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회사 건물 3층이 반포 주민센터인데요,
낑낑대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더라구요.
추운데 다행히 안에 있어 안심이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다 길을 잃어버렸는지
애타게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강아지 종류는 모르겠어요. 검정색, 하얀색이 있고 크기는 집에서 기르기에는 조금 크다 싶을 정도의 크기이구요.
똘똘합니다. 외로워서 낑낑대요.
주인께서는 꼭 연락하셔서 찾아가세요
반포4동 주민센터입니다.
02-2155-7683
첫댓글 보더콜리 같은데요...상당히 영리하고 고가라고 알고있는데...제가 스크랩해서 보더콜리카페에 글올려볼께요..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주인분과 통화했어요...주인도 아이를 찾고있어서 쉽게 연락이 되었어요...확인전화오면 다시 글올릴께요..정말 감사합니다...
와....다행이다...
주인이 아기데리고 집으로 갔다네요~ 글올려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아이 아빠입니다. 너무 많은분들이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빨리 찾았습니다.
이 글을 올려주신 도란님, 네보카에서 소식을 보고 저에게 연락주신 비비원님, 그리고 이놈 동사무소에 데따주신 주민님, 동사무소 공무원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도란님 전화드렸는데 연락이 닿질 않았네요. 나중에 통화되면 회사에 케잌들고 갈께요. 자기일보더 더 신경써주신 비비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오프모임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흥분해서 제대로 말도 못했는데 의외로 차분히 저의말을 들어주신 하이디아빠님 감사해여...ㅡㅡ;; 처음으로 이런일이 있어서 혹시 누가 데려갈까봐 너무 겁이 났었거든요...암튼 흐믓하네요~~^^
이놈 집에 와선 미안한지 눈도 안 마주치고 슬슬 피해다니네요..ㅋㅋ 짧은 시간이지만 다들 잘 보호해 주셔서 스트레스하나 없이 돌아온거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