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had to admit that Suni had shown an uncharacteristic mercy in
leaving him to sleep the binge off instead of awakning him and forcing him
to engage in the conversation he had been so insistent upon having wih her.
Passengers told that there will be a half hour delay are less unhappy than
those left waiting even twenty minutes without an explanation.
프랙탈책은 독서실에 두고 왔습니다.
심화수업도 세번째 듣는데 수업 도입부분에 이문장들을 다루었습니다.
두번째 문장은 샘께서 참고만 하라고 하셨는데
보는 순간 이해가되면서 입으로 한번 중얼거리니까 책을 덮고 나서도 기억이났습니다.
이 두 문장을 하루종일 중얼중얼 거린거 같네요..
식당에 가서 혼자 밥먹을때도 영어로 중얼중얼 거리니까 옆에 앉은 사람들이
기분나쁘게 힐끗힐끗 쳐다 보더군요..
걸어가면서도 하늘을 보면서 중얼거리다가 택시에 치일뻔했네요 휴~
뭐 그깟 쪽팔림이야 대수겠습니까.. ^^;;
머리털나고 27년동안 살면서 가장 긴 영어문장들이 입에서 튀어나오는데..
굳이 외울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거 외워서 여기다 쓰면 뭐하겠습니까..
그런데 동사구조와 어순이 이해가되니까 그냥 기억이되면서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냥 입에서 나왔다기 보다는 샘께서 수업시간에 큰소리로 따라하라고 할때
누가 보든지 말든지 따라서했고 설명을 귀담아 들었을 뿐입니다.
이제 절이 두세개 있는 문장들은 쓱보고 입으로한번 중얼거리면 책을 덮고도 기억이납니다.
신기합니다. 이런기분 뭘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누군가는 그럴지도 모르죠.. 전부터 영어좀했지않냐구.. 솔직히 전 고딩딱지 떼고나서 영어 하고는
담쌓고 살았습니다. 대학때는 다른일에 바빴고 직장들어가선 먹고살기바빴습니다.
몇일전 샘께서 올/내 한번 해보라고 칠판에 쓱 적어주신 문장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ducation is what survives when what has been learned has been forgotten.
첫댓글 바이러스 증상이 많이 심각해지시는 군요... 그렇더라도 노래방에 가서 고양이노래 이런거 부르지는 마세요. (친구들에게 왕따당할수도 있슴.)
오타... uncharicteristic > uncharacteristic ^^ without explanation > without an explanation [책에도 오타입니다..] .
선생님.. 영어가 된다면, 반드시 된다면, 노래방이아니라 시내 한복판에서라도 서울노래, 물노래, 고양이노래 해야져.. 쪽팔림은 순간이지만 기억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 열정적인 모습이 자극이 된다는 ^^ 같이 중얼거려요~ ㅎㅎ
좋아보입니다.. 마지막 문구 저두 좋아해서 수첩에 적어놓았는데 보닌까 반갑네요 ㅎㅎ
마지막에... what has learned 는 what has been learned 로 고쳐서 보세요 ^^
넘 크게 볼려고만 한거같습니다. 스펠링도 '문법사항'인데.. 보시는분들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타, 스펠 주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