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시계'
- 소중한 당신께 전하는 인생편지 '인생시계' -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 하십시오.
- 인생시계 中
*99송이 장미의 슬픈이야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 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께. 그 장미가 백송이가 안 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 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꽃 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만 장미는 99송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너무나 실망하여 카드를 읽을 생각도 못하고 엎드려 울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 5년이란 긴 시간이 흐른 뒤... 마침내 돌아온 남자는 여자가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는 것을 알았지만 꼭 한 번 만나서 물어 볼 것이 있다며 여자에게 만남을 청했습니다.
어렵게 마주한 자리에서 남자가 물었습니다.
"장미 꽃송이는 세어 보았는지요?"
"네, 99송이 였더군요."
"맞습니다. 카드는 읽지 않았나요?"
"카드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인 후,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한 남자가 그녀를 위해 보낸 장미 꽃다발 사이에 끼워 놓은... 단 한줄의...
"마지막 한 송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는 듯 하면서도 아주 조그마한 일에서 오해하고, 또 그것을 확인 조차 안 하고 혼자 단정지어 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애 속에서 서로 불필요한 오해만 없이 살아도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행복해 질 것입니다.
"나에게 한송이의 장미는 보석같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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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인생 되돌아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