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 회군”을 생각하며
로고스 서원, 글쓰기를 1달 동안 쉰다는 선택으로 토요일의 아침과 1달이 바뀌었다.
로고스 서원을 쉬면서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일주일 안에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해”라는 생각이 1달 동안 내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선택은 인생에 꼭 필요한 결정이다.
“이성계, 위화도 회군”
이 하나에 선택으로 이성계는 목숨이 위험했다.
그 당시 고려 왕인 우왕은 최영을 믿고 권력을 최영에게 넘겼다.
정몽주는 이성계한테 붙으면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원나라가 중국 땅에서 밀려나자 명나라가 그 땅을 차지했다.
명나라는 고려가 원나라와 친하다는 걸 핑계로 고려의 땅을 달라고 했다.
(고려와 명나라의 관계는 공민왕 때 멀어졌다.)
그 말을 들은 최영에 주장은 ‘명나라와 싸우자’라는 주장이었고,
이성계는 ‘4불가론’을 주장하면서 반대했다.
4불가론은 이성계가 전쟁하면 안 되는 이유를 4가지 적은 것이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공격하는 것은 잘못된 것
2. 여름이어서 전쟁할 때 군사들이 힘들 것
3. 북쪽으로 갔을 때 왜구(일본, 왜)가 침략할 수도 있다는 것
4. 장마가 오면 더운 날씨 때문에 전염병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이 네 가지다.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다. 하지만 우왕은 최영의 편을 들었다.
원래는 최영과 이성계가 같이 전쟁하려고 했는데 우왕이 최영을 붙잡으면서
이성계 혼자서 전쟁하게 되었다.
위화도에 도착했을 때는 최악에 조건이었다.
장마가 시작했고 전염병도 돌면서 싸울 수 없고 위화도에서는
중국으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위화도에서 회군했고, 최영과 싸워서 이기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바로 “위화도 회군”이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무슨 글을 쓸까?’ 이 생각을 많이 했다.
이 글을 쓴 겄도 선택이였다. 생각해보면 선택은 많이 쓰인다.
“선택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