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 워크숍' 신청 안내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교원연수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찌는 듯한 햇살과 습한 날씨에도 방학을 맞아 옹달샘은 링컨학교, BDS Summer Camp로 아이들의 소리로 가득합니다. 며칠 후에는 선생님들의 쉼과 회복의 평온함으로 옹달샘이 가득하겠지요.
올해는 지속적으로 교원 이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폭력 대화법은 19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폐지법 시행 이후 벌어진 갈등 해소를 위해 미연방정부가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상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Marshall Rosenberg)가 개발한 대화법으로 한국에는 CNVC(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의 국제 공인 트레이너인 캐서린 한이 처음 소개하였고,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세계인의 대화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폭력대화 워크숍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의 공동대표인 윤인숙 대표님의 진행으로 2박3일 동안 18시간의 기초과정(NVC 1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공감으로 들음으로써 분노가 누그러지고 평화가 자라나는 경험, 우리의 본성인 연민을 발견하고, 연민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의 길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연수가 끝난 후에도 비폭력대화 생활을 노력하는 분들과 온라인으로 연습모임에 참여 할 수 있고, 11월에는 2단계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으니 평화로운 발걸음으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비폭력대화 워크숍' 신청안내] - 일정: 8월23일(금) 14시 ~ 8월25일(일) 13시 - 장소: 깊은산속 옹달샘(충주시) - 숙소: 숲속의 그린하우스 (온돌방 2인1실 / (선택) 1인실) - 비용 : 48만원 → 38만원(특별할인) 1인실 48만원 ※특이사항 : 교원 참여시 18시간 이수가 가능한 과정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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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貴人)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그들이 인연을 통해 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여기서 '귀인'(貴人)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귀한 사람’이란 뜻이다.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 살면서 귀인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그런데, 그 귀인이 "나 귀인이오"라고 쓰고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묘한 악연으로도 다가옵니다. 때로는 슬쩍 스쳐 가는 사람 가운데 귀인이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귀인을 몰라보거나 흘려보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누군가가 보내준 것처럼 선물처럼 섭리처럼 만나기도 합니다. 이미 당신 옆에서 소중한 귀인이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020년 7월28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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