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들이 제일 행복할 때는 외식을 할 때다.
차를 타고 붕붕 달리면 여기저기서 콧노래가 들린다. 그분들이 업된다.
모든 음식이 맛있는 소향본점으로 달려가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헌우가 기도해 줄래?
주저없이 감사기도가 나온다.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는 기도가 정겹다.
각자 취향대로 짬뽕 짜장 냉면이다.
난 모처럼 잡탕밥을 시켰다.
행복한 외식시간.
자오쉼터는 매월 5일과 21일은 외식하는 날이다.
그날을 시키지 않아도 면도까지 깨끗하게 한다.
단 아침부터 서두른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오늘은 자오쉼터 외식하는 날이다.
삼촌들이 행복한 날이다.
첫댓글 현우가 기도를 잘 하나봅니다.ㅎㅎ기특합니다.
모두들 만난거 드시고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비오지요?
여기도 흐렸어요.
@나눔(양미동) 네.새색시 마냥 소리없이 하루종일 내리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두
맛나게 먹는 모습...
상상이 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