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해외입국자 21일부터 격리해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해외입국자 중 이전에 입국한 경우에도 21일부터는 격리를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에 입국해 격리 중인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는 3월 21일부터 격리 해제하고 소급 적용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7일간의 격리를 3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면제하고, 이후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항공·여행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쯤 해외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해 왔지만, 자가격리 의무가 없어지면서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대반전'도 가능할 것이란 게 여행업계의 생각이다.
무엇보다 다음달이면 백신 미접종자도 자가격리 없이 해외에서 들어올 수 있어 이르면 이번 봄부터 빠르게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아트뉴스 어랑
첫댓글 드디어 격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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