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쓰고 열매는 달콤합니다.
힘든 수련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운동이나 레포츠에서는 자만은 금물입니다.
자연에 겸손하게 다가서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변화무쌍한 자연을 안다고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늘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자연인 것 같습니다.
올해 단풍이 작년의 단풍과 다르듯이
***강을 투어 할 때 다리 밑을 통과해야 한다면 교각밑에 떠내려온 나무가지나 다른 장애물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심을 체크하는 방법은 물살을 보거나 물색을 보고 수면의 물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합니다.
아주 멋진 그림입니다.
투어링카약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컷인 것 같습니다.
선생 김봉두의 촬영지 연포마을을 돌아서 나갑니다.
첫번째 시련에 봉착하는 곳입니다.
카약의 재미는 물놀이입니다.
물에 흠뻑 젖었을 때 그때 기분이 살아납니다.
단, 차가운 물이 아니었을때요......
여울이 많은 강에서는 늘 전복에 대비하여 여벌의 옷을 준비하거나 몸을 덥힐 수 있는 따뜻한 음료
혹은 위스키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중년을 넘으시는 분들은
체력적으로 힘이 들고 체온유지가 느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보온유지와 충격을 완화하는 웨트슈트를 입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일본 카약투어 중에 대부분의 나이드신 분들은 웨트슈트와 방수바지가 필수였습니다.
아라비아 공주를 모시고 동강을 여행하시는 허스키님.
내년도 주말 투어를 허락 받으셨다고 합니다.
부부나 가족들이 함께 카약을 타는 모습은 너무 좋습니다.
동강의 매력은 높은 산을 끼고 흐르는 강이라
물의 흐름이 빠르고 힘도 대단하여 호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힘찬 여울을 통과하는 모습은 엔돌핀이 팍팍 돌게 합니다.
늘 아무런 자극도 없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찌들어 가는 샐러리맨들은
반드시 자연의 생기를 충전해야 합니다.
그 중에 카약을 타고 느끼는 짜릿함은 온몸에 힘찬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을 믿으시겠지요.
3부 이어집니다.
첫댓글 이야 사진보니까 완전 모험이네요
네다섯번의 급류가 있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급류부분은 홍천강의 한 다섯배 정도 험한거 같습니다.
홍천강에서 많은 경험을 하셔서 큰 도움이 되셨을 것입니다.
맨발님은 제주의 큰너울도 넘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여울에서 빠지셨네요~~ㅋㅋㅋ
물속에 있는 돌을 어찌 하는 것은 복불복입니다.
맨발님은 수영과 잠수를 너무 좋아하신 듯합니다.
동강에서 운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경험과 기술이 부족 했던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저는 다른 분들보다 경험을 하나 더 쌓고 왔습니다. ^^
ㅎㅎㅎ 맞습니다. 카약을 제대로 즐기려면 물 속에도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경험으로 좀 더 많은 경험을 습득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