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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6.30(일요일)
2.어디를: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번개산행팀 7명
4.날씨: 꾸리무리한 날씨에 가끔 산들바람, 산행하기 좋은 날씨, 미세먼지 보통~
(아래 지형도는 구미 산사랑님 발자취)
5.산행경로: 부페,미니슈퍼 입구 공터~횡단보도 건너~심대장군 묘 표지판따라 한숲부동산 왼쪽으로~처인성로
18번지 도로명 부터있는 주택 왼쪽 밭길로~밤나무단지 지나 오름길~경주 김씨묘~묘지나 왼쪽으로
올라~상재봉(138.6m)~왼쪽으로 치고 내려~밭길 만나고~진주 류씨묘 지나~밭고랑으로~마을
도로 접속~중동복지회관~왼쪽 중동1교 건너~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오른쪽 세멘 임도따라~
컨테이너 맞은편 절개지 오름길~편안한 숲길~내려섰다 올라서면~어산(222m, 삼각점,지형도상
위치 불명확)~능선 오르내림~상봉 갈림길(돌무더기)~왼쪽 잣나무 조림지~철탑~상봉(183m)~
갈림길 빽~잣나무 조림지 따라~흰플라스틱통~철탑~십자봉(238.8m, 돌무더기,삼각점)~오른쪽
휘어지는 능선~함봉산,완장저수지 안내 비닐코팅지 연이어 달려있고~긴 내림길~ 생미골고개~
다시 긴오름길~효제봉(243.9m, 쉼터의자)~오른쪽 두리봉으로 내려섬~갈림길 왼쪽~두리봉
(192.6m)~다시 효제봉으로 빽~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긴 내림~북성리고개~내렸다가 다시 오름~
병봉산(243m)~모터싸이클 통행 경고 비닐코팅지 달린 오른쪽으로~오르내리고~상봉고개
갈림길에서 오른쪽 함봉산 방향~잔돌깔린 가파른 오름~267.4봉(돌무더기,심산 갈림길)~무시
하고 직진 내림~모터싸이클로 움푹파인 오름길~함봉산(306,3m, 정상목)~출입금지 개인사유지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내려섰다 올라서면~261.7봉~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왼쪽 절개지 건너
공단지역 조망~무덤 오른쪽으로~잡목지대~사리째고개~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완만한 오름~
오른쪽 납골당 조망~보실봉 갈림길~왼쪽 보실봉으로~철탑~오른쪽 골프 공사장 조망~평탄한
능선길~보실봉(214.6m)~삼거리로 빽~내렸다 올라~오른쪽으로 휘어져~전주 최씨 일족묘~
이루재고개~197봉 왼쪽 우회~평탄부~173.4봉~완만한 오름~완장고개~갈림길 직진~철탑~검은
그물망~오른쪽으로 휘아져 오름~달봉산(206.9m,출입금지 표지판)~가운데 직진방향 내림길~
갈림길 직진 방향 오름~전의 이씨 무덤군~무덤 오른쪽 능선으로(길주의)~절골고개로 내려섰다
올라서면~신병산(151m)~내려섰다 갈림길 직진~마지막 능선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잡목이
거친길~밭길로 내려서서~오른쪽 개울 건너 철망문 빠져 나와~왼쪽 부페,미니슈퍼 공터로 원점
회귀(걸은 거리 16km, 걸린 시간 5시간 42분)
"무신 모임이 그리 만노?~ 다 쭈라라!~"
연이은 술모임에 쩔이가 빌빌거리미 모임이 있는 횟집으로 들어서이 친구 넘들이 이구동성으로 니는 무신
씰데없는 모임이 그리 만노 카미 다 끈어뿌라 칸다!~
야 이 띠바야 그라마 이거는 씰모있는 모임이가?~ 모디가 술이나 왕창 빨고 빠이빠이 하마 그만인데~
그라마 젤 먼저 이거부터 깨뿌자!~야가 와 이카노 이거는 40년 가까이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모임인데~
역사와 전통 조아하네 이 띠불넘들아!~ 내가 없시마 술판이 잘안돌아가이 그카지~
한참 틱탁거리다 알콜 용량을 쭈르는 것으로 합의 소당을 본다!~ 두당 두빙 이상 콜콜을 금지하고 2차도
없애기로~ 참내 기가 차서~ 낮술인데 그기 쩍나?~ 2차는 삐루 대신 여패있는 커피숍에 가가 오만상 알록
달록하이 물감을 칠해났는 빙수를 시키는데 허걱!~ 이기 얼메라꼬?~ 뭐어?~꽃빙수 딸기라떼라 카능긴데
팔천 오백원?~ 이 띠바들이 회비는 지가 내는 돈 아이가?~단골 국시집에 가마 칼국시하고 막걸리 한통을
묵는 값이구마는!~12시에 시작한 찐득하던 모임은 오후 4시가 다되 끝나고 술을 깰라꼬 범어사거리에서
만촌사거리까정 걸어 가기로 한다!~
아 띠바 날씨가 둇나게 덥네!~ 햇빛이 얼메나 따가분지 머리터레기 얼메안되는 짱배기가 다 버질라 칸다!~
범어사거리를 지나 수성구청까지 빼이 안걸어 왔는데 벌씨로 등따리가 축축하다!~
수성구청 아패서 횡단보도를 건널라꼬 기다리고 있는데 나무 미태 아가씨지 시픈 젊은 딸아들이 나리비로
서가있다!~ 어떤 아는 비게 같은걸 안고있고 또 어떤 아는 곰 인형도 안고있다!~
첫분째 아가씨한테 오늘 무신 행사하능교 카고 물어보이 궁디를 앞뒤로 돌리고 몸를 비비꼬미 말또 안하고
두분째 안경낀 아가씨 한테 물어보이 안끄실라꼬예!~히히히~ 안끄실라꼬?~
그카고보이 나무 그늘마다 젊은 여자들이 두세밍씩 드가가 있다!~ 그런데 저쪼 멀리있는 아가씨는 신호가
바끼마 디따 띠야되지 시푼데~
오늘은 멀리 용인시 처인구 완장리 뒤쪽 능선을 한바꾸 하러 간다!~ 귀찬아가 디비 자니라꼬 산 이름도
모리고 그냥 따라갔는데 박대장 말마따나 진짜로 산길이 고속도로다!~ 고바이도 빌로없는 작은 산이라
둘레길가듯 투다닥 한바꾸 하고온다~ 늘 이런 산에마 가마 얼메나 좃켔노?~
박대장이 너무 시라가 왔는강 대구에서 용인시 처인구 완장리 들머리 가차분데 도착했는데도 인제 9시 46분을
막 넘어서고 있다!~ 첨에는 어산쪽으로 가는줄 알고 지나왔다 카이 한개를 더 따묵고 간다 칸다!~ 어덴공?~
뒤로 어산에서 한바꾸 돌아가 신병산에서 내려서는 곳에 부페.미니슈퍼 공터가 보이고 전면으로 삼계탕집을
비롯한 쪼매한 상가가 서있다~ 왼쪽으로는 어산으로 붙는 능선 입구 아파트군이 샌삐네!~
횡단보도를 건너가 심대장군묘 팻말이 부터있는 한숲부동산 왼핀으로 들어선다!~ 심대장군묘는 거리 표시를
안해나가 어디쯤 있는강 모리겠다!~ 심대장군은 문인으로 임진란때 선조를 모시고 무사히 의주까지 피난한
공로가 있고 문인이지만 전장에서 전사를 했으므로 장군이라는 호칭이 부텄다 칸다~
이면도로 쪽으로 들어 서다가 처인성로 875번길18호 도로표시명을 달고있는 주택 왼핀 밭으로 올라간다!~
밭길로 올라서면~
밭에다 파란 그물망을 쳐나가 왼핀 가새로 부터가 조슴조슴 돌아 나간다!~
밤나무 밭을 지나마 무덤에는 누가 갔다났는지 시들도 안하는 예쁜 꽃이 누버가 있다!~
무신 산에 가노?~상재봉?~오룩스맵을 디비가 낑낑거리미 찾는다!~ 여는 찍고 다시 니리가야 되네~오르막이다~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마 오른쪽으로 예전에 방구깨나 낐다 카는 경주 김씨 무덤이 보이고~
오후에 니리올 신병산 능선은 무신 공단을 맹그니라꼬 다 까발리났네!~
제단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서 왼쪽으로 및발짝 올라서마 이내 밋밋한 상재봉이다!~
표지기 준비를 안해와가 궁디를 노피들고 낑낑거리미 맹글어 부치 논는다!~ 산신령님한테 신고식 찰칵~
니리가는 길이 없어가 그냥 왼쪽 사면으로 치고 내리오면 묘지길과 만나고~
진주 류씨 묘를 지나 내려서면~
남우 농사 지났는거 안발불라꼬 가새로 깨끔발을 해가 조심조심 내리오이 어데로 갈찌 몰라 첨에는 왼쪽으로
니리가이 빈집 안이다!~ 아무도 없는 빈집 대문을 따고 나가기도 뭐해가 빠꾸해가 돌아 나온다~
빠꾸해가 오른쪽 고랑으로 내리왔는데 빈집인줄 알았띠 웬 남자가 소매없는 난닝구를 입고 티나오디 우리밭
발꼬 왔제 카미 눈을 딱불씨가 지랄지랄을 한다!~ 맨 꼬바리로 니리와가 욕 7인분을 혼자 다묵는다!~ AC!~
마을을 가로질러 아파트 방향으로 올라간다!~
마을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크다탄 보호수가 및그루 보이는 완장리 중동복지회관이다!~
오만상 기부스를 해가있는 덩빠리 젤 큰 느티나무는 수령이 800년 훨씬 넘었다 칸다!~
정자 왼쪽으로 이동해가~
오른쪽으로 중동1교를 지난다!~ 규모가 제법 큰 아파트단지는 최근에 짔는지 샌삐네!~ 아파트 여패 새아났는
셔틀 버스를 보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라꼬 되가 있다!~ 아까 복덕방 이름도 한숲이디마는 예전 마을
이름이 한숲마을인 모양이다!~
아파트를 쳐다보미 진행한다!~ 등산갔다 와요?~ 니예!~
와 이래 적막강산이고?~ 입주는 다됐는기가?~
오른쪽으로 화물차 차고지를 지나~
고개쪽으로 올라서마 컨테이너 한동이 보이고~
맞은핀으로 가파른 능선 오름길이 보인다!~ 끄내끼를 매노치말고 이런데 계단을 나나야지 띠바!~
가파른 절개면을 올라서면 뚜렷한 능선길이 나타나고~
문패없는 무덤을 지나마 오름길이 기다린다!~
첨에는 산길에다 나무 똥가리를 와 이래 나났노 켔띠마는 얼메 안가가 그 이유를 알게된다!~ 투탓탓 카미 발통으로
주민들의 산책로를 사정없이 까디비났는 모터싸이클 타는넘 때문이다!~발모가지를 고마~ 여저 호소문도 보인다~
우리 동네 형제봉에도 저런 넘들이 등산로를 물구디로 맹글어나가 영감님들이 땀을 뻘뻘 흘리미 원상복구해났따~
길은 완전 고속도로다!~ 전뿐 산청 소괴산에서 니구산 가는 까시밭길하고는 너무 비교되네~ 눈누랄라!~
컨테이너 입구에서 12분 정도되가 간이 쉼터가 있는 어산 언저리로 올라오는데~
지형도상 어산은 밋밋한 능선길에 있는 삼각점 위치보다 7~80m 정도 더 지나가 있는걸로 되가 있는데 글로
가보이 내림길!~ 다시 빠꾸해가 삼각점을 쪼매 더 지난 자리, 코팅지를 부치논 곳을 어산으로 합의소당을
본다!~ 지형도까지 부정확하이 디기 찜찜하네!~
내리갔다가 다시 올라서면~
간이 쉼터가 보이는 이 봉우리가 삼각점 위치보다 더 높고 봉우리 다분데 여다 어산 표시를 해노마 좋을낀데~
내리섰다 다시 올라서면~
돌 무디기가 보이는 상봉 갈림길!~ 왼쪽 상봉을 찍고 다시 빠꾸 하기로~
왼쪽으로 내리서면~
잣나무 조림지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이내 철탑을 만난다!~
철탑을 지나 왼쪽 질도 없는 봉우리로 올라서면~
서울만산회 표지기가 부터있는 상봉!~ 검색 싸이트에도 안나오는 산인데 오룩스 지도에는 표시가 돼가있다~
작명한 이름을 전파하는기 아인강 시퍼가 표지기를 달고 얼른 내리온다!~
삼거리로 빽해가 다시 잣나무 조림지로 진행한다!~
겨울철 부동액을 담은 물통인지 허연 플라스틱통이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다시 간이 쉼터가 보이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에는 철탑이 보이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돌무디기와 삼각점, 간이 쉼터가 보이는 십자봉!~
고향이 상주라 카는 아지매하고 이바구를 하다가 한컷하고 내리간다!~
내리가는데 구미 산사랑이 아이고 누님 케가 깜딱 놀랜다!~ 예전 구미 산악회에서 같이 활동하던 여성 산꾼이라
카는데 나이보다 훨 젊어 보인다!~ 남한 땅이 참 쫍네~ 박대장도 놀랬나?~
함봉산, 완장저수지 가는길을 가리키는 비닐 코팅지가 연이어 달리있는 오른쪽 내림길로~
제법 길게 내리서면~
움푹 파인 안부인 생미골고개!~
다시 오름길!~ 오늘은 오르내림이 잦아도 표고차가 크게 없어가 힘이 덜든다!~
모터 싸이클이 못지나 가도록 나무 똥가리까 막아논 제법 긴 오름길을 올라서면~
간이 쉼터가 보이고 이 동네 주민인지 의자를 재키가 안자있는 효제봉 짱배기!~ 오른쪽 두리봉 갈림길이기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왕복 1km가 쪼매 넘는 오른쪽 두리봉을 찍고 올라꼬 투다닥 내리간다!~
갈림길 왼쪽으로 올라서 진행하다 보면 봉긋한 두리봉으로 올라서게 되고~ 표지기를 달고 투다닥 내리온다!~
난중에 보이 이사장은 갈림길에서 완장저수지 방향으로 내리가뿟는지 알바를 했다 카미 다른 일당들이 점심을
다묵고 일랄라 카이 입가를 허여이 해가 올라온다!~
다시 효제봉으로 올라서이 일로는 주민들도 더러 내리온다!~
효제봉에서 30여분간 느긋하이 요기를 하미 휴식을 한다!~ 일당들 보따리를 지킨다 카던 주민은 니리가뿟네~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고~
함봉산 비닐 코팅지를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제법 길게 내리간다!~
내리서면 평탄한 안부에 지형도에서 북성리고개라꼬 표시를 해났따!~오른쪽으로 내리서도 완장저수지와 만나네~
다시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오름길~
내리섰다 다시 올라서면 비닐코팅지가 부터있는 병봉산 짱배기다!~
표지기를 걸고 한방!~ 나지막한 산에 명찰을 달고있는 산이 둇나게 만네!~ 사설 지도나 포털 검색 싸이트에도
나오는 이름이라 인정을 안할수도 없고~ 더구나 주민들까지 이름을 부치나뿌이~
오른쪽으로 이동해가 함봉산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나무똥가리까 막아노코 완장리 갑순이가 호소문을 부치낫따!~
모터싸이클 타는 넘들이 이 호소문을 보고 안올라 오까?~ 호소문은 곳곳에 부터있따!~
나무 똥가리를 타넘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내리섰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갈림봉!~
왼쪽(북쪽) 상봉고개로 이어지는 방향으로는 호소문이 걸리있고 그 우에다 누가 달필로 상봉이라꼬 적어났따~
상봉고개를 말하는 모양이지?~ 그라마 거다 작명가가 상봉이라꼬 작명을 해났는지 모리겠다!~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들어서마 함봉산 방향 코팅지가 부터있다!~
잠시후 잔돌이 깔린 가파른 오름길이 끝나면 267.4봉으로 올라선다!~ 다른 일당들은 오른쪽으로 심산을 찍고
온다카는데 아침에 농갈라준 박대장 숙제장에는 없는 즉흥적인 루트!~계획없는 즉흥적인 루트 변경을 빌로
안조아하는 뫼들은 고도 표지기를 달고 그대로 통과!~
그대로 내리가는 뫼들을 보고 잠시 망설이다 심산 방향으로 진행하는 구미 산사랑!~ 난중에 사리째고개 직전
무덤 오른쪽으로 돌아 나갈라 카이 뒤에서 숨이 턱에 차가 감을 지른다!~ 2km 가까이 되는 거리를 계속 띠가
왔다 카미~ 대단타!~
고도 표지기를 달고 그대로 직진해가 내리간다!~
제법 길게 내리서면 평탄부를 만나고 다시 오름길~
모터싸이클 피해 흔적이 완연한 오름길은 물고랑처럼 움푹 파이가 있고!~ 가을에 낙엽이 더피있거나 겨울에
눈으로 살짝 가라노마 발목 삐기 딱 알맞다!~ 가새로 이리저리 발을 옮기미 올라간다~ 띠불넘들!~
얼메나 답답하마 나무똥가리까 이래 막아났겠노?~
쉬엄쉬엄 올라서면 판독 불능인 삼각점이 안자있는 함봉산!~ 오름길은 가파른데 짱배기는 디기 핀핀하네~
표지기를 걸어두고 주민들이 새아났는듯한 소박한 정상목을 배경으로 셀카 한장을 박는다!~
잠시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계속 출입금지 팻말이 보이는 사유지~ 농장이 있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미 혹시나 시퍼가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그런데 난중에 보이 함봉산을 지난 능선은
빌볼일 없다 카미 도로로 내리서가 질러갔다 카는데 길이 없어가 생고생을 한 모양이다!~ 다부로 30분 가까이
늦게 따라왔다!~
투다닥 고도를 낮차가 내리서면~
261.7봉으로 올라서는데~
오른쪽으로 급 우향우를 하는 갈림길에 도요새님 표지기가!~ 어?~ 여태까정 안보이던데 어데로 올라와시꼬?~
오른쪽으로 틀어 내리서면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고 절개지 아래로는 제법 규모가 큰 공장지대가 보인다!~
공장들이 전부 반듯반듯한걸 보이 최근에 짔는기네~
이때까정만 해도 심산으로 간 팀들이 따라오까 시퍼가 사탕을 꺼내가 쪽쪽빨미 속도를 늦차가 천처이 내리간다!~
무덤에서 오른쪽으로 틀어가 사리째고개로 내리갈라꼬 표지기를 달라 카는데 뒤에서 뫼들님 카미 감소리가
들리가 돌아보이 구미 산사랑이 가뿌게 숨을 몰아시미 내리온다!~같이 갈라꼬 계속 띠왔다 카미~ 대단타!~
잠시 잡목지대를 지나면~
사리째고개로 내리서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서면 오른쪽에 돈을 제법 쳐발랐을 납골당이 보이고~
핀핀한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왼쪽 보실봉을 찍고오마 심산 갔던 팀들이 추월하까 켔띠마는
산사랑이 시간차가 마이나가 우리가 보실봉에 갔다와도 충분하다 칸다!~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보실봉 까지는 거의 평탄한 길이라 산악마라톤 하듯 간다!~ 철탑을 지나고~
오른쪽으로 무신 공장터 딲나 켔띠 골프장이네!~ 띠불 넘들이 이 근방에 골프장이 및갠데 또 맹근다 말이고?~
정치나 행정은 개떡긋이 하민서 골푸나 치고 댕기고~ 나라꼴이 말이 아이다!~
잠시후 밋밋한 보실봉으로 올라서이 여도 서울만산회 표지기가 보이네~
표지기 걸고 한컷하고 얼른 내리온다!~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빠꾸하이 10분 쪼매 더 걸리네!~ 혹시나 지나갔는강 카이 산사랑이 박대장한테 전화를
해보디 인제 도로로 내리갈라 칸다꼬?~ 인제 도로로?~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라 일단 달봉산까지는
진행해 보기로~
준족인 산사랑을 아패 새아노이 황새 걸음으로 성큼성큼!~뱁새 뫼들은 뭐 빠지게 따라간다!~어루재고개를 지나~
갈림길에서는 오른핀으로 휘어져 올라가고~ 산사랑은 지피에스 마이크에 대고 지금 우측으로 간다 오바!~
뭐하노 카이 이래 녹음을 하마 기록을 안해가 핀하다 칸다!~
잠시후 전주 최씨 일족묘로 올라서고~ 자리를 디기 널께 잡았네~
우래골고개로 내리서면서 오른쪽 갈림길로 올라올란강 추측을 하미 지나갔는데 영 엉뚱한데로 올라왔다!~
삼각점이 안자있는 197봉은 왼쪽 사면으로 우회해가 길이 나있다!~
내리섰다 다시 올라서이 어?~ 저는 어딘데 사람들이 해먹을 쳐났노?~ 시원타 칸다!~널찍한기 놀기는 조으네~
다시 올라선 173.4봉에도 표지기를 걸고~ 오르내림은 만아도 고도차가 크게 없어 진도가 빠르다!~오룩스맵으로
재보이 시간당 3.5km가 넘는다!~ 완전 산악마라톤이다!~
잠시후 만나는 완장고개 갈림길에서는 직진한다!~ 여기서도 산사랑은 둇바리 올라간다 오바!~
완만한 오름길을 뛰듯이 올라간다!~ 날씨가 꾸리무리하고 간간히 바람도 불어가 오늘은 컨디션이 괴안네!~
송전 철탑을 지나면~
까만 그물망도 보이고~ 거의 산 하나 다가 개인 사유지네!~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파르게 올라오이 왼쪽에 출입금지 팻말이 부터있는 달봉산이다!~ 일단 한컷하고 산사랑이
묵다남은 막걸리가 있다 카미 까뜩 2잔을 따라조가 다시마 부각을 안주해가 쨍!~ 10분 가까이 휴식을 하다가
박대장이 어디쯤 와가 있는강 무전을 때리보이 허걱!~ 인제 임도에서 올라갈라 칸다꼬?~
임도라 카는걸 보이 상동마을 바대골인강?~ 질러왔다 케가 우리하고 비스무리한 시간에 올라오지 시푸디마는
너무 차이가 나가 일단 천처이 내리가기로~ 갈림길마다 달아논 표지기는 헛띠기네~ 직진해가 내리선다!~
달봉산을 지나마 고속도로 같던 길이 쪼매 거칠어 지기 시작한다!~
잠시후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는 표지기를 달고 직진해가 올라간다!~
나무 똥가리가 이리저리 흩어져가 있는 짧은 오름길이 끝나면~
계단식으로된 전의 이씨 무덤군을 만나고~ 전면으로 오전에 지나온 어산 입구 아파트가 내리다 보인다!~
무덤군 오른쪽으로 내리서미 연이어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마지막 봉인 신병산은 지척 거리에 있다!~
절골고개로 살짝 내려안잤다가 올라서면 밋밋한 신병산!~ 만산동호회 표지기 여패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마지막 신고식을 한다!~ 여서 안자가 기다릴라 카다가 얼메 안가마 도로라 매점에서 션한 삐루나 한잔하미
기다리기로 하고 천처이 내리간다!~
신병산 지난길은 흐릿하지만 능선만 고집하고 앞으로 전진만 하마된다!~
도로가 내리다보이는 마지막 능선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도로를 200여m 남가노코는 거친 잡풀숲이다!~ 다리를 노피가 슬로비디오로 가는데 산사랑이 딸기 천지다 케가
일단 정지!~ 우와 진짜네!~
가래이를 노피 올리고 지나는 길목마다 달짝지그리한 딸기가 발목을 잡는다!~ 한참을 딸기밭에서 놀다가
내리간다!~ 여 딸기는 디기 다네~
오른쪽 밭으로 니리갈라 카이 절개지가 너무 가팔라가 계속 직진한다!~
잠시후 잡풀이 숙지는 곳으로 내리서고~
묵밭길로 내리서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온다!~
개울을 건너 올라서서 철망 문을 빠져나와 왼쪽으로 몇발자죽 이동하면 오전에 출발한 부페.미니슈퍼 간판이
달린 식당 공터!~주인한테 삐루 한잔 한다 카미 양해를 구하고 수도깐에서 웃도리를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오전에 출발했던 맞은핀 삼계탕집!~
부페.미니슈퍼 간판 두개가 달맀지만 주인은 한 사람인듯~ 예전 근처 공사장 밥을 대주던 식당인 모양인데
지금은 파래이를 날린다!~ 우리가 오늘 큰 고객인셈!~^^
산사랑꺼 하고 캔맥주 2통을 사가 홀짝 거리미 평상쪽으로 가는데 이제사 심산 팀들이 내리온다!~ 번개팀들도
씻고 합석을 해가 산사랑하고 캔 맥주 한통씩을 더 원샷하고~ 목줄기를 타고 내리오는 션한 맥주맛이 직이네!~
돌아 오는길에 선산휴게소에서 내리다본 대원저수지!~ 마을 입구에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는 92m 짜리
죽계동산이 보인다!~ 예전에 및뿐 절로 지나갔는데 명찰을 달고있는 산이 있는줄 몰랐네~
만촌역 1번 출구로 올라오이 벌씨로 오후 8시가 다되간다!~ 지금 집에가가 밥을 차리물라 카이 서글퍼가
국시집에 가가 간단스키 반주를 겸한 조촐한 저녁을 때운다!~ 오늘의 메뉴는 시래기 국이다!~
목요일 까지는 밤낮 고다이로 술자리가 있어 오늘은 마이 무마 안된다!~ 양은 얼메 안되지만 계속 막걸리
맥주로 입가심을 했는데도 다시 종바리를 입에 갔다대이 막걸리 첫잔이 달짝지그리한기 입에 감끼는걸 보마
뫼들 임마 이것도 술빙이 단디 들었는갑따!~
어?~ 마님이 언제 문자를 보냈노?~ 뭐어?~ 오는 길에 지 친구 점빵에 가가 매끼났는 천연 머리염색약을
찾아 오라꼬?~ 뺄가이 어릿광대 같은 폼으로 어디간다 말이고!~ 마죽었시마 죽었지 못간다!~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