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워낙 이연걸과 성룡의 영화들로 즐겁게 보냈기에 이들 영화만 보면 반갑습니다..
근래 허리 안 좋아서 많이 누워있었는데 케이블 티비에서 이연걸의 정무문을 수시로 방송해주더군요..
옛기억도 나고 해서 다시금 보는데 세트 티가 좀 많이 나는 거 빼면 지금 봐도 아주 재밌는 작품이네요..
특히 연걸 형님의 무술 동작들은 아직도 하나하나 다 기억할 정도로 저에게 아름답고 역동적인 몸동작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태극권에서 연걸형님과 호흡을 맞추었던 진소호도 너무 좋았고 지금 보면 무술 행동이 웃긴(약간 찐따같은 느낌도 들어서리) 주비리(이름이 맞는지)도 반가웠습니다..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의 90년대 정서가 반갑게 다가웠었는데 90년대 학창시절 재미있게 본 영화를 보니 옛 생각 많이 나네요..
첫댓글 저도 이거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견자단의 정무문이 좀 더 재밌었네요.
견자단의 정무문은 예전에 TV 드라마로는 보았는데..영화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드라마 말씀드리는 거네요. TV로 보신 그게 맞습니다.
견자단 정무문은 드라마로도 나왔었고 그거 편집해서 영화로도 나왔었습니다. 그거 후속으로 2010년에도 나왔구요.
저는 이영화 진짜 수십번도 봤습니다 ㅋㅋ 연걸형님 영화는 거의 다 본듯...
아무리 잼있어도 전역시 이소룡의 정무문이....
초, 중딩 시절 연걸형님 연화는 제 청춘이었네요 ㅠㅠ 그립다 ㅠㅠ 아침 일찍 비디오가게에서 문열때까지 죽치고 기다리면 아주머니가 하나씩 더 빌려주던 그 시절 ㅠㅠ
이 영화 지루하게 봤던거네요...
저는 보디가드가 재밌었는데ㅎㅎ
이연걸의 보디가드에서...종려시..ㅎㄷㄷㄷ 이연걸의 탈출도 대박이죠....
여기에 나오는 이연걸의 그녀님이 매우X굉장히X대단히 아름다우시지요~
전설의 정무문의 비하면 너무 포스가 약해서...
이연걸 횽 영화는 다 재밌어요~ 저는 특히 탈출요! 구숙정씨...ㅎㅎ
소림오조에도 같이 나오시고 나름 콤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