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아크로를 위해 포르자랑 체이스를 정리했습니다.
포르자랑 체이스는 작아서 잘 안보여 얼마 날리지도 못하고 늘 보관 모드였는데 아크로는 왜 또......
언제나 그렇듯이 새 박스 까는 기분은 언제나 좋았습니다.
박스가 재질이나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 약간은 실망......제가 하는일이 박스 만드는 일이라서....
금요일 헤드 조립하다가 만거 토요일 출근해서 조립 시작 했습니다.
전 항상 조립전에 서보중립 잡아서 서보혼까지 다 끼워 조립을 먼저 합니다.
물론 리버스도 확인 하고요. 그덕에 오전에 조립 완료하고 점심 시간쯤에 세팅 거의 완료 했습니다.
근데 현장에 가서 보니 변속기 세팅 거버너모드가 기본으로 되어 있더군요....
일단 두세탕만 살살 날리고 변속기 세팅 다시해서 일요일 비행은 잘 했네요.
새기체 반짝 반짝할때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사진 위주로 간단한 설명과함께 올려 봅니다.
전체적인 외관
깔끔하면서 날렵해 보이고 시인성도 좋네요.
빨강 까망이 잘 안보일거라 생각 했는데 날씨가 맑은 날이어서 그런지 시안성이 생각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헤드부분
피치 조절 링키지가 턴버클 방식으로 바뀌었고, 메인로터 고정 볼트너트의 너트를 잡이 주는 홈이있어 메인로터 고정볼트 조일때 좀더 편합니다.
케노피 하단 고정부분 메뉴얼과 다르게 조립했습니다. 메뉴얼 보다 이렇게 조립하니 케노피 씌우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스키드 고정부분
빨간 와셔는 원래 없었는데 와셔 없이 볼트로만 조이면 조금만 힘줘서 조이면 아래 사진처럼 갈라 질수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힘으로 조이면 괜찮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랜딩 충격등 여러모로 봤으때 와셔 장착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테일서봅는 KST565인데 서보혼 젤 안쪽 구멍이 젤 적당하더군요.
두번째 구멍에 끼웠을때 자이로 테일 리미트가 양쪽 70정도였는데 안쪽 구멍에서는 100정도 나왔습니다.
기자재 배치도 수월하고 정비성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어떤 기체는 서보혼 하나 갈려면 기체를 거의 반 분해 해야 하는경우도 있는데 아크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프레임이 좌우 구분이 있네요. R이라고 새겨있죠?.
그리고 SE버전에서 젤 말썽이었던 붐대 고정볼트가 2mm에서 2.5mmfh 싸이즈를 키워 좀더 견고해 졌고요
아래 사진에 보면 아랫쪽 볼트 두개가 2.5mm로 커졌습니다.
위시아웃 고정보트에 뒤쪽은 너트로 되어있습니다.
SE버전에서 자주 망가지던 부분인데 개선된 부분입니다.
링키지 조정이 용이 하도록 턴버클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피치 맟출때 링키지 빼서 한바퀴 단위로 돌려야 했고 한바퀴 돌리면 미세하게 피치 조절이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부품에 로고들이 거의 새겨져있어 더 이쁘고 뽀대도 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터리 교체도 트레이 방식이라 좀더 편리 할듯....
테일쪽도 많은 변화가 있네요.
슬라이더도 기존 한쪽만 잡고 움직이던것이 아래위를 잡고 움직이게 바뀌었고
테일 콘트롤 레버도 지난 버전에서는 조금만 힘조절을 잘못하거나 각도가 틀어지면 뻑뻑해 지곤했는데 간결해 지면서 더욱 안정적인 구조로 바뀌었네요.
테일 수직미익은 좀 안이뻐요.
테일로터도 좀 맘에 안들고요. ㅎㅎ 카본으로 바꿔야 겠어요.
질로터 좋던데 ㅎㅎ
이상 빔 아크로 간단후기 끝....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얇은 지식으로 쓴거니 잘못 된 부분있더라도 넓은 맘으로 이해 부탁 드려요.
첫댓글 멋찝니다~
오~전용 사진으로써도 돼깃네요...커노피가 외계인같아요..
영정사진 찍으신 만큼 장수 하실겁니다. 화이팅 ^^
PuTNcQmNoPpbxqpMsgqmMsvtMQmjsfwdWcoPtQymdvabkXVd
사진 이쁘게 넘 잘 나왔네요.
무견적 비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아크로도 이쁜 질로터로 바꿔 줘야 할텐데 ㅎㅎ
@배동현 질로터 지금 행사 중이에요.*^^*
메인로터 구매시 테일로터 서비스 행사기간 입니다.
@EZRC(서영윤) 안그래도 해외싸이트 보고 국내에는 안하나 했는데 아까 글 올리셨더군요. 좀 있다가 주문 넣을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