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끝인가 솔직히 정이란정은
떨어질데로 떨어졌겠지..?
하고 나쁜소리들을 준비하고 전화를받았어
-여보ㅅ...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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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뭔데 헤어지자
.
.
.
-휴....알겠어 잘지내
/...
.
는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이러더라..
?-니 뭐하는건데
하.......ㅗ됫구나...싶었지
-미안..뭐라 할말이없다
진짜 기어..ㄱ..
-왜 그런일 있는데 진작에 내한테 말을 안하는데!!!!!!!!!!!!
읭????막이러면서 화를내는거야..
근데 난 헤어지자?이런소리 들을 준비하고있었는데
저렇게 걱정해주는식으로 말
-어떻게 말해 그런걸..미안
-일단 얘기다하고 연락해줘
이렇게 영기랑 얘기 막 하다가
내가 미안해서 정우랑 못사귀겠는거야
정우는 진짜 소문도 좋고 그런데
솔직히 걔 아는애들이 나그런거 알고
정우한테 왜사귀냐면서 그런식으로 욕할꺼같은거야
나혼자만 이기적이게 사귀는거같애서..
그래서 그냥 만나서 정우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음..
[어디야 나올수있어?]
[응 어디야]
[나 5분있으면 ㄱㅈ역 도착해]
[기다려]
지하철 내려서 역위로 올라오니까
정우가 헥헥되면서 뛰어왔어
"아 이민정 니진짜 일단 어디앉아서 얘기하자"
"응.."
"안춥나 입어라"
하고 자기 패딩을 또 벗어주는거임
그거 입고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공원을 갔어 근데 왜자꾸
그런일 있는데 말안했냐면서 막 그랬어
"아.. 정우야 진짜 내 니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러면서 막 울었어ㅠㅠㅠㅠ
"울지마라 니잘못도아니고 울지마라쫌.."
"남들이 니한테 내에대한 이상한소리하면 니도 그소리듣기싫을꺽호오 ㅠ흉휴"
"아니다 안그런다 내가저번에 말했다이가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내가 니 좋아하는데 그런게 무슨상관인데 괜찮다 울지마라쫌.."
이러고 한참 막 울었음 ㅠㅠㅠ나진짜 안울려고했는데
울었어 그니까 괜찮다고 막 토닥여주고
학원 안가고 계속 공원에서 완전달달하게 얘기하다가 집에갓어 ㅎㅎ
이렇게 완전 고생해서 우리둘다 시험을 마쳤어
이제 남은건 모다????????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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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정우오빠야... 역시..
오빠멋지뮤ㅠㅠㅠㅠㅠ
언니나없을때이새벽에포견하믄안되..잘꺼야.....
아정우오빠ㅎㅎ
멋있다ㅎㅎㅎㅎㅎ
멋시따/짱/
정우오뻐멋짐..ㅠㅠㅠ
?ㅎㅎ 역시정우오빠야!!ㅎㅎ오랜만에와서 더좋긩!!
ㅠㅠㅠ언냐기다렸다능...아달달햏ㅎㅎㅎ
......달달행.......ㅋㅋ><
정우오빠감동의물결~ㅋㅋ멋져!
언니이제 강등되지마라여.....기다렸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흐흫ㅎㅎㅎㅎ
머싯다>.<
정우오빠멋잇다ㅎㅎ
와!!크리스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