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관하여.
이번에 나는 죽음에 관하여 라는 웹툰을 보게 되었다.혀노 작가님의 작품인데 꽤나 심오한 내용을 다룬다.
이 웹툰의 내용은 이렇다.죽음 후 한남자가 나타나 묻는다 ‘시간 좀 남는데 이야기나 들어줄까’그럼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3화이다.한남자가 눈을 뜬다.남자는 한숨을 쉬며 안심한다.그러다 신이 온다.주머니에서 총알을 꺼내려고 한다.신이 말한다.“너는 벌을 받아야 해.” 그러자 남자가 말한다.“2년전 죽은 제 아내도 벌을 받았나요?“ ”아니 너는 특별 케이스야.특이라고 해도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신이 대답했다.그리고 덧붙인다.”17 2개 생각 보다 적군…..여튼간 고통은 이들이 겪는 정도야.“그리고 총을 그에게 쏜다.남성은 고통 스러워하다가 병원에서 눈을 뜬다.그리고 아들들과의 사진을 보면 에피소드를 끝낸다.
나는 이게 잘 이해가 안가 네이버에 찾아봤다.네이버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이 남자는 자살을 했다.그래서 신이 특별 케이스이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한다.또,총알 2개는 17살 자신의 쌍둥이 아들들의 고통이다.남자가 괴로워하는건 자살로 죽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들의 고통이다.대충 요약하면 이런 에피소드이다.
이 웹툰은 죽음 이후와 현생을 명도 있게 표현한다.남아있음에 느끼는 죄책감 먼저 감에 느끼는 처절함 이 모든게 완벽하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웹툰,이 웹툰을 모두가 한번씩 꼭 보면 좋겠다.
이렇게 끝내긴 아쉬워 내가 생각하는 죽음에 대해서 적어보겠다.일단 앞선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죽음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여러 답이 나올것 같다.무서운거,어려운거 등.나는 죽음을 ‘무지’라고 생각한다.우리는 죽음을 모른다.뇌과학?의학? 우리는 이런 일부분으로 죽음을 안다고 기만하지만 사실 우리는 죽음을 모른다.모두가 겪지만 겪고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전확한 증언이 없다.그래서 나는 죽음을 무지라고 생각한다.죽음을 모르기 때문에 무서운거고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그럼 반대로 무지란 알지 못하는 것일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이다.그러니 나는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좋ㅎ은 자신만의 경우의 수를 보면 좋겠다.현생에 집중하고 현생을 사랑하기를 원한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