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13) - 중국인의 의사의학, 의사약학

[촌정]

      중국인의 의사의학과 의사약학

 ‘의사(疑似)라는 말은 정식 의, 약학이 아니고, 중국의 민간에서 널리 이용하는 중극의 의학이고, 약학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였으므로 정식으로 의학과 약학에 편입되지 못하였다.

의학 서적으로 발간되어 있다. 황제내경과 황제외경이 있다. 편작내, 외경이 있다. 방편(旁篇이 있다.

도교 의학은 중국에서 독특하게 발전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영생불사 이념에서 출발하였으므로 처음에는 주술적인 요소가 많았서 巫俗에서 다루었다. 그러나 비과학적인 요소들을 하나, 하나 정비해가면서 차츰 과학으로 발전하였다. 이것이 오늘날의 한방의학을 만들었다. 인체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이 한방의학의 기본 이론이 되었다.

동양의 의약학이 음양의 氣라는 요소를 통한 인체의 조화가 병을 치유한다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 때문에 한방의학에서는 병의 원인 부분을 직접 제거하는 외과술이 없다. 그 대신에 氣를 보충하고, 신체의 조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보약’이라는 것이 나타났다.

의사의학, 의사약학, 방중술, 신선술을 현실에서 추구하는 것은, 그 출발점이 ‘영생불사 불로장생’ 사상이ㅇ다.

[오작교]

의햑의 발달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