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NG투명 덩쿨.넝쿨종합=25](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C93YfEpmNop)
조선 시대에는 남편도 육아 휴가를 받았다
직장에 다니는부인이 아이를 출산하면 직장에선 출산 휴가를 주게 되어있다
법으로 이렿게 정햔이유는 아이를 낳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또 아이를
돌볼 시간을 줌으로써 아이의 건강을 돌보자는 뜻에서다 .
물론 선진국일수록 출산휴가가 길다 .또 유럽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남편에게도 육아 휴가를 주고 있다.
핵가족 시대인 현대애 산모인 부인 혼자서 갓난아기를 돌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세종 대왕은 선진국의 왕이었음이 분명하다 ,
세종8년(1426) 4월 17일 왕은 괸청의 계집종이 아이를 낳으면
1백 일 동안 휴가를 주도록 하고 이를 규정으로 삼도록 형조에 지시했다 .
이때 세종의 나이 29살이었다.
비록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라고는 하나 29살의 청년으로 노비의
출산 휴가까지 염려 하는 대목에서 그 안목의 넓고 깊음에
경탄할 수 밖에 없다. 나아가 세종 12년(1430) 10월 19일 왕은
산전 휴가 30일을 추가하는 조치를 내린다 '
♤엣적에 관가의 노비가 아이를 낳을때에는 반드시 출산하고 나서
7일이 지난뒤에 일하게 했다. 이것은 아이를 내버려두고 일하면
어린아이가 해롭게 될까 봐 염려한 것이다.일찍이 1백일 동안의
휴가를 더 주게 했다. 출산 전 1개월 동안의 일을 면제해 주면 어떻겠는가
상정소에 명해 이에 대한 법을 제정하게 하라
산전휴가 30일에 사후 휴가 100일 까지 모두 130일의 출산 휴가가
보장된 것이다 . 7일의 출산 휴가가 130일로 늘어났으니 획기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다 . 세종대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434년 4월26일
남편의 육아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 .
여종이 아이를 베어 산달이 된 사람과 산후 1백일에 있는 사람은
사역을 시키지 말라함은 일찍이 법으로 세웠다. 그러나 그 남편에게는
전혀 휴가를 주지않고 그전대로 일을 하게 해 산모를 구호 할 수 없게된다.
부부가 서로 돕는뜻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이따금 목숨을 잃는 일 까지 있어
진실로 가엾다 하겠다. 이제부터는 사역인의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 그 남편도 만 30일 뒤에 일을 하게 하라 .
남편에게 육아 휴가를 주는 제도는 선진국에서도 아주 최근에 도입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 세종대왕의 이러한 조치는 아마도 세계 최초가 될 것이다 .
한편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의 노동볍에는 산전 산후 합해 60일의
출산휴가를 갖도록 규정 되어 있다
그것도 6주 즉 42일로 줄이자는 경영계와 90일로 늘여야 한다는 노동계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23년전에 전해진 현행 제도가 유지되고 있다
![[스크랩] PNG투명 덩쿨.넝쿨종합=25](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C93YfEpmNop)
조선 왕조실록 어, 그래 ? 중에서
첫댓글 참 좋은 세상~요즘에만 남편 육아 휴가가 있는 줄...
조선시대도 있었다는게 놀랐네..
난 년년생 낳다보니 너무 힘들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