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천일기도 45일째에 올린 글 중에서 ‘자기 자신이 바로 자기 업의 주인이며 상속자임을 명심함’이라는 내용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구원 투수이신 상가밋따 고문님께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즉시 답장으로 업에 관한 여러 경들과 주에 달린 설명이 사진으로 보내왔고 통화도 진행되었습니다. ‘업이 나의 주인이고 상속자’라는 너튜브를 찾아내어 보내주신 법우님도 계셨습니다. 전화 통화로 진행된 토론에서 의문이 깨끗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네가지 마음챙기는 공부’(대념처경과 그 주석서, 각묵스님 옮김)에 아라한 스님들의 경안과 혜안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주석서의 내용인 의심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전을 많이 배움, 경전을 탐구함, 불법승 삼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짐, 훌륭한 도반, 적절한 대화’가 완벽히 적용된 공부였습니다. 환희심이 나면서 참여해 주신 여러 법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1차 100일 기도(59일째)를 오후 3시에 시작했습니다.
삼귀의-오계수지-삼보수념-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자애경-행복경-보배경을 독송하고 네 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대념처경과 그 주석서, 각묵스님 옮김)를 6월 14일(금)부터 일곱 번째 독송 중이며 불수념을 108염주로 정근, 회향게송 및 자애명상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네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의 주석서 내용 중에서]
유익한 법(선법) 등에 대해서 근원적으로 마음에 잡도리함으로써 의심을 제거한다. 그래서 “비구들이여, 유익하거나 해로운 것(법), 나무랄 데 없는 것과 나무라야 마땅한 것, 받들어 행해야 하는 것과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하는 것, 고상한 것과 천박한 것, 흑백으로 상반되는 갖가지 것들이 있어 거기에 근원적으로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이미 일어난 의심을 제거하는 것이다.(S46:2)”라고 말씀하셨다.
나아가 의심을 제거하기 위한 여섯 가지 법들이 있다. 그것은 (1) 경전을 많이 배움 (2) 경전을 탐구함 (3) 계율을 숙지함 (4) 불법승 삼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짐 (5) 훌륭한 도반 (6) 적절한 대화이다.
수행법회 때 붓다디따 지도법사님이 집중명상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가장 행복하게 활짝 웃는 모습을 뚜렷하게 떠올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존경하는 분-여자는 대림스님, 남자는 각묵스님-의 활짝 웃는 모습을 떠올려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자애명상을 시키셨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사람에게 웃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하는데 자신이 웃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명상수행에서의 말과 생각과 행동의 마음챙김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선하고 바른 대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습니다. 행복기도와 바른 수행이 서로 증폭되어 행복의 들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나빠나사티 좌선 중에도 들뜸이 가라앉지 않아 숨에 마음챙김을 더 다잡아봅니다.
가르침을 주시는 두 분 스님과 법사님, 함께 행복기도를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수희찬탄 드리며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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