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삼국사기 한자들좀...

안녕하세요^^ 저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요..이번에 삼국사기좀 독파할려고 합니다.. 원전으로요.. 근데..저희집에 애석하게도 삼국사기 번역본도 없고...해서 그럼 인터넷등에서 번역본 받아보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저도 쉬운줄 알았는데 잘안되네요..몇몇 사이트는 디지털한국한경우에 번역본이 있는데..너무 째깐하고 그리고 어떤곳은 일부만 해주거나.. 그리고요..솔직히 전 번역본 보다는 일단 원문으로 읽고 싶고 모르는 한자한에서만 그 한자뜻이 나온것 그것을 원하거든요..너무 번역본만 보다가는 한자실력이 안늘고 단지 삼국사기라는 책읽었다 이정보밖에..(물론 삼국사기책읽는것도 중요하고요) 그래서..혹시 삼국사기에 나오는 한자정리나..뭐 그런것 없으신가요? 단..한자어휘만 나오기보다는 본문과 함께...너무 어휘만 나오면 금방 질릴것 같아서 요... 그리고 이글은 많은 사람이 보아주셔야 할듯 해서..며칠후 또 올릴께요..그점 양해해 주세요.. 아 또 아래에는 제가 일부 한자뜻을 첨가한 삼국사기 신라본기....진평왕때까지입니 다. 근데 부분부분적으로 글이 짤렸습니다..제가 모르는 한자들 위주로 하다보니.. 그래서 사실 내용자체는 원문보다는 재미없겠죠..-_- 山麓(麓【록】산기슭; 산감(산을 맡은 관리 ) 蘿井傍林間, 有馬跪( 【궤】꿇어앉다; 발; 게의 발) 而嘶( 【시】울다; 말이 울다; 흐느끼다; 짐승이나 새 등의 울음이 애처롭다.) 則往觀之, 忽不見馬, 只有大卵, 剖之, 有嬰兒出焉, 則收而養之, 及年十餘歲, 岐(기】갈림길; 갈래지다; 높다; 산 이름)嶷(억】숙성하다; 아이가 영리하다. 【의】산 이름; 높다.)然夙(숙】일찍; 빠르다; 삼가다)成, 六部人以其生神異, 推尊之, 至是立爲君焉, 辰人謂瓠(【호】박과에 속하는 蔓草. 열매는 바가지를 만듬; 병)爲朴, 以初大卵如瓠, 故以朴爲姓, 居西干, 辰言王【或云呼貴人之稱】. ○ 五年, 春正月, 龍見於閼英井, 右脇( 【협】겨드랑이 (脅와 同字) )誕生女兒, 老嫗(【구】할미; 늙은 여자; 어머니; 여자)見而異之, 收養之, 以井名名之, 及長有德容, 始祖聞之, 納以爲妃, 有賢行, 能內輔(바퀴 덧방나무(바퀴살의 힘을 돕는 나무); 돕다; 도움; ), 時人謂之二聖 ○ 三十年, 夏四月己亥晦, 日有食之, 樂浪人將兵來侵, 見邊人夜戶不扃(【경】빗장; 문빗장; 문; 출입문; 닫다; 문을 닫고 틀어 박히다), 露積被野, 相謂曰, 此方民不相盜, 可謂有道之國, 吾儕潛師而襲( 【습】엄습하다; 물려받다; 인하다(종전대로 따름); 들어가다; (껴)입다; 맞다; 되풀이하다; (옷의)벌) 之, 無異於盜, 得不愧乎, 乃引還 ○ 三十八年, 春二月, 遣瓠公聘於馬韓, 馬韓王讓瓠公曰, 辰卞二韓爲我屬國, 比(【비】견주다; 비교하다; 따르다; 친하다; 돕다; 아첨하다; 다스리다; 전례; 무리; 엮다; 미치다; 근래; 자주; 나란하다; )年不輸職貢, 事大之禮, 其若是乎, 對曰, 我國自二聖肇興, 人事修, 天時和, 倉庾(유】곳집; 노적가리(지붕없이 들에 쌓아 두는 일)充實, 人民敬讓, 自辰韓遺民, 以至卞韓樂浪倭人, 無不畏懷, 而吾王謙虛, 遣下臣修聘, 可謂過於禮矣, 而大王赫怒, 劫之以兵, 是何意耶(야】 어조사(의문); 아버지(=爺); 【사】 간사(=邪), 王憤欲殺之, 左右諫止, 乃許歸, 前此中國之人, 苦秦亂, 東來者衆, 多處馬韓東, 與辰韓雜居, 至是寖盛, 故馬韓忌之, 有責(책】 꾸짖다; 구하다; 권하다; 재촉하다; 헐뜯다; 책망; 취하다; 【채】 빚)焉, ○ 五十三年, 東沃沮使者來獻良馬二十匹, 曰, 寡(과】적다; 작다; 홀어미; )君聞南韓有聖人出, 故遣臣來享 ○ 六十一年, 春三月, 居西干升遐(【하】멀다(요원함), 葬蛇陵, 在曇巖寺北 ○ 論曰, 人君卽位, 踰年稱元, 其法詳(【상】 자세하다; 자세히 알다; 다 모두; 상서롭다(祥); 【양】 거짓)於春秋, 此先王不刊之典也伊訓曰, 成湯旣沒, 太甲元年正義曰, 成湯旣沒, 其歲卽太甲元年, 然孟子曰, 湯崩, 太丁未立, 外丙二年, 仲壬四年, 則疑若尙書之脫簡, 而正義之誤說也, 或曰, 古者人君卽位, 或踰月稱元年, 或踰(【유】넘다; 뛰다; 더욱 【요】멀다)年而稱元年, 踰月而稱元年者, 成湯旣沒, 太甲元年是也孟子云, 太丁未立者, 謂太丁未立而死也, 外丙二年, 仲壬四年者, 皆謂太丁之子, 太甲二兄, 或生二年, 或生四年而死, 太甲所以得繼湯耳史記便謂此仲壬外丙爲二君, 誤也, 由前則以先君終年卽位稱元, 非是, 由後則可謂得商人之禮者矣 ○ 元年, 秋七月, 樂浪兵至, 圍金城數重, 王謂左右曰, 二聖棄( 【기】버리다 잊다 돌보지 않다 물리치다)國, 孤以國人推戴, 謬居於位, 危懼若涉川水, 今隣國來侵, 是孤之不德也, 爲之若何, 左右對曰, 賊幸我有喪, 妄以兵來, 天必不祐, 不足畏( 【외】두려워하다; 두려움) 也, 賊俄( 아】잠시; 갑자기)而退歸 ○ 十一年, 倭人遣兵船百餘艘, 掠 (【략】노략질하다; 볼기를 치다 매질하다)海邊民戶, 發六部勁兵以禦之, 樂浪謂內虛, 來攻金城甚急, 夜有流星墜於賊營, 衆懼而退, 屯於閼川之上, 造石堆二十而去, 六部兵一千人追之, 自吐含山東至閼川, 見石堆(【퇴】흙 무더기; 쌓다 쌓이다; 놓다(그만두다)知賊衆, 乃止 ○ 十五年, 京城旱, 秋七月, 蝗, 民饑, 發倉廩(【름】곳집; 쌀광; 갈무리하다; 저장하다; 쌓다; 모으다)救之 ○ 儒理尼師今立, 南解太子也, 母雲帝夫人, 妃日知葛文王之女也【或云, 妃姓朴, 許婁王之女】, 初, 南解薨, 儒理當立, 以大輔脫解素有德望, 推讓其位, 脫解曰, 神器大寶, 非庸人所堪, 吾聞聖智人多齒, 試以餠(병】떡)噬(【서】씹다. 깨물다. 물어뜯다; 미치다. 이르다.)之, 儒理齒理多, 乃與左右奉立之, 號尼師今, 古傳如此, 金大問則云, 尼師今, 方言也, 謂齒理, 昔南解將死, 謂男儒理壻 (서】사위; 남편; 벗; 사내)脫解曰, 吾死後, 汝朴昔二姓, 以年長而嗣位焉, 其後, 金姓亦興, 三姓以齒長相嗣, 故稱尼師今 ○ 二年, 春二月, 親祀始祖廟, 大赦(【사】놓아주다; 용서하다; 사면) ○ 五年, 冬十一月, 王巡行國內, 見一老嫗飢(기】주리다; 굶기다; 흉년이 들다; 굶주림)凍( 【동】얼다; 얼음 )將死, 曰, 予(【여】나(余); 주다(與))以眇身居上, 不能養民, 使老幼至於此極, 是予之罪也, 解衣以覆(복】 엎(어지)다 넘어(뜨리)지다; 배반하다; 되풀이하다; 사뢰다 알리다; 도리어; 복병; 【부】 덮다)之, 推食以食之, 仍命有司, 在處存問, 鰥寡孤獨老病不能自活者, 給養之, 於是, 隣國百姓聞而來者衆矣, 是年, 民俗歡康, 始製兜率歌, 此歌樂之始也 ○ 九年, 春, 改六部之名, 仍賜姓, 楊山部爲梁部, 姓李, 高墟部爲沙梁部, 姓崔, 大樹部爲漸梁部【一云牟梁】, 姓孫, 干珍部爲本彼部, 姓鄭, 加利部爲漢祇部, 姓裴, 明活部爲習比部, 姓薛, 又設官有十七等, 一伊伐湌, 二伊尺湌, 三匝湌, 四波珍湌, 五大阿湌, 六阿湌, 七一吉湌, 八沙湌, 九級伐湌, 十大奈麻, 十一奈麻, 十二大舍, 十三小舍, 十四吉士, 十五大烏, 十六小烏, 十七造位, 王旣定六部, 中分爲二, 使王女二人各率部內女子, 分朋造黨, 自秋七月旣望, 每日早集大部之庭, 績(【적】(실을) 잣다; 공(이룬 업적); 일; 사업)麻乙夜而罷, 至八月十五日, 考其功之多小, 負者置酒食, 以謝勝者, 於是, 歌舞百戱(희】놀다; 희롱하다; 놀이하다; 놀이 【호】탄식하다; 서러워하다)皆作, 謂之嘉俳( 【배】광대; 익살; 노닐다(徘)) , 是時, 負家一女子, 起舞歎曰會蘇, 會蘇, 其音哀雅, 後人因其聲而作歌, 名會蘇曲 ○ 十一年, 京都地裂泉湧, 夏六月, 大水 ○ 十三年, 秋八月, 樂浪犯北邊, 攻陷朶山城 ○ 十四年, 高句麗王無恤襲(【습】엄습하다; 물려받다; )樂浪滅之, 其國人五千來投, 分居六部 ○ 十七年, 秋九月, 華麗不耐二縣人連謀, 率騎兵犯北境, 貊國渠帥以兵要曲河西, 敗之, 王喜, 與貊國結好 ○ 十九年, 秋八月, 貊帥獵得禽獸, 獻之 ○ 三十三年, 夏四月, 龍見金城井, 有頃暴雨自西北來, 五月, 大風拔(【발】빼다; 가리다; 빠르다; 오늬(화살의 시위에 끼우게 된 부분); 덜어버리다; 빼어나다; 성하다)木 ○ 三十四年, 秋九月, 王不豫, 謂臣寮曰, 脫解身聯國戚(척】슬퍼하다; 근심하다; 성내다; 친하다; 괴롭히다; 겨레; 도끼 【촉】재촉하다), 位處輔臣, 屢著功名, 朕之二子, 其才不及遠矣, 吾死之後, 俾卽大位, 以無忘我遺訓, 冬十月, 王薨, 葬蛇陵園內 脫解尼師今 ○ 脫解尼師今立【一云吐解】, 時年六十二, 姓昔, 妃阿孝夫人, 脫解本多婆那國所生也, 其國在倭國東北一千里, 初, 其國王娶女國王女爲妻, 有娠(신】임신하다)七年乃生大卵, 王曰, 人而生卵, 不祥也, 宜(의】마땅하다; 당연하다; 묻다; 마땅히; 화목하다; )棄(【기】버리다 잊다 돌보지 않다 물리치다)之, 其女不忍, 以帛裹卵幷寶物, 置於櫝中, 浮於海, 任其所往, 初至金官國海邊, 金官人怪之不取, 又至辰韓阿珍浦口, 是始祖赫居世在位三十九年也, 時, 海邊老母以繩(승】노 줄; 먹줄; 법(도); 바로잡다; 잇다; 기리다.)引繫(【계】매다; 매달다; 매달리다; 죄수; 끈; )海岸, 開櫝(【독】함(函); 궤; 널; 관(棺))見之, 有一小兒在焉, 其母取養之, 及壯, 身長九尺, 風神秀朗, 智識過人, 或曰, 此兒不知姓氏, 初櫝來時, 有一鵲飛鳴而隨之, 宜省鵲字, 以昔爲氏, 又解韞( 【온】감추다; 둘러싸다; 붉은 빛 )櫝而出, 宜名脫解, 脫解始以漁釣爲業, 供養其母, 未嘗(【상】맛보다; 시험하다; 일찍; 항상; 가을 제사)有懈(【해】게으르다; 게으름)色, 母謂曰, 汝非常人, 骨相殊異, 宜從學以立功名, 於是, 專精學問, 兼知地理, 望楊山下瓠公宅, 以爲吉地, 設詭(궤】책하다; 속이다; 괴이하다; )計, 以取而居之, 其地後爲月城, 至南解王五年, 聞其賢, 以其女妻之, 至七年, 登庸爲大輔, 委以政事, 儒理將死曰, 先王顧命曰, 吾死後無論子壻, 以年長且賢者, 繼位是以寡人先立, 今也宜傳其位焉 ○ 九年, 春三月, 王夜聞金城西始林樹間有鷄鳴聲, 遲明遣瓠公視之, 有金色小櫝掛樹枝, 白鷄鳴於其下, 瓠公還告, 王使人取櫝開之, 有小男兒在其中, 姿(【자】맵시 자태; 풍치; 모양을 내다.)容奇偉, 上喜謂左右曰, 此豈非天遺我以令胤(【윤】잇다; 계승하다; 자손; 맏아들; 후사)乎, 乃收養之, 及長, 聰明多智略, 乃名閼智, 以其出於金櫝, 姓金氏, 改始林名鷄林, 因以爲國號 ○ 十年, 百濟攻取蛙山城, 留二百人居守, 尋(【심】찾다; 묻다; 이윽고; 쓰다; 여덟자; 자; 길이; 보통)取之 ○ 十一年, 春正月, 以朴氏貴戚, 分理國內州郡, 號爲州主郡主, 二月, 以順貞爲伊伐湌, 委以政事 ○ 二十四年, 夏四月, 京都大風, 金城東門自壤(양】고운 흙; 땅; 상하다; 만억(수); 풍년이 들다.), 秋八月, 王薨, 葬城北壤井丘 婆娑尼師今 ○ 婆娑尼師今立, 儒理王第二子也【或云, 儒理第奈老之子也】, 妃金氏史省夫人, 許婁葛文王之女也, 初, 脫解薨, 臣僚欲立儒理太子逸聖, 或謂, 逸聖雖(【수】비록; 밀다(推); 【유】오직(惟))嫡嗣, 而威明不及婆娑, 遂立之, 婆娑節儉省用而愛民, 國人嘉之 ○ 二年, 春二月, 親祀始祖廟, 三月, 巡撫州郡, 發倉賑(【진】구휼하다; 넉넉하다)給(급】넉넉하다; 넉넉히 하다; 주다; 대다 공급하다; 급여; 구변이 좋다), 慮獄囚, 非二罪悉(【실】다 모두; 갖추다; 다 알다; 다 내다)原之 ○ 三年, 春正月, 下令曰, 今倉廩(름】곳집; 쌀광; 갈무리하다; 저장하다; 쌓다; 모으다.)空匱(궤】함. 궤. 갑. 삼태기. 흙을 담는 그릇. 다하다. 다하여 없어지다. 텅 비다. 우리. 짐승이나 사람을 가두어 두는 시설.), 戎器頑(【완】완고하다; 탐하다)鈍(둔】무디다; 무디어지다 무디게 하다; 굼뜨다; 우둔하다), 儻(【당】빼어나다; 갑자기; 만일; 혹시)有水旱之災邊鄙(비】마을(周代 행정 구획); 두메; 촌스럽다; 더럽다; 고집세다; 천하다; 천하게 여기다; 천한 이)之警, 其何以禦之, 宜令有司, 勸農桑練兵革, 以備不虞 ○ 五年, 春二月, 以明宣爲伊湌, 允良爲波珍湌, 夏五月, 古陀郡主獻靑牛, 南新縣麥連歧(기】갈림길; 자라나는 모양 (岐와 同字); 육발 (跂와 同字)), 大有年, 行者不▩糧(【량】양식; 구실(조세); 급여) ○ 八年, 秋七月, 下令曰, 朕以不德有此國家, 西隣百濟, 南接加耶, 德不能綏, 威不足畏, 宜繕葺(즙】(지붕을) 이다; 기울다; 겹치다)城壘(루】진(작은 성); 포개다. 겹치다; 누(累) 【뢰】끌밋하다(씩씩하다) ), 以待侵軼(【질】지나치다(過); 부딪치다(突) 【절】차가 마주치다), 是月, 築加召馬頭二城 ○ 十一年, 秋七月, 分遣使十人, 廉察州郡主不勤公事, 致田野多荒者, 貶(폄】떨어뜨리다; 덜다; 물리치다; 폄하다; 떨어지다)黜(【출】물리치다; 떨어뜨리다)之 ○ 十五年, 春二月, 加耶賊圍馬頭城, 遣阿湌吉元, 將騎一千擊走之, 秋八月, 閱(열】검열하다 점고하다; 가리다; 읽다; 지내다 겪다; 모으다; 공로; 들어가다; 거느리다 )兵於閼川 ○ 十七年, 秋七月, 暴風自南, 拔金城南大樹, 九月, 加耶人襲南鄙, 遣加城主長世拒之, 爲賊所殺, 王怒, 率勇士五千出戰敗之, 虜獲甚(【심】심하다; 심히; 무엇)多 ○ 二十一年, 秋七月, 雨雹, 飛鳥死, 冬十月, 京都地震, 倒(도】넘어지다; 넘어뜨리다; 거꾸로 되다; 거꾸로 하다; 마음에 거슬리다.)民室, 有死者 ○ 二十三年, 秋八月, 音汁伐國與悉直谷國爭疆, 詣王請決, 王難之, 謂金官國首露王年老多智識, 召問之, 首露立議, 以所爭之地, 屬音汁伐國, 於是, 王命六部, 會饗(향】대접하다; (주식으로) 제사(를 지내다); 드리다; 마시다 먹다; 흠향하다; 누리다; 주식; 잔치)首露王, 五部皆以伊湌爲主, 位卑者主之, 首露怒, 命奴耽下里殺漢祇部主保齊而歸, 奴逃依音汁伐主陁鄒干家, 王使人索其奴, 陁鄒不送, 王怒, 以兵伐音汁伐國, 其主與衆自降, 悉直押督二國王來降, 冬十月, 桃(【도】복숭아(나무); 대나무의 한 가지)李華 ○ 二十五年, 春正月, 衆星隕(운】 떨어지다 떨어뜨리다; 잃다; 무너지다; 사로잡히다; 죽다 죽이다(=殞); 【원】 둘레(員))如雨, 不至地, 秋七月, 悉直叛, 發兵討平之, 徙其餘衆於南鄙 ○ 二十七年, 春正月, 幸押(【압】 수결(도장 대신 쓰는 자형); 누르다; 주관하다; 찍다; 운자를 맞추다; 잡다; 【갑】 단속하다 )督, 賑(【진】구휼하다; 넉넉하다)貧窮(【궁】궁구하다; 다하다; 궁하게 하다; 궁하다; 궁한 사람), 三月, 至自押督, 秋八月, 命馬頭城主伐加耶 ○ 三十年, 秋七月, 蝗害穀, 王遍祭山川, 以祈( 【기】빌다; 기도; 고하다; 구하다. )禳(【양】(신에게 제사를 지내어 재앙과 질병을) 물리치다)之, 蝗滅, 有年 祗摩尼師今 ○ 祇摩尼師今立【或云祇味】, 婆娑王嫡子, 母史省夫人, 妃金氏愛禮夫人, 葛文王摩帝之女也, 初, 婆娑王獵於楡湌之澤, 太子從焉, 獵後過韓歧部, 伊湌許婁饗之, 酒酣, 許婁之妻携少女子出舞, 摩帝伊湌之妻亦引出其女, 太子見而悅(【열】기쁘다(喜); 즐겁다(樂); 복종하다.)之, 許婁不悅, 王謂許婁曰, 此地名大庖, 公於此置盛饌(【찬】(음식을) 차려내다; 음식)美醞, 以宴(연】잔치(하다); 즐기다; 편안하다.)衎(【간】화락하다; 즐기다)之, 宜位酒多在伊湌之上, 以摩帝之女配太子焉, 酒多後云角干 ○ 三年, 春三月, 雨雹, 麥苗(【묘】모(곡초 등의 싹); 곡식; 백성; 핏줄; 사냥)傷(상】다치다; 해치다; 근심하다; 불쌍히 여기다.), 夏四月, 大水, 慮囚, 除死罪餘悉原之 ○ 四年, 春二月, 加耶寇南邊, 秋七月, 親征加耶, 帥步騎度黃山河, 加耶人伏兵林薄以待之, 王不覺直前, 伏發圍數重, 王揮(휘】휘두르다; 뿌리다; 지휘하다;)軍奮(분】떨치다; 휘두르다.)擊, 決圍而退 ○ 五年, 秋八月, 遣將侵加耶, 王帥精兵一萬以繼之, 加耶嬰(【영】갓난아이; 두르다; 빙 둘러치다; 목에 걸다.)城固守, 會, 久雨乃還 ○ 九年, 春二月, 大星墜( 【추】떨어지다; 떨어뜨리다; 무너지다 )月城西, 聲如雷, 三月, 京都大疫(【역】돌림병(전염병); 역귀) ○ 十年, 春正月, 以翌宗爲伊湌, 昕連爲波珍湌, 林權爲阿湌, 二月, 築大甑山城, 夏四月, 倭人侵東邊 ○ 十一年, 夏四月, 大風東來, 折(절】 꺾다; 꺾이다; 결단하다; 깎다; 일찍 죽다; 【제】 천천히 하다)瓦(와】기와; 질그릇; 실패; 방패의 등; )至夕而止, 都人訛(와】그릇되다 잘못되다; 잘못 사투리; 속이다; 거짓; 변하다; 깨다) 倭兵大來, 爭遁山谷, 王命伊湌翌宗等諭止之, 秋七月, 飛蝗害穀, 年饑(【기】흉년(이 들다); 주리다(飢) 多盜 ○ 十二年, 春三月, 與倭國講和, 夏四月, 隕(【운】 떨어지다 떨어뜨리다; 잃다; 무너지다; 사로잡히다; 죽다 죽이다)霜, 五月, 金城東民屋陷爲池, 芙蕖生 ○ 十三年, 秋九月庚申晦(【회】그믐; 밤 어둠; 어둡다; 감추다; ), 日有食之 ○ 十七年, 秋八月, 長星竟(【경】끝나다 마치다; 끝; 다하다; 마침내; 지경:r기다란 별똥별을 뜻하는것 같음)天, 冬十月, 國東地震, 十一月, 雷 逸聖尼師今 ○ 逸聖尼師今立, 儒理王之長子【或云, 日知葛文王之子】, 妃朴氏, 支所禮王之女 ○ 元年九月, 大赦( 【사】놓아주다; 용서하다; 사면 ) ○ 六年, 秋七月, 隕霜殺菽(숙】콩(콩과 식물 및 그 열매의 총칭)), 八月, 靺鞨襲長嶺,冬十月, 又來, 雷甚乃退 ○ 十年, 春二月, 修葺(【즙】(지붕을) 이다; 기울다; 겹치다)宮室, 夏六月乙丑, 熒惑犯鎭星, 冬十一月, 雷 ○ 十一年, 春二月, 下令, 農者政本, 食惟民天, 諸州郡修完堤防, 廣闢(【벽】열다; 열리다; 피하다)田野, 又下令, 禁民間用金銀珠玉 阿達羅尼師今 ○ 阿達羅尼師今立, 逸聖長子也, 身長七尺, 豊準(【준】 수준기(수평을 재는 기계); 법도; 평평하다; 고르(게 하)다; 바로잡다; 본받다)有奇相, 母朴氏, 支所禮王之女, 妃朴氏內禮夫人, 祇摩王之女也 ○ 三年, 夏四月, 隕霜, 開雞(【계】닭; 폐백의 하나)立嶺路 ○ 四年, 春二月, 始置甘勿馬山二縣, 三月, 巡幸長嶺鎭, 勞戍卒, 各賜征袍(포】솜옷; 웃옷(도포 따위); 앞깃; 속옷) ○ 七年, 夏四月, 暴雨, 閼川水溢(일】넘치다; 가득차다; 지나치다; 교만하다; 타이르다; 큰 물 홍수; ), 漂流人家, 金城北門自毁(【훼】헐다; 상처를 입히다; 무찌르다; 패하게 하다) ○ 十二年, 冬十月, 阿湌吉宣謀叛, 發覺, 懼(【구】두려워하다; 위협하다; 두려움)誅(【주】베다(죄인을 죽임); 치다; 책하다; 덜다; 형벌)亡入百濟, 王移書求之, 百濟不許, 王怒出師伐之, 百濟嬰城守不出, 我軍粮(량】양식; 구실(조세); 급여)盡乃歸 ○ 十七年, 春二月, 重修始祖廟, 秋七月, 京師地震, 霜雹( 【박】누리; 우박 )害穀, 冬十月, 百濟寇邊 ○ 二十年, 夏五月, 倭女王卑彌乎遣使來聘 ○ 二十一年, 春正月, 雨土, 二月旱, 井泉竭(【갈】다하다; (등에) 지다; 들다; 엉기다) 伐休尼師今 ○ 三年, 春正月, 巡幸州郡, 觀察風俗, 夏五月壬申晦, 日有食之, 秋七月, 南新縣進嘉禾(화】 벼; 곡식; 모 줄기; ) ○ 四年, 春三月, 下令州郡, 無作土木之事以奪(【탈】빼앗다; 빼앗기다; 좁은 길)農時, 冬十月, 北地大雪, 深一丈 ○ 六年, 秋七月, 仇道與百濟戰於狗壤, 勝之, 殺獲(획】얻다; 맞히다; (계집)종)五百餘級 ○ 七年, 秋八月, 百濟襲西境圓山鄕, 又進圍缶谷城, 仇道率勁騎五百擊之, 百濟兵佯(【양】속이다; 거짓; 노닐다)走, 仇道追及(【급】미치다; 미치게 하다; 및; 더불다; 더불어)蛙山, 爲百濟所敗, 王以仇道失策, 貶爲缶谷城主, 以薛支爲左軍主 奈解尼師今 ○ 柰解尼師今立, 伐休王之孫也, 母內禮夫人, 妃昔氏, 助賁王之妹, 容儀雄偉, 有俊才, 前王太子骨正及第二子伊買先死, 大孫尙幼少, 乃立伊買之子, 是爲奈解尼帥今, 是年, 自正月至四月不雨, 及王卽位之日大雨, 百姓歡慶 ○ 三年, 夏四月, 始祖廟前臥柳(류】버드나무(버들과에 속하는 )自起, 五月, 國西大水, 免遭水州縣一年租調, 秋七月, 遣使撫(【무】어루만지다; 좇다; 누르다; 기대다; 치다)問 ○ 六年, 春二月, 加耶國請和, 三月丁卯朔, 日有食之, 大旱, 錄內外繫(계】매다; 매달다; 매달리다; 죄수; 끈; 계사)囚, 原輕罪 ○ 十年, 春二月, 拜眞忠爲一伐湌, 以叅國政, 秋七月, 霜雹殺穀, 太白犯月, 八月, 狐嗚金城及始祖廟庭 ○ 十三年, 春二月, 西巡郡邑, 浹(협】두루 미치다; 널리 퍼지다; 통하다; 사무치다; 젖다; 적시다 )旬(순】열흘; 열번; 두루 미치다; 고르다; (제 돌이) 차다.)而返, 夏四月, 倭人犯境, 遣伊伐湌利音, 將兵拒之 ○ 十四年, 秋七月, 浦上八國謀侵加羅, 加羅王子來請救, 王命太子于老與伊伐湌利音, 將六部兵往救之, 擊殺八國將軍, 奪所虜六千人還之 ○ 三十一年, 春不雨, 至秋七月乃雨, 民飢, 發倉廩賑給, 冬十月, 錄(록】적다. 기록하다; 나타내다; 취하다; 맡다(취급); 단속하다; 변변치 못하다. 【려】사실하다(조사))內外獄囚, 原輕罪 助賁尼師今 ○ 助賁尼師今立【一云諸貴】, 姓昔氏, 伐休尼師今之孫也, 父骨正【一作忽爭】葛文王, 母金氏玉帽夫人, 仇道葛文王之女, 妃阿爾兮夫人, 奈解王之女也, 前王將死, 遺言以壻(【서】사위; 남편; 벗; 사내)助賁繼位, 王身長, 美儀采, 臨事明斷, 國人畏敬之 ○ 三年, 夏四月, 倭人猝( 【졸】갑자기; 갑작스럽게 )至圍金城, 王親出戰, 賊潰(궤】무너지다; 무너뜨리다; 문드러지다; 어지럽다; 이루다 성취하다; 성내다)走, 遣輕騎追擊之, 殺獲一千餘級 ○ 四年, 夏四月, 大風飛屋瓦, 五月, 倭兵寇東邊, 秋七月, 伊湌于老與倭人戰沙道, 乘風縱(종】늘어지다; 놓(아두)다; 내보내다; (활을)쏘다; 방종하다; 가령; 세로; 발자취; 권하다; 부추기다)火焚舟, 賊赴水死盡 ○ 十六年, 冬十月, 高句麗侵北邊, 于老將兵出擊之, 不克, 退保馬頭柵, 其夜苦寒, 于老勞士卒, 躬(【궁】몸; 몸소; 몸소 하다.)燒柴煖(난】 따뜻하다; 따뜻하게 하다; 【훤】 따뜻하다)之, 群心感激(격】물결이 부딪치며 흐르다; 빠르다; 과격하다; 분발하다; 격려하다; 떨치다; ) ○ 十七年, 冬十月, 東南有白氣如匹練(련】누이다; 표백하다; 익히다; 가리다; 겪다; 누인 명주; 연복), 十一月, 京都地震 ○ 十八年, 夏五月, 王薨 ○ 論曰, 漢宣帝卽位, 有司奏, 爲人後者爲之子也, 故降其父母不得祭, 尊祖之義也, 是以帝所生父稱親, 諡曰悼, 母曰悼后, 比諸侯王, 此(차】이(것); 이에)合經義, 爲萬世法, 故後漢光武帝宋英宗法而行之, 新羅自王親入繼大統之君, 無不封崇其父稱王, 非特如此而己, 封其外舅者亦有之, 此非禮, 固不可以爲法也 ○ 五年, 春正月, 始聽政於南堂, 漢祇部人夫道者家貧無諂(【첨】아첨하다; 아첨), 工書算, 著名於時, 王徵之爲阿湌, 委以物藏庫事務 ○ 七年, 夏四月, 龍見宮東池, 金城南臥柳自起, 自五月至七月不雨, 禱(【도】빌다 신불에 기도하다)祀祖廟及名山乃雨, 年饑, 多盜賊 味鄒尼師今 ○ 味鄒尼師今立【一云味照】, 姓金, 母朴氏, 葛文王伊柒之女, 妃昔氏光明夫人, 助賁王之女, 其先閼智出於雞林, 脫解王得之, 養於宮中, 後拜爲大輔, 閼智生勢漢, 勢漢生阿道, 阿道生首留, 首留生郁甫, 郁甫生仇道, 仇道則味鄒之考也, 沾解無子, 國人立味鄒, 此金氏有國之始也 ○ 三年, 春二月, 東巡幸望海, 三月, 幸黃山, 問高年及貧不能自存者, 賑(진】구휼하다; 넉넉하다)恤( 【휼】근심하다; 기민을 먹이다; 사랑(친애)하다 )之 儒禮尼師今 ○ 儒禮尼師今立【古記第三第十四, 二王同諱, 儒理或云儒禮, 未知孰是】, 助賁王長子, 母朴氏, 葛文王奈音之女, 嘗夜行, 星光入口, 因有娠, 載誕之夕, 異香滿室 ○ 二年, 春正月, 謁始祖廟, 二月, 拜伊湌弘權爲舒弗邯, 委以機(기】틀 기계; 재치 기교; 거짓 허위; 베틀; 계기; 기틀; 때 시기 기회; 실마리;)務(【무】 힘쓰다; 일 【모】업신여기다) ○ 六年, 夏五月, 聞倭兵至, 理舟楫(즙 집】 노(를 젓다)), 繕(선】깁다; 다스리다; 엮다; 갖추다; 굳세다)甲兵 ○ 七年, 夏五月, 大水, 月城頹(퇴】질풍; 떨어지다 떨어뜨리다; 쇠하다; 쓰러지다; 좇다; 흐르다 )毁(훼】헐다; 상처를 입히다; 무찌르다; 패하게 하다) ○ 十二年, 春, 王謂臣下曰, 倭人屢犯我城邑, 百姓不得安居, 吾欲與百濟謀, 一時浮海, 入擊其國, 如何, 舒弗邯弘權對曰, 吾人不習水戰, 冒險遠征, 恐有不測之危, 况百濟多詐, 常有呑噬(서】씹다. 깨물다. 물어뜯다; 미치다. 이르다.)我國之心, 亦恐難與同謀, 王曰, 善 ○ 十四年, 春正月, 以智良爲伊湌, 長昕爲一吉湌, 順宣爲沙湌, 伊西古國來攻金城, 我大擧兵防禦, 不能攘, 忽有異兵來, 其數不可勝紀(기】실마리; 단서; 법; 도; 적다; 해; 세월; 터; 밑바탕), 人皆珥(이】귀엣고리(귀를 장식하는 주옥); 햇무리; 날밑(칼자루와 칼날 사이의 테); 귀를 베다; 끼우다)竹葉, 與我軍同擊賊, 破之, 後不知其所歸, 人或見竹葉數萬積於竹長陵, 由是, 國人謂, 先王以陰兵助戰也 ○ 十五年, 春二月, 京都大霧不辯(변】 말을 잘하다; 다투다 논쟁하다; 효유하다(가르쳐 깨닫게 함); 나누(뉘)다; 말; 문체; 【평】 고르다(平); 【편】 두루미치다)人, 五日而霽, 冬十二月, 王薨 訖解尼師今 ○ 訖解尼師今立, 奈解王孫也, 父于老角干, 母命元夫人, 助賁王女也, 于老事君有功, 累( 【루】 포개다; 층; 여러; 묶다; 연하다; 누를 끼치다; 누; 【라】 벌거벗다)爲舒弗邯, 見訖解狀貌俊(준걸)異, 心膽明敏, 爲事異於常流, 乃謂諸候曰, 興吾家者, 必北兒也, 至是, 基臨薨, 無子, 群臣議曰, 訖解幼有老成之德, 乃奉立之 ○ 五年, 春正月, 拜阿湌急利爲伊湌, 二月, 重修宮闕, 不雨乃止(이에그치다) ○ 九年, 春二月, 下令, 向以旱災, 年不順成, 今則土膏(【고)기름 지방; 기름지다 기름지게 하다; 고약; 연지; 살진 고기; 기름진 땅; 염통 밑; 기름을 치다.)脉起, 農事方始, 凡所勞民之事, 皆停之 ○ 二十一年, 始開碧骨池, 岸(안】언덕; 낭떠러지; 층계; )長一千八百步 ○ 三十七年, 倭兵猝至風島, 抄(초】노략질하다; 베끼다 초하다(중요한 것만 추려 베낌); 뜨다;)掠邊戶, 又進圍金城急攻, 王欲出兵相戰, 伊伐湌康世曰, 賊遠至, 其鋒不可當, 不若緩(【완】느리다; 느슨하다; 느슨해지다; 부드럽다; 느즈러지다; 늦추다.)之, 待其師老, 王然之, 閉門不出, 賊食盡將退, 命康世率勁騎追擊走之 ○ 三十九年, 宮井水暴溢(일】넘치다; 가득차다; 지나치다; 교만하다; 타이르다; 큰 물 홍수; ) ○ 四十一年, 春三月, 鸛巢月城隅(우】모퉁이; 구석; 귀(네모진 것의 모퉁이), 奈勿尼師今 ○ 奈勿【一云那密】尼師今立, 姓金, 仇道葛文王之孫也, 父末仇角干, 母金氏休禮夫人, 妃金氏, 味鄒王女, 訖解薨, 無子, 奈勿繼之【末仇味鄒尼師今兄弟也】 ○ 論曰, 取妻不取同姓, 以厚別也, 是故, 魯公之取於吳, 晉候之有四姬, 陳司敗鄭子産深譏(기】나무라다; 책하다; 간하다; 기찰하다(조사함))之, 若新羅則不止取同姓而巳, 兄弟子姑(시어머니; 고모)姨(이모; 처형제)從姉(손위 누이)妹(손아래 누이), 皆聘爲妻, 雖外國各異俗, 責之以中國之禮, 則大悖(패】어그러지다. 【발】우쩍 일어나다.)矣, 若匈奴之烝母報子, 則又甚於此矣 ○ 二年, 春, 發使撫問鰥(환홀아비; 앓다)寡孤獨, 各賜穀三斛, 孝悌(제】공경하다; 화락하다.)有異行者, 賜職一級 ○ 三年, 春二月, 親祀始祖廟, 紫雲盤旋(선】돌다; 돌리다; 돌아오다; 빠르다; 조금; 오줌; 두르다.)廟上, 神雀集於廟庭 ○ 七年, 夏四月, 始祖廟庭樹連理(】다스리다; 다스려지다; 도리; 이치; (나무의) 결; 재판관; 매개; 사자; 거동; 의뢰하다) ○ 九年, 夏四月, 倭兵大至, 王聞之, 恐不可敵, 造草偶人數千, 衣衣持兵, 列立吐含山下, 伏勇士一千於斧峴東原, 倭人恃衆直進, 伏發擊其不意, 倭人大敗走, 追擊殺之幾(기】기미 빌미; 고동 기틀; 때; 위태하다; 바라다; 거의; 가깝다; 살피다; 헌걸차다; 얼마; 어찌 )盡 ○ 二十六年, 春夏旱, 年荒民飢, 遣衛頭入苻秦, 貢方物, 苻堅問衛頭曰, 卿言海東之事, 與古不同, 何耶, 答曰, 亦猶()中國, 時代變革名號改易, 今焉得同 ○ 四十二年, 秋七月, 北邊何瑟羅, 旱蝗, 年荒民飢, 曲(간사; 구석; 잠박(누에 기르는 도구); 마을 부락)赦(사】놓아주다; 용서하다; 사면)囚徒, 復一年租調 ○ 四十四年, 秋七月, 飛蝗蔽(폐】 가리다; 덮다; (단)정하다; 주사위; 【별】 떨다)野 ○ 四十五年, 秋八月, 星孛于東方, 冬十月, 王所嘗御內廐(구】마굿간 )馬, 跪(궤】꿇어앉다; 발; 게의 발)膝( 【슬】무릎 )流淚(누】눈물(을 흘리다); 촛농이 떨어지다 )哀鳴 ○ 七年, 春二月, 王聞倭人於對馬島置營, 貯(저】쌓다; 두다)以兵革資粮(), 以謀襲我, 我欲先其未發, 揀(【간】가리다; 가려뽑다; 구별하다; 분별하다)精兵擊 破兵儲, 舒弗邯未斯品曰, 臣聞, 兵凶器, 戰危事, 况涉巨浸以伐人, 萬一失利, 則悔不可追, 不若依嶮( 【험】산이 가파르다 )設關, 來則禦之, 使不得侵猾, 便則出而禽之, 此所謂致人而不致於人, 策之上也, 王從之 訥祇麻立干 ○ 訥祇麻立干立【金大問云, 麻立者, 方言謂橛()也, 橛謂諴操, 准位而置, 則王橛爲主, 臣橛列於下, 因以名之】, 奈勿王子也, 母保反夫人【一云內禮吉怖】, 味鄒王女也, 妃實聖王之女, 奈勿王三十七年, 以實聖質於高句麗, 及實聖還爲王, 怨奈勿質己於外國, 欲害其子以報怨, 遣人招在高句麗時相知人, 因密告見訥祇則殺之, 遂令訥祇往, 逆於中路, 麗人見訥祇形神爽(상】시원하다; 밝음; 굳세다; 어그러지다; 상하다)雅, 有君子之風, 遂告曰, 爾國王使我害君, 今見君不忍賊害, 乃歸, 訥祇怨之, 反弑王自立 ○ 二十八年, 夏四月, 倭兵圍金城十日, 糧盡乃歸, 王欲出兵追之, 左右曰, 兵家之說曰, 窮(【궁】궁구하다; 다하다; 궁하게 하다; 궁하다; 궁한 사람)寇勿追, 圍之數重, 忽昏霧()不辨咫(지】여덟치(周代의 척도); 짧은 거리나 길이)尺, 倭人屢(여러)侵疆場綠邊築二城秋七月大閱 十一年春高句麗與靺鞨襲北邊悉直城秋九月徵(징】부르다; 구하다; 거두다; 조짐; 효험; 증거; 이루다; 밝히다; 징계하다)何瑟羅人年十五巳上築城於泥河(泥河一名泥川) 十二年春正月定京都坊里名夏四月國西大水漂毁(훼】헐다; 상처를 입히다; 무찌르다; 패하게 하다)民戶秋七月王巡撫經水州郡 十六年春正月以阿　伐智-級　德智爲左右將軍秋七月葺(【즙】(지붕을) 이다; 기울다; 겹치다 )明活城 十七年築一牟-沙尸-廣石-沓達-仇禮-坐羅等城秋七月高句麗王巨連親率兵攻百濟百濟王慶遣子文周求援(【원】당기다; 매달리다; 뽑다; 구원하다; 도움) 王出兵救之未至百濟巳陷慶亦被害 三年春二月幸比列城存撫軍士賜征袍三月高句麗與靺鞨入北邊取狐鳴等七城又進軍於彌秩夫我軍與百濟加耶援兵分道禦(어】막다; 방어 방해 방비)之賊敗退追擊破之泥河西斬首千餘級 九年春二月置神宮於奈乙奈乙始祖初生之處也三月始置四方郵(【우】역말; 오두막집; 탓하다 허물(尤))驛命所司修里官道秋七月葺月城冬十月雷 十一年春正月驅(【구】(말을) 몰다; 대열(군대의 열))遊食百姓歸農秋九月高句麗襲北邊至戈峴冬十月陷狐山城 十二年春二月重築鄙羅城三月龍見鄒羅井初開京師市肆(사】방자하다; 펴다; 늘어놓다; (늘어선) 줄; 가게; 마굿간; 버리다; 드디어; 고로; 늦추다; 크다; 곧다; 시험하다; 길다; 찌르다; 힘쓰다; 쥐다; 넷(4))(肆新舊本皆缺(【결】이지러지다; 없어지다; 모자라다; (벼슬 자리가) 비다; 나오지 않다; (할 일을) 빠뜨리다.) 據(【거】의거하다; 웅거하다; 누르다; 의거함)通鑑(【감】거울; 보다; 거울삼다.)補之) 以通四方之貨 十四年春夏旱王責己減常膳(【선】반찬(을 올리다); 먹다; (희생의) 생육) 十五年春三月百濟王牟大遣使請婚王以伊伐　比智女送之秋七月置臨海-長領二鎭以備(【비】갖추(어지)다; 채우다; 예방하다; 비품; 예비; 예방; 의장; 모두; 발톱; 긴 병장기(창 등))倭賊 十八年春二月加耶國送百雉(치】꿩; (성의) 담) 尾長五尺三月重修宮室夏五月大雨閼川水漲漂沒二百餘家秋七月高句麗來攻牛山城將軍實竹出擊泥河上破之八月幸南郊( 【교】성밖; 들; 시외; 국경; 끝; 교사(郊祀: 천지의 제사); 교사(郊祀)를 지내다.)觀稼( 【가】심다; 곡식; 농사 ) 郡(巳當作已) 郡人波路有女子名曰碧花年十六歲眞國色也其父衣之以錦繡置轝(여】수레 종(=輿) ) 　以色絹(【견】명주(견직물))獻王王以爲饋(【궤】먹이다; (음식을) 보내다; 권하다; 식사; 선사(보내준 음식이나 물품))食開見之　然幼女 괴而不納及還宮思念不已再三微行往其家幸之路經古　郡宿於老　之家因問曰今之人以國王爲何如主乎　對曰衆以爲聖人妾獨疑之何者竊聞王幸捺巳之女屢(【누】(빛이 들어오는) 창; 여러; 번거롭다 번잡하다.)微服而來夫龍爲魚服爲漁者所制今王以萬乘之位不自愼重此而爲聖孰非聖乎王聞之大慙則潛逆其女(逆新本作迎共無妨(【방】방해하다; 훼방하다; 거리끼다.)) 置於別室至生一子冬十一月王薨 之再從弟也母金氏鳥生夫人訥祈王之女妃朴氏延帝夫人登欣(【흔】기뻐하다; 기쁨) 伊飡女王體鴻(【홍】큰 기러기; 크다(洪); 굳세다)大膽力過人 論曰新羅王稱居西干者一次次雄者一尼師今者十六麻立干者四羅末名儒崔致遠作帝王年代曆皆稱某王不言居西干等豈以其言鄙野不足稱也曰左漢中國史書也猶存楚語穀於　-匈奴語撑( 【탱】버티다; 취하다(取); 헤치다 )犁孤塗等今記新羅事其存方言亦宜矣. 六年春二月王親定國內州郡縣置悉直州以異斯夫爲軍主軍主之名始於此(君主以下七字疊(【첩】겹쳐지다 포개지다; 겹치다 포개다; 두려워하다; 무명)見于伐休尼師今二年條然接以此爲是) 冬十一月始命所司藏氷又制舟楫之利. 十年春正月置京都東市三月設檻(【함】난간; 우리; 욕기(목욕하는 그릇); 막다)穽 (【함】난간; 우리; 욕기(목욕하는 그릇); 막다)以除猛獸之害秋七月隕霜殺菽(숙】콩(콩과 식물 및 그 열매의 총칭)) 可以計服乃多造木偶(【우】짝; 짝수; 무리; 허수아비; )師子分載戰船抵其國海岸　告曰汝若不服則放此猛獸踏殺之國人恐懼則降. 七年春正月頒示律令始制百官公服朱紫之秩(【질】차례; 녹(봉); 벼슬; 항상; 매기다; 십년) 群臣不知其香名與其所用遣人　香　問墨胡子見之稱其名目曰此焚之則香氣芬(향내,향내가나다)馥(향기,향기롭다) 所以達誠於神聖所謂神聖未有過於三寶一曰佛陀二曰達摩三曰僧伽苦燒此發願則必有靈應時王女病革王使胡子焚香表誓(맹세하다,밍명하다,경계하다,말리다) 王女之病尋愈 王甚喜　贈尤厚胡子出見毛禮以所得物贈之因語曰吾今有所歸請辭俄而不知所歸至毗處王時有阿道(一作我道)和尙與侍者三人亦來毛禮家儀表似黑胡子住數年無病而死其侍者三人留住講讀經律往往有信奉者至是王亦欲興佛敎群臣不信　　騰(오르다타다뛰다넘다)口舌王難之近臣異次頓(或云處道)奏曰請斬小臣以定衆議王曰本欲興道而殺不辜非也答曰若道之得行臣雖死無憾王於是召群臣問之僉曰今見僧徒童頭異服議論奇詭(궤】책하다; 속이다; 괴이하다; 어그러지다; 헐뜯다) 而非常道今若縱之恐有後悔臣等雖卽重罪不敢奉詔異次頓獨曰今群臣之言非也夫有非常之人然後有非常之事今聞佛敎淵奧恐不可不信王曰衆人之信牢不可破汝獨異言不能兩從遂下吏將誅之異次頓臨死曰我爲法就刑佛若有神吾死必有異事及斬之血從斷處湧色白如乳衆怪之不復非毁佛事(此據金大文鷄林雜傳所記書之奭(【석】크다; 성하다; 붉다; 붉은 모양)韓奈麻金用行所撰我道和尙碑所錄(恐與字之誤) 殊異)十六年下令禁殺生. 二十五年春正月敎許外官携家之任. 六年秋七月伊飡異斯夫奏曰國史者記君臣之善惡示褒포】 기리다; 자락; 【부】 모으다; 모이다貶【폄】떨어뜨리다; 덜다; 물리치다; 폄하다; 떨어지다於萬代不有修撰後代何觀王深然之命大阿飡居柒夫等廣集文士　之修撰. 十年春梁遣使與入學僧覺德送佛舍利(新舊本皆作逸今據【거】의거하다; 웅거하다; 누르다; 의거함海東高僧傳改之) 王使百官奉迎興輪寺前路. 濟東北鄙置新興(恐州之訛濟紀作州) 以阿飡武力爲軍主冬十月娶【취】장가들다百濟王女爲小妃. 十六年春正月置完山州於比斯伐冬十月王巡幸北漢山拓 【척】 줍다; 꺾다; 부러뜨리다; 넓히다; 확장시키다; 【탁】 물리치다; 헤치다; 열다; 밀치다 定封疆十一月至自 十九年春二月徙貴戚子弟及六部豪民以實國原奈麻身得作砲弩【노】쇠뇌(여러 개의 화살이나 돌을 잇따라 쏘게 된 큰 활)上之置之城上. 二十三年秋七月百濟侵掠邊戶王出師拒之殺獲一千餘人九月加耶叛王命異斯夫討之斯多含副之斯多含領五千騎先馳【치】달리다; (빨리) 전하다. 入　檀門立白旗城中恐懼不知所爲異斯夫引兵臨之一時盡降論功斯多含爲最王賞以良田及所虜二百口斯多含三讓王强之乃受其生口放爲良人田分與戰士國人美之. 三十五年春三月鑄成皇龍寺丈六像 (銅重三萬五千七十斤鍍金重一萬一百九十八分三十六年 春夏旱皇龍寺丈六像)出淚至踵【종】발꿈치; 뒤를 밟다; 이르다; 잇다; 자주 三十七年春始奉源花初君臣病無以知人欲使類【류】 무리; 같다 비슷하다; 나누다; 좋다聚취】모이다; 모으다; 무리; 마을 촌락群遊以觀其行義然後擧而用之遂簡美女二人一曰南毛一曰俊貞聚徒三百餘人二女爭娟相妬俊貞引南毛於私第强勸酒至醉曳【예】끌다; 고달프다; 끌리다而投河水以殺之俊貞伏誅徒人失和罷散其後更取美貌男子粧飾之名花郞以奉之徒衆雲集或相磨以道義或相悅以歌樂遊娛山水無遠不至因此知其人邪正擇其善者 薦【천】드리다; 올리다; 천거하다; 깔다; 자리; 풀 꼴; 우거지다; 거듭 【진】꽂다之於朝故金大問花郞世記曰賢佐忠臣從此而秀良將勇卒由是而生崔致遠鸞郞碑序曰國有玄妙之道曰風流設敎之源備詳仙史實乃包含三敎接化群生且如入則孝於家出則忠於國魯司寇之旨也處無爲之事行不言之敎周柱史之宗也諸惡莫作諸善奉行竺乾太子之化也唐令狐澄新羅國記曰擇【택】가리다(고르다 선택하다 구별하다)**貴人子弟之美者傳粉粧 【장】단장(하다); 치장하다 **飾之名曰花郞國人皆尊事之也安弘法師入隋求法與胡僧毘摩羅等二僧廻上稜伽勝　經及佛舍利秋八月王薨諡曰眞興葬于哀公寺北峰王幼年卽位一心奉佛至末年祝髮被僧衣自號法雲以終其身王妃亦　之爲尼住永興寺及其薨也國人以禮葬之. 三年秋七月遣使於陳以獻方物與百濟閼也山城(恐侵之誤【오】그릇하다 잘못하다; 그릇 잘못; 의혹하(게하)다). 九年秋七月大世仇柒二人適海大世奈勿王七世孫伊飡冬臺之子也資俊逸少有方外志與交遊僧淡水曰在此新羅山谷之間以終一生則何異池魚籠농】대그릇 농; 새장; 탈 것; 전동(대로 만든 화살 넣는 통); 싸다; 싸이다.鳥不知滄海之浩大山林之寬閑乎吾將乘　泛海以至吳越侵尋追師訪道於名山若凡骨可換神仙可學則飄표】회오리바람; 질풍; 빠르다; 나부끼다; 떨어지다; 방랑하다然乘風於　寥之表此天下之奇遊壯觀也子能從我乎淡水不肯大世退而求友適遇仇柒者耿介有奇節遂與之遊南山之寺忽風雨落葉泛於庭　大世與仇柒言曰吾有與君西遊之志今各取一葉爲之舟以觀其行之先後俄而大世之葉在前大世笑曰吾其行乎仇柒勃然曰予亦南兒也豈獨不能乎大世知其可與密言其志仇柒曰此吾願也遂相與爲友自南海乘舟而去後不知其所往. 五十四年春正月王薨諡曰眞平葬于漢只唐太宗詔贈左光祿大夫賻物段二百.(古記云貞觀六年壬辰正月卒而新唐書資理通監皆云(理避高麗成宗諱治) 貞觀五年幸卯羅王眞平卒豈(기】어찌; 그(其) 【개】개가(凱); 화락하다.)其誤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