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하는 마음에 택시를 대절해 타고 한국 사람이 운영 한다는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가 보니 음모에 한가운데... 그 사람이 있더군요.
처음 카트만두의 개를 언급 한것이... 여기 사람들이 마치 떠돌이 개때들 처럼 살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던... 오늘 인생공부 좀 했습니다.^^*
개때 3오 위스기가게 주인이자 똥개를 조정한 승냥이...
후암동 대사관에 근무를 하는 밀란이라는 사람이 친구를 소개 한다고 해서... 믿은게 잘 못 이었습니다.
15년 전 중국에서 사업을 할때 두배씩 폭리를 취하고 바가지를 씨우는것은 차라리 애교가 있습니다.
인삼주 만드는데 제공을 한 이곳 소주를 무려 10 배나 폭리를 취한 것 입니다...ㅠㅜ
떠나오기 전 네팔 근로자가 한국사람 사장에게 당하는것을 보고 분개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 사장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며칠전 인삼주를 납품하기로 한 업주 인도인 아주머니가 자신은 열 일곱살에 인도에서 왔는데... 네팔 사람은 100%가
도둑 내지는 사기꾼이라며... 자신의 남편도 같은 사람이라며... 그런데 재미가 있는것은 그들이 하는 행동이 빤히 미리
보이는 겁니다.... 이곳을 떠나기전 정부청사에 항의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사기를 당해도 한 돈백만원 술먹은 셈 치자고 생각을 했으니....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나... 이곳에서 더 할일이
없다는게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새로 이사를 한 집은...^^* 걷보기만 멀쩡 할 뿐 더운물도 나오지 않고...수도꼭지를 돌리면 톡 떨어집니다.^^*
참 환장할 노릇 입니다...설렁하게 빈 냉방에 가구라고는 하나도 없고 침대는 커녕 매트리스 한장없이... 그래도 한 2주
봤다고... 웃으며 거짓말을 하는 이웃집 택시기사를 반협박조로 위협해서 빌린 담요 한장으로... 뜬눈으로 하룻 밤을
지세우고 났던 그제보다는 좀 나은 편 입니다.
얼마전 소개를 했던 이곳 식당주인 부부... 그 가족이 네팔에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 인성을 가진 사람들 같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창이란 창은 모조리 일츨 이층을 따지지 않고 모조리 감방을 방불 할 만큼의 철장을 해놓고...
각 층마다 개단에 철제문을 달고 모조리 자물쇠를 채워논게 이상했는데... 그것은 그만큼 이곳의 치안상태가 현지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을 말 하는 겁니다.
인적이 드믄곳에 혼자서 가면...5분 먼저 간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힘들게 이곳에 온것... 티벳약 사서 부칠 때 까지는 거지로 살아도 버틸 겁니다.^^*
이리죽으나 저래죽으나 죽기는 마찬 가지 이니까요.
그나 저나 회원님들 네팔에 오시려거든 제가 이곳에 있을때 오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바가지 따블로 할 각오하시고 가짜불상 겉만보고 가시게 됩니다.... 회원님들 오시면 비용 절감하겠다고
방 네칸 짜리 하우스 임대를 했는데...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지금 겨우 선이 연결이 되는 피씨방 찾아서 부지런히 글 올리고 있습니다... 정전도 잦고 인터넷 사정도 도무지
좀잡을 수가 없는 나라가 이나라 입니다.
개 대 2호 어제아침 제 머리 깍아주고 바가지 씨웠다가 오후에 광장에서 개망신 당한 똥개...^^*
개 때 0호 만리타향에서 원군 똥개 한마리도 없이 먹이 빼앗기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님들의 맹구...
스토리를 다 쓰려면 중편 한권은 될겁니다... 그리하여 담에...
그래도 나마스떼 여러분
첫댓글 네팔갔을때 도둑들이 얼마나 많던지 식당탁자위에 카메라놓고 고개만돌려도다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ㅠㅠ조심하는수밖에 도리가 없을꺼 같아요~
부실한 식사 같은데 얼굴은 밝은편입니다
건강하시고 두루두루 잘다니시길....
도우넛 두개에 야채 사라다 인가요 ?
환한 얼굴에 모자와 상의가 대비되어 더욱더 깔끔 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초원의 향기님은 지금 국내에 계신데.......................
목향님은 네팔서 그 향기를 맡고 계신다^^...............?
ㅎㅎㅎㅎ 잠팔님 댓글이 더 우껴유 ~~
그래도 내팔은 한번 가봐야는디...^^ 웬도둑이 많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