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일보고 있는데 양주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형님! 어디세요? " 나 지금 여기저기 일때문에 돌아다니 있어" " 언제들어오시는데요? " 모르겠네 " " 우리 누이들하고 형님집에 놀러 왔어요" " 이런~ " 잠시만요" " 하이 ~ 친구 어디야? " 멀리있는데" 동생이 놀러가자 해서처음 왔는데: " 하우스 카페에서 차한잔씩해 " " 이미 들어와서 차마시고 있는데 여기 썩 맘에드네 " " 놀다가가구 주말쯤 언니하고 같이와" " 이제 거래처 터놨으니 자주 와야지" " 참 하우스 입구에 돼지감자하고 냉이 캐놓은거 잔뜩 있으니 언니하고 나눠 가지시게" " 땡큐 담에 올땐 맛난거 사올께" " 오케바리 "
형에게 전화다 " 어째 여지껏 현장 방문하는겨? " 앞으로 두어군데 남아서 다돌고 가려구" " 지금은 어디 인데 " " 김포 지하철 공사 준비하고 있는데야" " 그래 일잘보고 들어올때 연락해 " " 알았어 " " 난 지금 하동현장 건으로 미팅중이여" " 마무리 잘하시구" " 그러자" 한군데 마무리 끝내고 마지막 현장으로 이동할쯤 이번엔 옆집 제수씨가 전화를 " 왜? " 형님 ! 모르는 아줌마 들이 형님네 밭에와서 냉이캐고 있어요" " 물어보고 나아는 여인들 이면 냅두고 모르면 잘 타일러서 나가라고 혀" " 네에" 마지막 현장을 돌아보고 집으로 향했다 시간이 벌써 7시가 다되어가는 가운데 형을 만나러 일영으로향했던 것이다 " 일은 잘보고? " 오늘 하동 토지주 만나서 합의를 했다" " 어떻게 ? " 덤프운반 하루 10탕기준으로 해서 토사를 실어주는 단가 루베당 700원에 결정했어" " 다행이 200원 올렸네 " "하루양이 얼만데" 200대 차량으로 10번씩 뛰면 24.000루베지 " 포스코에서 10탕으로 정해 놓은거야" " 그래도 한두탕 더뛰어도 되는거 아녀? " 그거야 운용의 묘지" " 이거 결정나면 니동생들 데리고 당분간 자리 잡을때 까지 내려가 있어" " 그럴거야" " 언제부터 예정인데" " 아마도 6월쯤 시작할거같아" " 알았어 여기 두군데 현장 교통정리 하고 내려가면 되겠네" " 그래야지" " 내일 너하고 같이 다시 골프장 한바퀴 돌아보자" " 메인도로가 결정 났는데 아무래도 너하고 한바퀴 돌아봐야 할거 같으니까" " 그래형 내일 아침에 둘러 봅시다" " 그래 들어가 " 시간이 8시를 넘긴다 이제 점심때 풀때기만 먹었더니 배가 무지 고프다 아무래도 들어가면서 한그릇 사먹고 들어가야 할거 같다 그런데 몰먹지 걍 편의점에 들러 비빔밥이나 사다가 먹어야 겠다 생각해 들려서 비빔밥을 골랐는데 계산이 안찍힌다 " 오라방 이거 타임아웃 다른거 가져오셔" 결국 하나는 시간이 오바되어 공짜로 얻어가지고 들어와 그렇게 늦은 저녘을 때운것이다
첫댓글 시원한 하루 즐거운 하루 ᆢ 나날이
행복하세요 ᆢ
고저 감사합네다 ㅎ
너무 감감무소식이면 재미없고,
너무 봇물처럼 들이닥치는 사람들도 삶을 휘청거리게 할 거인디 . . .
습관이되서 그냥 ㅎㅎ
하루 하루가 바쁘신 생활 이니
건강 체크도 틈틈이 하시길....
건강은 삶속에서 수시로 찾아서 하니요
늘 활기찬 패턴에 열심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