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살다가 얼마전 폐렴에 천식이 함께 있다고 해서 입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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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최고수준이라는 말을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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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아토피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져서 이제 건강해지나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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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젠.. 모두 엄마의 청결하지 못함에서 아이를 아프게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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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며 많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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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집안 청소에 혈안이 된.. 저와 아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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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괜찮아지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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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콧물을 흘리며.. 감기증세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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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 내려앉아버린 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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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치료해볼까.. 아니 병행이라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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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선 아이에게 어떻게 치료하는지.. 한약을 먹이면.. 아이가 제대로 먹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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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면 절대 안먹어 할머니가 해주시신 천식에 좋다는 물도 약처럼 억지로 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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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놓는다던데.. 얼마나 자주 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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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일산인데 "청아한의원"이 기관지쪽으로 잘본다는데 추천해주실만한 한의원 있으면 알려주세고.. 경험담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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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전 마주벌이고 낮엔 아파트 가정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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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턴 어린이집 오전반에 넣을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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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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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약은 아이들 잘 안 먹긴 하더라구요. 너무 오랜동안 양약을 먹어서 인지 생각보다 한약 효과는 좋더라구요. 밥도 더 잘 먹게 되고... 아이들 마다 다르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같은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