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남친 많이사귄걸로 범죄자처럼 사회적으로 조롱당한 얘기들
-칸예사건때 19살이었고 처음받은 큰상이라 사건 당시 칸예 조롱하던 관객들 고함이 자신을 향한건줄 알고 멘붕했었고 자기가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서 이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했다고 함. 그후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림
(※칸예사건:19살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본인 자작곡으로 대형 시상식에서 처음 상을 받고 감격에 겨워 수상소감을 하려는찰나 비욘세부부의 절친이었던 칸예라는 남자가수가 시상대로 뛰어올라와 이 상을 비욘세가 받아야 한다며 깽판친 사건)
-행사 포토존에서 라디오DJ랑 같이 사진찍었는데 그때 그사람이 엉덩이 만지며 성추행함. 성추행 사실 알리고 해고시켰더니 그새끼가 멏백만달러 배상하라며 테일러 고소. 테일러는 1달러 배상조건으로 맞고소.
그 과정에서 재판장에서 사진도 있고 목격자가 7명이나 있는데도 판사한테 '왜 소리 안 질렀냐''왜 도움 안 청했냐'는 소리를 들음.
비싼 변호사 구할 돈있고 목격자 증거 다 있는 자기도 이런 취급을 받았는데 돈없고 도와줄 사람없는 여성들은 어떤일을 당할까 싶어서 이때부터 여성인권에 눈뜨게 됨
-사진에서 군살 보이는게 싫고 배나오면 임신루머 돌아서 강박적으로 다이어트 했었고 사람들한텐 그냥 운동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안 먹으며 뺐다고...이제 안 그럴거라고 함
-자기가 사는 주의 의원으로 나온 보수당 후보가 여성폭력방지법의 재승인을 반대하자 처음으로 정치에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하고, 실행함. 이게 얼마나 테일러에게 큰 결심이냐면 한국에서 테일러는 그냥 미국 팝스타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미국에선 한국으로 치면 장윤정, 송가인처럼 컨트리(미국어른들의 트로트)음악을 하는 젊은가수로 중장년층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고 현재도 팬의 다수가 저 중장년층이라고 함. 그럼에도 팬덤을 잃거나 비난받는걸 감수하고 그들이 지지하는 보수당 후보를 비판하고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견해를 밝힘.
-그외 어릴적부터 '굿걸(개념녀)'에 집착하며 코르셋에 조여 살았는데 여성인권에 눈뜨고 정치적인 견해를 밝히게 된 과정들이 나옴
첫댓글 크 멋있다
꼭 봐야지
진짜 꼭 봐... 주말에 한 번 봤는데 보고나서 너무너무 띵하고 감동적이었음... 그래서 레퓨테이션 공연실황 넷플에 있는 거 봄 ㅋㅋㅋ 시간 날 때 또 봐야지 ㅠㅠ 주기적으로 두고두고 볼 다큐야 정말... 최고...
칸예 씹새끼
진짜 나 테일러 팬 아닌데 막이슈에 올라온거 보고 넷플가서 이거 보고 팬됨..진짜 눈물나고 너무 멋있고 공감가고 그냥 딱 20대 평범한 내 또래 친구 보는것 같았음 ㅜ
진짜 보면서 울었잖아 .,
보는 내내 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엄청 힘들었을 것 같아 그게 가늠도 안 되고 버텨줘서 고맙고 ㅠㅠㅠㅠㅠ
진짜꼭봐야돼ㅜㅜ
방금 다 봤는데 내용 너무 좋고 테일러 진짜 안사랑할 수가 없는 사람,,,
ㅠㅠ멋져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