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비공개까페
1970년 서독 경찰은 한국의 국회의원 박영록에 대해 불법침입, 절도 및 공공재산 파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다
박영록은 체포되기 전에 한국으로 도망쳤다
서독 기자들은 경찰에게 한국의 국회의원이 무엇을 훔쳤냐고 물었고
경찰은 'JAPAN'이라는 글자라고 대답했다
박영록은 야밤에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기념비에 손기정의 국적으로 되어있던 'JAPAN'을 떼어나고
'KOREA'로 고치려 했었던 것
그는 총 5개의 기념비에서 'JAPAN'이라는 글씨를 떼어내
그대로 들고 한국으로 귀국해버려
불법침입, 절도 및 공공재산 파손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물론 시대가 시대라 독일로 보내져서 처벌 받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워낙 정교하게 떼어내서 기념관도 한동안 모르고 있었다가 일본인 관광객에 의해
이 사실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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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 '박영록'을 검색한 결과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 더 찾아봄
▼한 4선 출신의 힘겨운 2006년▼
땅거미가 깔리던 봄날 저녁, 1.5평 남짓한 컨테이너 문을 열고 들어서자 겨울의 한기가 느껴졌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초등학교 뒤편 골목에 놓여 있는 컨테이너. 보온 시설은 전기장판 하나가 전부였다.
화장실도 없다. 컨테이너에 사는 노부부는 이웃 독거노인 집의 화장실을 이용한다. 부엌은 컨테이너와 입구 계단 사이. 물은 이웃집에서 길어다 쓴다.
컨테이너에 사는 노인은 6, 7, 9, 10대 국회의원과 신민당 부총재, 평민당 부총재, 통합민주당 최고위원까지 지낸 박영록(朴永祿) 전 의원이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060502/8302289/1#csidxf2c80d748e246d781b4fc477ed094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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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사 발췌
박영록(93) 전 국회의원의 명예회복이 추진된다.
명예회복 추진본부는 1980년 전두환 신군부 피해 구제조치를 촉구하는 국회의원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박 전 국회의원의 명예회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예회복은 국회의원·헌정회 회원 서명운동, 촉구대회, 국회 청원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본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전두환 군부의 가혹행위 및 재산 강제 헌납행위'에 대해 2009년 5월 피해자와 가족에 사과, 재산 강제헌납 등 피해에 대해 적절한 구제조치 등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근혜)정부는 "관련 법률이 없다"라며 5년이 넘도록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박 전 국회의원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골목의 6㎡ 크기 컨테이너에서 여름 찜통더위와 겨울 한파를 견디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0723105600062&site=01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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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 명예회복추진본부
다음 아고라 글 발췌
'박영록' 사건은 1980년 7월, 전두환 신군부가 쿠데타를 하고, 계엄사령부 산하에 합동수사부를 만들어 영장 없이 현직 4선 의원인 박영록 의원(강원도 원주, 전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을 강제 연행하여 37일간 구금하고, 금뱃지와 재산을 뺏은 강탈사건이다.
군인이 대적한 적군에 맞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지 아니하고 아군끼리 폭력을 휘두르고, 민간인, 그것도 국회의원을 불법 연행해 폭행한 군인의 본분을 벗어난 저급한 군사문화시대의 유산이다.
박영록 전 의원의 회고에 의하면 "3권분립 하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잡아가고, 아들까지 연행해 자식의 고문 소리를 듣게 하며 자식이 저렇게 고문당하는데 당신이 애비로서 인간이냐. 국회의원 사표서에 도장을 찍어라. 안 찍으면 서빙고로 간다. 애비 된 자가 자식 죽여 정치하려는 비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나. 서빙고로 가면 구렁이도 나오고, 귀신도 나와 1분도 안되어 까무러친다. 거기 가서 뜨끔한 맛을 봐야겠다."라며 비인간적인 감금과 폭행, 폭언에도 굴하지 않자 관선변호사를 자기들이 사서 박영록 전 의원의 재산을 강제 헌납하게 하였던 사건이다.
부정축재의 기준 5억 원에 미달하자 6천만 원의 임야를 18억 원으로 둔갑시켜 부정축재로 몰아 파렴치의원으로 몰아간 것이었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7001
아고라 글도 2014년 글...
다른 사이트에도 맘껏 퍼가줘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 될 일이야
---------------------------2016년 기사 추가해!!
초대 민선 지사, 4선 의원 출신
손기정 기념탑에 ‘KOREA’ 새겨
군부 탄압에 컨테이너서 36년
명예회복 아직 못 받고 있어
95세 원로, 굴곡의 정치사 ‘생생’
한일협정 국회 비준 현장서 ‘분노’
“제2의 을사늑약… 협정 무효 선언”
의사봉, 광화문 네거리에 내던져
지난 2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박 총재 명예회복을 위한 국회 청원안을 처리했다. 내용은 ‘국가가 박영록과 가족에게 사과하고 피해에 대해 적절한 구제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뿐이다. 박 총재는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사과를 받거나 재산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박 총재는 자신에게 사과해야 할 주체도 국가가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인데, 국가가 뭘 잘못을 했다고 내게 사과를 하는가. 국가는 내게 사과할 잘못이 없다. 전두환이라는 사람이 국가를 팔아가지고, 나에게 이렇게 했으니, 사과를 시키려면 전두환이를 시켜야지, 이 민주화된 광명천지 아래서 그를 고대광실에 앉혀놓고 대한민국이 대신해서 내게 사과를 한다? 이런 사과를 받아야 하는가 말이다.”
박 총재는 언론에도 쓴소리를 던졌다. “국회서 정부가 사과하고 재산 돌려주라고 하는데, 이들이 안 돌려주고 수수방관하고 있어. 국회가 민권의 최후 보루라고 하면 하늘의 결정이나 마찬가지인데, 뻗대고 있고… 이게 무슨 나라인가. 언론도 사설 쓰고 해야 할 판인데, 전부 침묵들 하고 있으니….”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451
청원떴어!!!핫플가자ㅠㅠㅠ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70051?navigation=pet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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