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9일 행복한 목요일의 아침 💜
한가위연휴 잘보내었지여
목터져라 웃으면서 하루가 다가시길~~~~^
나에게도 어여쁜 여자 친구가 생겼다.
남자 라곤 만나본 적 없다는 그녀 에게
내가 첫 번째 남자 친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손을 잡을 때도 조심스러웠고
항상 그녀의 순수한 모습을 다치게
하지 않을까 염려 했다.
그녀를 만나기 시작 한지 2주쯤 지났다.
이번 주말 에는 뭘 할까 궁리한 끝에
기차를 타고 춘천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한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많은 추억을 가슴에 간직 한채 저녁이 되어 춘천역 으로 왔다.
열차 시간이 한 시간 이나 남아
역 주변을 거닐었다.
아다시피 휑한 역주변 에는
여관과 식당들 만이 있을 뿐...
겨울 이라 밖에 있기도 춥고
여관 간판을 보며
'저기서 쉬면 따뜻할 텐데' 하는 생각을 슬쩍 하다가도
천사 같은 그녀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한
나 자신이 죄스러워졌다.
그래서 그녀 에게 말했다.
"춥지? 아직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뭘 할까? 커피숍 갈까?"
"아니. 시간도 애매 하고 커피숍 가면
돈 아까워."
이어서 그녀가 말했다.
"우리 여간 에서 쉬고 갈까?"
순간 아찔 했다.
(헉! 아, 아니… 나야 좋긴 한데.
우리 아직 뽀뽀도 안했는데…
어떡하지? 좋긴 한데…)
당황한 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그녀를 바라 보는데...
그녀가 다시 말했다.
"왜 그래? 역 안 에서 쉬고 있자니까!"
헐~~~~~
'역 안 에서 쉬고 갈까' 를
'여관 에서 쉬고 갈까'로 들은
김칫국 드링킹!!!!!!
ㅍㅎㅎㅎㅎㅎ
💕 💜 💏 💙 💚 😍 💕
안녕하세요 😄
긴 추석명절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이쟈 일상으로의 첫날
늘 그랫듯이 지금처럼만 👍 👍 👍
오늘도 곳에따라 비 ☔️ 소식이 있내요
이번비로 시원한 가을이 왔음 바래봅니다 👍 👍 👍
오늘도 환하게 웃는 목요일 도세요
사랑 💕 합니다 👍
카페 게시글
♡━━ 개띠방
9월 19일 행복한 목요일 개 🐕 띠방 아침인사 🐕
산골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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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24.09.19 06:3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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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글을 읽고 나니
예전에 들었던 "관계"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이력서 란에 "관계"는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상상은 자유입니다.
푹 쉬었으니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산골님
2024년도 추석 명절 (9/14~18)까지 5일간 유익하게 잘 보냈습니까?
산골 친구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즐겁게 웃고가네요
친구님 오늘도 좋은하루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