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니콜라스 오타멘디(2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지역 라이벌인 맨유를 제치고 오타멘디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오타멘디의 이적료로는 3,500만 파운드(약 643억 원)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미러)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를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라모스가 최근 구단 측과 재계약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맨유는 첼시에 이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를 데려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조너선 에반스(27)에 현금을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해 스톤스의 영입을 성사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ESPN')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5)은 사우스햄튼에서 잉글랜드 리그 1 무대를 경험한 덕분에 몸과 마음이 더욱 강해져 맨유에도 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호세 엔리케(29)는 그동안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에게 소외당했다면서도, 이제는 팀에 잔류해 기필코 주전을 꿰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스페인의 '마르카'를 인용 보도)
한편 AS 로마는 엔리케의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25)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코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1-0 승) 엔트리에 제외되며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보도)
토트넘 홋스퍼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8)에 대한 선더랜드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그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75억 원)를 책정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토트넘은 이번 주 안으로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의 스트라이커 클린턴 은지에(21)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최근 리옹에게 은지에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토트넘은 은지에를 데려오고도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한 명씩 추가로 영입하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또 토트넘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도 데려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베라히노에게 책정된 2,500만 파운드(약 459억 원)의 몸값을 그대로 지급할 계획은 없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WBA는 최근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공격수 살로몬 론돈(25)의 영입을 성사시키자,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브라운 이데예(26)와 빅터 아니체베(27)를 모두 방출 명단에 올렸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3)가 앞으로 불과 몇 주만 있으면 팀에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왼쪽 종아리뼈에 부상을 입은 윌셔는 당초 수 개월간 결장이 예상됐기에, 정말 복귀가 앞당겨진다면 그만큼 회복이 생각보다 매우 빨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아스날은 윌셔의 동료인 프랑스의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31)에게 팀을 떠나도 좋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플라미니는 구단 측에 결별 조건으로 미지급된 연봉을 모두 달라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한편 아스날은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그제고시 크리호비악(25)이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슈퍼컵 경기(4-5 패)에 출전한 모습을 지켜보고 그에게 2,200만 파운드(약 404억 원)를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톤 빌라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19)를 1,2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의 마케팅팀 직원들은 요즘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최근 구단 역사상 몸값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3)의 영입을 성사시키자, 팬들로부터 시즌권을 구입하겠다는 연락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크 센티널)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슈테판 에펜베르크(47)는 이번에 샤치리가 스토크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듣자, "어떤 미친 새X가 그딴 팀으로 가라고 씨X린 것이냐"고 일갈했습니다.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보도)
맨시티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를 통해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의 최다 관중 입장 기록을 경신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증축한 남측 관중석이 최근 안전 진단을 통과하며 이곳을 본격적으로 개장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구엘 페레스 쿠에스타 '미추'(29)가 아직도 팀을 떠나지 않은 것이 신기한가 봅니다. 몽크 감독은 미추에게 이적이 구단이나 선수 본인에게 모두 좋은 선택이라고 권유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팬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팬들의 72%가 올 여름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방출된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를 다시 데려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그런데 프리미어리그 구단 2곳과 프랑스 리그 앙 구단 2곳에서도 바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답니다. (스카이스포츠)
에버튼은 반슬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오른쪽 수비수 메이슨 홀게이트(18)를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에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AFC 본머스에서도 홀게이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가디언)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데이비드 누젠트(30)는 조만간 챔피언십의 미들스브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습니다. 보로가 누젠트에게 400만 파운드(약 73억 원)를 제의해 레스터의 동의를 받아냈기 때문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블랙번 로버스는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스트라이커 데니 아브디치(26)에게 입단 테스트의 기회를 주었답니다. (네덜란드의 '풋발 인터르나시오날')
리즈 유나이티드는 뉴캐슬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샘 비람(21)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재계약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러)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드와이트 게일(25)은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하는 것을 거절할 것입니다. (더 선)
과거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에서 활약했으며, 미스 잉글랜드에 참가한 경력도 갖고 있는 영국의 모델 에이미 레이번(25)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거짓 신고해 보험금 3천 파운드(약 551만 원)를 타낸 혐의로 징역 2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버밍엄 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6) 감독은 지난 일요일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2-0 승)에서 완승을 거두었다고 해서 기고만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WBA와의 경기(3-0 승)에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의 슈팅이 자신을 살짝 맞고 굴절되어 팀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는데도 투레의 골로 인정되자 이에 대한 의견을 본인의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실바는 "그때 골은 내 거라고. 어시스트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해줘! ㅋㅋㅋㅋㅋㅋ"라고 썼습니다. (실바의 트위터)
그러자 투레는 "누가 우리 실바 핸드폰을 훔쳐간 모양이죠? 누군지는 몰라도 참 대단한 놈이군요! ㅋㅋㅋ"라고 응수했습니다. (투레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8)는 최근 동료들을 자신의 집에 초청해 바베큐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틴 슈크르텔(30)은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우리 친구들과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슈크르텔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영국의 인터넷 도박 업체 '코럴(Coral)'에서는 어제(현지시각) 포츠머스와 더비 카운티의 캐피털 원 컵 1라운드 경기(포츠머스의 2-1 승)가 시작되기 직전에 포츠머스의 승리에 5파운드(약 9,200원)를 베팅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람은 베팅한 대로 포츠머스가 이기고도 배당금으로 5만 파운드(약 9,180만 원)만을 챙겨갔지만, 코럴 측의 업무 처리 실수라는 것이 드러나 결국 27만 3,800파운드(약 5억 원)라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코럴의 공식 트위터)
노리치 시티의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는 델리아 스미스(74) 셰프와 남편인 마이클 와인 존스(74) 작가 부부는 재산 총액이 겨우(?) 2,300만 파운드(약 422억 원)에 불과해, 프리미어리그의 구단주들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지난 2003/04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지만, 최소한 트위터에서만큼은 리그 최강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스날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무려 610만여 명에 달해 잉글랜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2위는 594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첼시, 3위는 578만여 명의 맨유였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에펜베르크 저 형님은 샬케 안 갔다고 돈만 밝히는 놈이라고 까던데 뜬금없이 왜 그러지.. 드락슬러 안 나가는 이상 스위스인 살 수가 없는데..
에펜베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