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4년제 사회복지학 전공. 졸업 후 좋은 기회로 시청에서 복지직 인턴해봤어요(8개월)
인턴하면서 공무원에 관심이 생겨서 전공직렬인 사회복지직 이번년도 3월거
인턴 그만두고 2달 공부하고 시험삼아 응시해봤어요 서울시가 많이 뽑는다길래 서울시 응시했었구요....
결과는 뭐 당연히 광탈하고..
(국어 75, 영어 65, 한국사 75, 사복개론 85, 행법 40요 ㅎㅎ..........)
좀 쉬다가 다시 공무원시험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보호직에도 관심이 생겨서요. 선택과목은 사복개론과 사회를 할 생각입니다
(사복시험때 행법, 사복개론을 공부해서 사회만 처음부터 공부하면 될거같아요)
제 성격은 평소에 범죄수사, 시사, 사회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 편이구요
(매일 시사경제란 신문 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시그널 이런거 진짜 좋아하고 흥미있게 봤어요
학교다닐때 학원알바하면서 고등학생 애들도 많이 접해봐서 청소년보호 이런쪽으로도 관심있구요
솔직히 인턴한거 생각해보면 지금은 보호직에 더 관심이 있네요
복지직..... 제 전공이지만 진짜 현장 업무하는건 엄청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아무튼
병행한다고 하면 선택과목을 사복개론이랑 사회 선택하면 되니까 더 공부하는거 없이 괜찮을거 같은데
찾아보니까 걱정되는게...
1. 보호직 여자 컷트라인이 높고 많이 안뽑는거
2. 국가직만 있어서 계속 순환근무 해야된다는거
인데... 이런거 감수하고 사복직이랑 같이 병행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있으면 같이 얘기나누거나 조언 얻고 싶습니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17 23:33
첫댓글 보호직은 사회복지직 마인드로 하셔야 합니다. 과거에는 통제지향적으로 법학과나 경찰행정행정학과가 많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사회복지학과나 상담 및 심리치료 전공자가 많이 들어와 조력자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25년 이상 근무한 현직으로 직장 근무중에 사회복지학 대학원을 다녀 직업에 보람을 느끼면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 전공자라면 적극 강추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3:51
축하드리고요, 면접도 통과하여 같은 직원으로 근무하길 바랍니다. 합격하면 소년원보다는 보호관찰소를 먼저 지원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보호관찰소가 업무강도가 세서 소년원에 근무하다가 오신분들이 적응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호관찰 면담이 요즈음은 동기강화 상담 즉 OARS 열린질문하기, 인정하기, 반영경청하기, 요약하기 기법 등을 사용하도록 법무부에서 권장하고 있으니 면접시 참고하세요. 저는 어제 청소년상담사3급 면접을 봤고요, 직장생활하면서 사회복지사1급, 청소년지도사2급 자격증 취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