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난 슈퍼배드 4를 봤다. 줄거리는(그 1,2,3 내용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
줄거린 그루가 루시랑 결혼해서 잘 살다가 그루가 어릴 때 장기자랑 노래 뺐어서 그루에게 복수를 다짐한(?) 맥심 이란 애가 악당 퇴치 연맹한테 잡혔다 탈옥해서 그루도 위험하니 신분 바꾸고 딴 마을 가서 살다가 옆집에 뭔 여자애가 자기도 그루처럼 간지 나는 악당이 되고 싶다고 나랑 악당 고등학교 털면 너 그루인 거 소문 안 낸다고 거의 반 협박을 해 버려서 그루랑 같이 거기를 털었는데 거기 교장이 맥심을 아주 좋아했었어서 맥심한테 그루네 집 주소 알려줘서 맥심이 쳐들어옴. 그래서 그루랑 맥심이 어찌저찌 싸우다가 위쪽에서 그루가 맥심 떨궈서 맥심은 다시 잡히고 그루랑 화해한다............. 이런 이야긴데
난 좀 극강으로 기대 이하였다.
뭐가 길지 않은 주제를 아이디어 고갈돼서 길게 분량만 늘린 기분이라 중간중간 지루했고 살짝 과대포장같이 상자는 큰데 내용물은 적은 느낌이었고 악당 스토리가 너무 끼워 맞춘 느낌이라 악당에 더 몰입이 안 됐다. 너무 기대해서 본 것도 있을 것 같아 그냥 가볍게 보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용이 다 너무 예상 간다. 싸우고, 잡히고 그런 게 좀...............
오랜만에 글 쓰지 쉽지 않다;; 다음엔 좀 더 길게 써 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