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에게 두 번째로 4,700만 파운드(약 862억 원) 상당의 제의를 했습니다. 더 브라이너가 맨시티에 입단하면 이들의 올 시즌 5번째 영입선수가 됩니다. (가디언)
한편 맨시티가 볼프스부르크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며 성의를 보임에 따라, 더 브라이너는 구단 측에 이적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미 맨시티로 떠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입니다. (미러)
에버튼은 첼시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를 데려가겠다며 3,000만 파운드(약 550억 원)를 제의받았으나 거절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이들은 스톤스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파타(28)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에게 마지막으로 2,120만 파운드(약 389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미국의 'ABC'를 인용 보도)
스토크 시티는 세 번째 시도 만인 오늘(현지시각)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3)를 1,2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데려올 것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7)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1)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들은 올 여름 안으로 두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토트넘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의 스트라이커 클린턴 은지에(21)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은지에를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스피드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또 토트넘은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의 어린 공격수 브렐 엠볼로(18)를 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에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미러)
리버풀은 다른 구단들이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8)의 영입을 제의해오면 얼마든지 귀를 기울일 계획입니다. 루카스는 지난 2007년에 입단한 이후 무려 8년간 리버풀에 충성해 왔습니다. (리버풀 에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블랙번 로버스는 선수단의 보강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레딩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호프 아크판(23)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입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그런데 블랙번은 미들스브러와 선더랜드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25)가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블랙번은 현재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이므로, 로즈가 이적을 감행하면 그를 대체할 자원을 데려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맨유는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루카스 빌리아(29)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빌리아의 영입을 1,770만 파운드(약 325억 원)에 성사시킬 것입니다. (프랑스의 '르 10 스포르')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노장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2)는 맨유로 떠날지 고민하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8)에게 마음이 가는 쪽으로 결정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드)
맨유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를 데려오는 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라모스가 구단 측과의 재계약에 마음이 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모스는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몇 가지의 보너스를 포함해 연봉 710만 파운드(약 130억 원)를 받게 됩니다. (인디펜던트)
WBA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왼쪽 수비수 호세 엔리케(29)를 영입할 예정입니다. (리버풀 에코,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
에버튼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조너선 에반스(27)를 데려올 것이 유력한 것 같습니다. 영국의 주요 도박사들이 에반스의 에버튼행에 걸린 배당률을 대폭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헨리 랜즈버리(24)에 대한 번리의 400만 파운드(약 73억 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랜즈버리는 오늘(현지시각) 번리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계약 논의를 시작할 것입니다. (노팅엄 포스트)
첼시는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풀백 바바 압둘 라흐만(21)의 영입을 성사시킬 예정입니다. 라흐만의 이적료는 최대 2,170만 파운드(약 398억 원)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은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여름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것은 굉장히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맨유에서 뛰었던 골키퍼 마크 보스니치(43) 해설위원은 친정팀이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야스퍼르 실리선(26)을 데려올 생각은 버리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8)의 영입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뤼카 디뉴(22)는 리버풀 대신 AS 로마로 떠날 예정입니다. (미국의 'ESPN')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데이비드 누젠트(30)는 보로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로가 레스터에게 누젠트의 몸값으로 400만 파운드(약 73억 원)를 제의해 승낙을 받아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올 여름 맨유에 입단한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5)네 집을 담당하는 우편 집배원은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쁠지도 모르겠습니다. 슈나이덜린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받은 편지 뭉치들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사진에 "전세계 각지에서 이렇게 편지가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슈나이덜린의 트위터)
한편 슈나이덜린의 사우스햄튼 시절 동료인 포르투갈의 센터백 주제 폰테(31)는 인스터그램을 통해 본인의 판타지 리그 실력을 뽐냈습니다. (폰테의 인스터그램)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9)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경기(0-1 패)가 끝난 후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스토크의 한 팬에게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And Finally...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는 올 여름에 새 동료가 된 맨유 선수들이 자국의 뮌헨을 방문해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즐겨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루이 방 갈(64) 감독의 허락부터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평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열성 팬인 트위터리안 'Waller'는 지난 일요일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2-0 승)에서 웨스트햄이 승리를 거두면 경기 날짜와 결과, 득점자를 자신의 몸에 새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결국 'Waller'는 웨스트햄이 예상을 뒤엎고 아스날에 완승을 거두자, 약속대로 등에다 이날의 경기 내용을 문신으로 남겼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