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중 8명가량은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진학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9일 대학생 863명을 대상으로
'재학 중인 대학 진학에 대한 후회 여부'를 조사한 결과 76.2%가 '예'
복수 응답을 허용한 후회 이유로는 '원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36.0%
'취업이 잘 안돼서', '학력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아서',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등이 뒤를 이었다.
2.3년제 대학생의 경우 '취업 시 학력, 학벌이 중요해서'(46.2%)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고,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교육의 질이 낮아서',
'성공한 선배 등 인맥이 부족해서'
또 4년제 대학생의 37.7%가 타 대학으로 편입할 의사가 있었고,
2.3년제 대학생은 69.2%가 4년제 대학 편입 및 재입학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졸업도 하기전 희망했던 빛은 빚으로
대학생 5만여명이 대부업체에 진 빚이 800억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실제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채무 안고 있다.
대학생 3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빚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9.8%가 '현재 빚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진 빚의 평균은 157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500~1000만원 미만'이 32%로 가장 많고,
'1000~1500만원 미만'은 14%,
'1500~2000만원 미만(8.8%)',
'300~500만원 미만(7%)',
'3500~4000만원 미만(6.6%)',
'2000~2500만원 미만(5.7%)' 등의 순이었다.
빚을 지게 된 원인은 '학교 등록금'이 86.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비(25%)', '주거비(11.8%)', '개인 용돈(9.2%)', '차량 구입비(5.3%)'
정부대출의 빚
빚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 대출(56.6%, 복수응답)'을 첫번째
다음으로 '제1금융권 대출(21.1%)',
'제2금융권 대출(18.4%)',
'카드 연체(11.8%)',
'대부업체 대출(9.2%)'
첫댓글 일단 이놈의 망할 등록금좀 어떻게 해야되
보고있나?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