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돔처럼
다선 김승호
야외 테이블이 있는
색다른 전경
하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왜냐면 저곳은 이용료가
별도로 책정되어 있고
호기심 이외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으며
오롯이 자연과 벗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자연과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그곳에서의 차 한잔하며
누리는 기쁨을 맛보고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투명한 돔처럼 훤히 보이는
깨끗한 세상을 사모하며
그렇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모두가 그렇게 무뎌지고
초라해지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ᆢ
2024. 02. 16.
첫댓글 멋진 삶으로~~
행복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