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현충원은 우리 오빠가 근무 했던 곳이다
시골에서 서울 국립묘지로 발령나셨는데...
내가 결혼해 서울로 올라와 오빠 만나러 버스타고 가면 여기저기 에서 묘지 만드는 사람들 이 많이도 있었다
그때는 월남에서 죽음으로 돌아와 한달에 몇번식 장례식 을 했다 눈에 눈물 말를새도 없이 울었다 한다
내가 지금 5670 아름다운 동행 걷기에 참석해 묵념 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와 왔군요.....
그런데 이제 형제 들은 세대 교체 다들 떠나고 막내만 남았군요 이제는 운동 걷기 열심히 하면서 거기만 (요양원) 안가고 살았스면 합니다
공무님 말씀에 가페는 멈출수있어도 우리 걷기는 계속 이여진다는 말씀 따라서 ... .
만나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름니다
우리 나이 에 딱
맞는 걷기 참좋은 운동 이지요
두서없는 글 솜씨가 없어도 여기까지 읽어주심 감사 합니다
노래동호회 낙동강 회장님과 함께
카페 게시글
◐――――소띠동우회
현충원 걷기하면서~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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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
24.03.29 11:5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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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고갑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열무님 방가웟고 환영해 줘서리 고마웠어요.
쪼매 취하더만 ㅎㅎ
반가웠서요 일찍 갔는데 또봐요~
나도 걷기 참 좋아해요.
평지길, 하천길, 꽃길, 오솔길....
오르막은 no,
이젠 7,000보쯤 걷는게
무리가 없이 편하네요.
요즘 걷기 가면 보통 만보 2만보 가까이 걷고 그다음날은 집에서 푹쉬고 나오네
열무친~
아픈 사연들이 참 많은
국립묘지 발령 받으셨네요.
순수한 감정글 넘 좋았습니다.
좋은댓글 감사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