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LG 트윈스)
1982년 개장하여 현재 두산과 엘지가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봤을 때도 규모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외야가 넓어 투수친화적 구장이지만 또 이러한 특성 때문에 3루타가 꽤 많이 나오기도 한다.
게이트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푸른 하늘(날씨가 좋을 때)과 사람들의 웅성거림은 야구장에 왔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현재 1루 락커를 두산 쪽에서 쓰고 3루 락커를 엘지에서 쓰고 있다. 따라서 원정팀 락커가 없어 원정팀 쪽에서는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잠실야구장의 낮경기 풍경
잠실구장의 먹거리들은 대부분 별로다.....
이때문에 잠실새내에서 먹을 것을 사서 오는 팬들도 많다.
잠실야구장의 밖
잠실야구장의 밤경기 풍경
2.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
2015년 개장하여 2016년에 첫 경기가 치루어졌다.
2016년부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이지만 좌석수는 17000석으로 수용인원이 적은 편에 속한다.
야구장하면 생각하는 파란 하늘이 보이지는 않지만 돔구장답게 날씨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우천취소 걱정도 없고, 유일하게 개막식날 덜덜 떨지 않아도 되는 구장.
그래서 우취가 많은 장마철에는 고척에서만 경기가 열리는 날이 잦아서, 야구팬들은 자신의 팀의 경기가 고척에서 열린다면 처참하게 지는 장면을 우취된 타팀의 팬들도 볼까 창피하여 고척 뚜껑 대여해준다는 유머를 치기도 한다.
유일한 인조잔디 구장으로 타구 속도가 빨라 수비 실책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유일하게 천장이 있어서 천장에 대한 규정이 따로 정해져있는데 내야 페어지역에서 천장에 맞는다면 그대로 인플레이 상황으로 수비수가 포구하면 플라이 아웃 처리된다. 그러나 조명이나 장치 등에 끼게 되면 인정 2루타 처리, 외야 페어지역 천장에 맞거나 끼면 홈런으로 처리한다.
고척돔의 먹거리는 지하 1층에 많이 모여있고 닭강정이 유명.
3.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
2002년 개장하여 2015년까지 문학야구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2015년에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편의상 문학구장이라고 불린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배경이 되는 구장이다.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하지만 이런 구장을 홈으로 쓰는 sk는 정작 투수의 팀이라는게 신기한 포인트. (2018년 팀 투수 평균자책점 1위)
전체 천연잔디를 사용하다가 2019년부터는 홈플레이트 뒷편과 파울지역의 잔디만 인조잔디로 바꾸었다.
2016년 국내 최대 전광판인 빅보드를 설치했다. 그 크기가 사직이나 광주의 2배에 달한다.
사진에서 눈에 띄게 큰 사각형이 빅보드이다.
여러 종류의 특별 좌석들이 많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관중 친화적 구장으로 평가받는다.
먹거리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포스트시즌에는 푸드트럭까지 동원된다.
4. 창원 NC파크
(NC 다이노스)
2019년 개장하여 가장 최신의 야구장이다. 2018년까지 엔씨의 홈구장이었던 마산 야구장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착공부터 완공까지, 또 구장명을 짓는 것 조차 여러 충돌이 있었던 구장이다. 실제로 착공을 시작한 것은 2016년이지만 법적으로 신축이 아닌 구조 변경으로 되어 공식 개장일은 마산종합운동장의 개장일이다.
메이저리그식 구장으로 그 구조가 타 구장들과 많은 차이점이 있다. (아직 안가봐서 글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으므로 다른 게녀들의 설명 부탁..)
관중석의 첫 단 높이가 낮아 그라운드와 비슷한 높이로 관람할 수 있고 1~4층까지 큰 차이없이 근거리 관람이 가능하다.
관중석 층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옥상 정원도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메이저리그 구장과 가장 가까운 최신식 구장이기 때문에 야구팬이라면 한번은 방문해보고 싶은 구장이다.
전광판 위의 홈플레이트 모형은 nc선수의 홈런 등 신나는 상황에서 빙글빙글 돈다. 엔씨 팬에 의하면 이게 그렇게 멋지고 뽕이 찬다고 한다.
선수들의 의견에 의하면 타자 친화적 구장에 가깝다고 한다. 외야로 바람이 많이 불고 파울 구역이 좁기 때문이다.
길어져서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이쁜 구장 사진들이나 구장 관련 얘기들 댓글로 많이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엔의지♡ 와 존예 진짜.... 올해 엔팤 꼭 가야지ㅠㅠ
맨날 한밭만 가다가 잠실 처음갔을때 느낀 그 위압감 잊지모태
잠실 하트 💜
잠실 ㄹㅇ ㅠ 2층말고 3층 야구장으로 들어가는 짧은 오르막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미쳤음 딱 들어가면 사람들소리 북치는서리ㅠ
무낙 사랑해 진짜..
엔팤 진짜 최고 ㅠㅠ
문학 진짜 하늘 맛집.. 햇살 좋고 바람 살랑살랑 불 때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경기 보는거, 바베큐존에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보는거 등 다양한 자리 많아서 좋고 먹거리 많아서 좋고 빅보드는 단언 최고고, 짤처럼 내야에 띠 전광판도 최고👍 대신 야구장이 주는 웅장한 그런 느낌은 잠실이 짱인거 같아
개막전만 기다립니다...-라이트팬이-
잠실 ㄹㅇ
경기 개발려도 하늘 보는 맛 있는 구장,,
삼성도 올려줘요ㅠ-ㅠ
우와 nc파크 빙글빙글 도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 기아는 7위니까 다음편이겠군요 ㅠㅠ
엔씨파크 존나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늦게 보러 들어가거나 뭐 사러 가도 다 뚫려있어서 경기 볼 수 있다는게 젤 좋음ㅜㅜ 얼른 개막해라ㅜㅜ
잠실은 딱 계단? 뭔 통로 지나서 나오면 뻥 뚫리면서 와아아아아아아악ㄱㄱㄱ!!!!!! 하는 사람들 목소리 들리면 내가 다 벅참ㅋㅋㅋㅋㅋㅋ 관중이 봐도 그렇게 벅찬데 선수로 뛰면 어떨까
김잠실 사랑해 눈치챙겨
얼른 야구장 냄새 맡고싶다!!!!!
김문학 ㅠ 그립다 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엔팍도 가보고싶다...
무낙 진심 너무좋아 내팀이라서도 있지만 진짜 이쁨
이번년도 계획은 엔팍 가보는거
김무낙 존예
야구장 가고싶다아
엔팤에 놀러오세욯ㅎㅎ
진짜 빅보드 보러 야구장간다..
잠실..!
문학 먹거리 진짜 많음 ㅋㅋㅋ
그리고 여름에 가도 저녁에 진짜 시원하고 걍 좋아ㅠ
이 분야 갑은 잠실구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