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도 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해
2023-04-19
□ 최근 베이징(北京) 지하철 내에서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제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짐.
◦ 중국의 한 매체 기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이징 1호선 바리차오(八里桥)역에서도 역 내 마스크 착용에 관한 안내문이 사라졌으며 승객들이 역 내에 진입할 때 마스크 착용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됨.
◦ 16일 신징바오(新京报) 보도에서도 다수의 베이징 지하철역이 관련 통지문을 전달받아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으며 아울러 역내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도 교체할 방침이라는 것이 확인됨.
- 하지만 역무원들은 여전히 관련 요구사항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 국무원 합동방역체(国务院联防联控机制) 코로나19 방역팀이 4월 12일 발표한《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마스크 착용 지침(2023년 4월)(预防新型冠状病毒感染公众佩戴口罩指引(2023年4月版))》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과 장소 등을 명시함.
- 하지만 여전히 △ 항공기 △ 기차 △ 시외버스 △ 여객선 △ 지하철 △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함.
◦ 한편, 베이징 지하철 승객 이동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4일 기준 베이징 철도 전체 여객 수는 연인원 1,201만 1,600명으로, 636일 만에 1,200만 명 대 수준을 회복함.
출처
메이징왕(每经网)
원문링크
https://www.nbd.com.cn/articles/2023-04-16/27614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