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작한 드라마 49일
저승사자가 그날 죽을 사람들의 명단을 보고 데려 간다 하는데
한 사람이 아직 죽을 날도 아닌데 우연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었다
난 아직 죽을 날이 아닌데 갈 수 없다고 하자 그럼 49일 동안에
자신을 위해 진정으로 울어 주는 세 사람의 사랑의 눈물을 가져오라 한다.
그러면 다시 영혼을 돌려 줄 수 있다고. 그리고 영혼이 다른 사람 몸 속으로 빙의되어
그 동안 가까웠던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을 보게 된다.
과연 내가 죽고 나면 나를 위해 진심으로 울어 주고 슬프해 준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삶을 살면서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곁에 있다면 더 없이 행복 할 거라 본다.
거짓의 눈물이 아닌...
진실로 슬프하고 울어 줄 세 사람이 아니고...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첫댓글 한 번쯤 나의 인생사를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더라구요. 착하게 살자! 벨라리님 오늘도 보람찬 시간 맞이하시길 바래요. *^^*
걱정하지 마세요..가족들은 진심으로 슬퍼하고 울어줄 사람들이니...ㅎㅎ
저는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진심으로 울어줄 사람은 가족, 친구 그 외에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요?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하겠네요. 벨라리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볼라고 했는데....놀러가서 선배가 '로얄패밀린가? 뭔가 틀어서 다른 방으로 갔더니 친구뇬이 '가시나무샌가? 뭔가? 보고있길래..이러지도 저러지도 몬하구...나는 왜 이리 착한거야.??ㅎㅎㅎ다운받아 봐야쥐..걱정마셔여~~! 위로방에 미리 올려 놓으시면 우리가 다~~한 줄 씩 쓰고 울께여~~~! 그 재미도 괜찮을 듯 합니다만...참~! 그건 내가 먼저 해 볼께여.ㅎ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해보았어요. 그러면서 저도 진정 누굴 위해 울어줄수 있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