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닌다고 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회사원에게는 특별할인가로 좀 싸게 해줄 뿐입니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고 행사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때 구매신청을 하는 사람만 직원할인가로 사는 것입니다.
주변에 만약 애니콜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본인이 삼성전자이든 상관없이 삼성에 다닌다면 직원할인가로 사드릴 수 있지요.
SK인 경우, SK텔레텍이 핸드폰을 만들지요. SK텔레콤은 통신회사이고요. 그래서 SK텔레텍에도 여러 부서가 있는데, 여기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보다 많은 직원할인가로 핸드폰을 살 수 있고요.
예를 들어, SK C&C(SK IT분야)에서도 물론 SKY를 직원할인가로 SK전직원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SK에도 계열사별로 또는 각 세부부서별로 통신비를 8만원까지 지원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주로 SK텔레텍과 SK텔레콤이 그러하지요. 그렇다고, 이 2곳도 직원모두에게 SKY를 그냥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SK에 다닌다고 해서 011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고, 삼성역시 애니콜을 사용안한다고 뭐라 할 사람은 같은 부서내에서 연락망을 사용할 때 농담으로 우리회사꺼 안 쓴다고 할 정도이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