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탐방 브리프: 하반기 성장성 확보 [메리츠종금증권-유주연, 김설희]
▪ 결론: 목표주가 200,000 원(상향), 투자의견 매수(유지)
- 2Q 실적은 메르스 영향으로 부진 예상, 7 월의 완만한 회복, 8 월 판교점 신규 오픈
등으로 3Q 이후 성장성 확보 기대, 연간실적을 수정, 목표주가 상향 조정
- Positives: 성장성, valuation
▪ Investment Point
1. 2Q 실적은 메르스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 2Q 실적은 메르스 여파, 신규 점포 오픈 비용 발생 등으로 백화점 매출 역신장,
감익을 예상. 단, 연결 기준으로는 아울렛 매출 반영 등으로 매출 성장률은 (+)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2. 3Q 이후 성장성 확보
- 메르스 여파로 백화점 SSSG 는 6 월 (-)로 전환(산자부 DATA -11.9%, 통상 평균
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던 것을 고려하면, 역신장 폭은 -7~9%로 추산), 7 월
메르스 진정으로 역신장 폭 대폭 축소. 8 월 판교 메가 스토어 오픈, 4Q 동대문
케레스타와 가든파이브 아울렛 오픈으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3. 본업, 아울렛, 온라인의 고른 성장 기대
- 본업: 기존 영업 점포의 영업 정상화와 판교 스토어 오픈 효과 기대
① 명품, 식품 군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 중
② 매출의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판교점 오픈 임박
- 아울렛: 5 월 디큐브의 아울렛 전환, 4Q 동대문 케레스타와 가든 파이브 오픈 예정
①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연간 3,000 억원 매출 기대(관리 기준, 회계상으로는 임대
수수료로 인식). 메르스 여파에도 선전 중
② 디큐브: 기존 포맷을 그대로 인수. 2~3 년 후 MD 개편을 통한 개선 기대
③ 4Q 동대문 케레스타와 가든 파이브, 16 년 상반기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17 년
이후 대전 아울렛 오픈 예정
- 온라인 매출 증가: 현재 매출 비중은 10% 로, CJ MALL 등을 통한 온라인 매출
발생. 평균 성장률은 +6~8% yoy 로 백화점 성장률을 상회. 16 년도 자체
온라인몰 오픈 예정. 관련 비용 부담은 타사 수수료로 대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