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권 예금이탈 재개 및 예금금리 인상 경쟁 가능성
ㅁ [이슈] 최근 은행권 불안 여파로 미국 내 은행예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MMF※로의 자금유입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은행권 예금이탈 재개 및 예금금리 인상 경쟁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
※ MMF(Money Market Fund)는 투자신탁회사가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
※ 투자자 유형에 따라 기관투자자형(Institutional) MMF와 소액투자자형(Retail) MMF로 구분되며,
투자대상에 따라 국공채(Government) MMF와 Prime MMF로 구분.
Prime MMF는 국공채 MMF와 달리 회사채, CD, CP, RP 등 투자대상이 다양
ㅁ [2차 뱅크런 우려] 예금자들이 이번 은행권 불안을 계기로 수익성이 더 좋은 MMF 등에
크게 주목하고 관심을 가질 경우 은행권 예금인출이 재개될 가능성이 잠재
ㅁ [예금금리 상승 우려] 과거에 비해 예금금리 상승 정도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은행권 예금이탈 재개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체 저축 수단 ▲예금 이체 비용 감소
등은 은행권 예금금리 인상 경쟁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ㅁ [평가] 미국 은행권은 예금금리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수익성이 약화될 경우 대출기준
강화 및 자본 축적 등으로 대응해 향후 은행대출 감소 및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
230420-미국 은행권 예금이탈 재개 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