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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화권 모형업체들을 보면 하나의 아이템이 나오면 같거나 유사한 제품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나오는 아이템 베끼기가 장난 아님을 알수 있는데요.. AU-F1 도 그중 하나일듯 싶습니다. 이 제품은 이미 멩모델사에서 결정판격인 품질로 반년전에 출시되었죠.. 가격적인 면이나 품질면에서도 하비보스 AU-F1 제품은 멩모델사 제품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품질이 떨어지는데 이를 하비보스측에서도 아는지 바로 후속타를 날리네요..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83835번 GCT 155mm AU-F1 SPH Based on T-72 라는 제품 입니다. 이 기체는 AU-F1의 포탑을 T-72 차체에 이식할수 있도록 개량된 자주포 인데 얼마전에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기체게 전시회에 제안품으로 나온 모델 입니다. 중동시장을 노린것으로 보이는 이 체계는 중동에서 흔한 T-72 의 차체에 프랑스군의 AU-F1 자주포를 얹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최신 155밀리급 자주포를 가질수 있는 장점을 가지지만 아직 이를 채용한 국가는 없다는게 문제... 하비보스가 얼마나 급했는지 잘 보여주는 예로 아직 정식으로 채용한 국가가 없는 방산박람회에 참고품으로 출시된 모델을 제품화 것으로 봐도 하비보스가 얼마나 급한지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제품으로 보면 기존에 출시된 AU-F1의 포탑에 90년대 초반 트럼페터에서 출시한 구형 T-72 차체를 결합하고 있는데. 이제품은 트럼페터 초창기 나온 제품으로 당시 데드카피를 일삼던 트럼페터의 암흑기적인 제품 입니다. 작년에 결정판격인 신금형의 T-72B형이 나왔음에도 구형제품을 이용한것은 아마 단가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럼페터나 하비보스는 지나치게 올라버린 소비자가격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데 신금형의 차체를 이용할 경우 7만원은 우습게 넘어갈것이라 구형제품의 차체를 이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아직 정싣 채용된적이 없는 그야말로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니 대충만들었을지도 모르겠고요.. 그래도 구형 제품에 문제되던 휠과 몇개 부품은 새로 파서 만들어 넣는등 나름 애쓴 흔적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요즘 6~7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 하비보스나 트럼페터의 신제들중중 그나마 5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들었다는데 의의를 가져할 할듯 싶습니다. 일단 가분수 같지만 상당히 독특한 매력이 있는 넘이기는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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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7.3 Ver 1.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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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디자인도 그렇고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로토타입이었군요~~게다가 차체는 구판~~~ㅠ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