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7.
로텐부르크 - 60km - 뷔르츠부르크 - 480km - 베를린
뷔르츠 부르크
인포 & 주차장 - Market Square - Marienkapelle - Alter Kranen
- Grafeneckart and town hall - Alte Mainbrucke - Franziskanerkirche
- Alte Universitat - Residence Palace - Dom St. Kilian - Neumunster
- Fortress Marienberg (Furstenbaumuseum..Mainfrankisches Museum..Prince's Garden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성 킬리안 대성당...
성 킬리안 대성당은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아일랜드에서 뷔르츠부르크에 포교하러 와서 순교한 수도사 킬리안 성인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11세기에 지어졌으나 제2차 세계 대전때 파괴된 후 재건되었다.
교회 청동문에 킬리안 성인이 조각되어 있다.
성당 내부는 순백의 천정 조각들과 금색으로 장식된 제단 주위로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리엔베르크 요새의 주차장...
요새로 들어가는 입구...
마리엔베르크 요새는 기원전부터 켈트인의 성채가 있던 자리에
8세기에 마리아 성당이 세워졌고, 13세기 초 뷔르츠부르크의
주교 겸임 제후의 관저로 사용하기 위해 성곽이 건축되기 시작했다.
이 성은 1600년대에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재건되었다가
30년전쟁 때(1618-48) 바로크 양식으로 다시 바뀌었다.
이 성은 18세기 초까지 영주의 성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영주관 박물관(Furstenbaumuseum)과 마인프랑켄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기고를 개조하여 만든 마인프랑켄 박물관은
프랑켄 지방의 역사적 유물들과 공예품, 독일의 조각가
리멘슈나이더의 작품 〈아담과 이브〉 등이 전시되고 있다.
주교의 주거지로 쓰였던 이 성은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City history와 주교들의 보물과 생활에 대해
전시하고 있는 Furstenbaumuseum은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우물사원에는 깊이가 104m나 되는 우물이 있다.
요새안에 있는 마리엔교회....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에 속한다.(706년)
원형의 마리엔교회 내부...
마리엔베르크 요새에서 멀리 보이는 Wallfahrtskirche Kappele...
요새위에서 내려다 본 뷔르츠부르크 시가지 전경...
성 아래 보이는 포도밭...
뷔르츠부르크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데
특히 질 좋은 백포도주인 프랑켄 와인이 유명하다.
성 아래 비탈진 언덕위의 포도밭...
마리엔베르크 요새안에 있는 아름다운 미라벨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