅎ

  • 22.01.28 09:16


    딩가딩가도 하셔야지 ㅋㅋ

  • 22.01.28 09:17

    @정 아 ㅎㅎㅎ

  • 작성자 22.01.28 09:39

    예! 요즘 조금 풀렸지요.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난 번 글에 자주 글을 쓰라는 댓글...
    기억이 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22.01.28 09:18


    반드시 봄은 오고야 말죠
    마스크 훌훌벗는 날도
    오고야 말것입니다

    펜데믹후
    엔데믹으로 가리라
    굳게 믿으며
    훌훌 두꺼운 옷벗고 봄맞이하듯
    마스크도 훌훌 봄마중 합시다~

  • 작성자 22.01.28 12:57

    정아님 말씀대로
    아무리 철가면 같은 마스크라도
    떨어져 나가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엔데믹이면...
    이거 어느 지역으로, 어느 나라로 보내야 할까요?
    정아님의 즐거운 봄마중에 함께합니다. ^^

  • 22.01.28 09:40

    사람의 곁에 언제나 껌딱지 처럼 붙어다니는 공기~
    당연히 없으면 죽죠..
    너무 흔해서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기도 하고요..

    마찬가지로 코로나전에 꽃피는 춘삼월을 만끽하고
    가을엔 만산홍엽으로 물든 산 내음이..
    그닥 뼈속깊게 다가오지 않았뜨랬지만..

    코로나 이후 ...
    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소중한 보배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코로나 안걸리고 사소하고 자잘한 일상에..
    행복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하루도 시작합니다..^^

  • 작성자 22.01.28 12:57

    칼라풀님의 멋진 댓글에 미소가 오릅니다.
    게시글보다 훨씬 멋진 댓글을 주셨습니다.

    평소에는 귀한 줄 모르지만 이런 시기가 되니
    그 모든 것들이 다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칼라풀님 행복한 감정과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오늘 하루...
    저도 동참해서 그 즐거움을 누리렵니다. ^^

  • 22.01.28 10:10

    춘래 불사춘
    심오한 말입니다.

    봄은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낮에도 봄날같았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지더군요.

    아마도
    영원한 동반자로 살아야할 듯합니다.
    이리 균이 생기고 없어진 것은
    천연두 하나뿐이랍니다.

    천연두 균은 크기가 좀 큰 박테리아로
    기억합니다만
    비루스 가장 작은 것은 아마도
    멸종이 안되나봅니다.

    그려런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할 듯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에
    오래 된 것인데
    박쥐를 통해서 전염요.

    박쥐가 오면
    온동네 사람이 피난을 간답니다.
    박쥐가 떠나가면 다시돌아오고요.

    그 동네가 좋은 곳인가봅니다.

    이런 지혜로 살아가야지요.

  • 작성자 22.01.28 16:57

    박쥐에 대한 말씀...
    어려서 이솝우화에 나오는 박쥐 얘기를 들으면서 욕을 했는데...
    이번 코로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이 박쥐에게서 나온다니... 참 미워집니다.

    그러나 더욱 미운 것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가 아니라
    교언영색, 사기치는 인간 박쥐가 더 밉습니다. 저의 집도 그런 인간 박쥐로 인해
    절망적인 피해를 입었지요. 얼마 전에도 그런 박쥐들 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2.01.28 10:52


    요즘의 코로나 형국에도 일러서 하는 말이겠네요
    춘래불사춘
    고사성어 한 개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2.01.28 12:57

    뭐 대단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겸손하신 제프님 행복하세요.^^

  • 22.01.28 11:03

    갑자기 봄이 기다려져요
    산천이붉게 물든 진달래
    보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특히 목련은 더욱더 ᆢᆢ
    겨울바람이 봄을 몰고올것을
    알기에 ~~

  • 작성자 22.01.28 12:59

    그렇습니다.
    요즘 날씨에는 더욱 봄이 생각나지요.
    하얀 목련..
    올 봄에도 변함없이 꽃을 피우리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봄 맞을 준비하세요 ^^

  • 22.01.28 15:44

    제 아무리 코로나가
    춘래불사춘이라 해도
    e 또한 지나가리

  • 작성자 22.01.28 16:24

    말씀하신 대로...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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