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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감독의 한국 베트남 한류 문화교류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충절의 고향
영화감독 추천 0 조회 154 09.05.09 22: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절의고향 경남의령은 곽재우장군을비롯하여 수많은 구국의 영웅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충절의

고장이다.

내가 경남사회진흥원 이순신장군리더쉽센타를 찾아가서 박주찬이사장님을 뵙게된것은 그분이 지향하는 이순신장군의 숭고하신 애국충절의정신을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위해서 그분의 모든것을바쳐서 희생하시는 그훌륭한뜻을 직접체험해보려고 대구 영화인협회 회장이신 신재천님의 소개로 서울에서 장장 4시간30분을달려 내려간것이다.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의령의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이순신장군 리더쉽센타에 들어서는순간부터 나는

오월의 짙푸른녹향에취하면서 나의 영혼을움켜쥐는 강한 정기를느꼈었다. 이순신장군의 영령이 이곳에계시는듯한 말로표현못할 위압감을느끼면서 새삼 이순신장군님이 이땅에남기신 충절의 정신과  풍전등화의 위기에처한 조국을 목숨울바쳐서구하시고 또한 일본의지배를막아내어 민족의역사를 바꾸시고    후세에 성인으로 추앙받을만큼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것에대해서 다시한번 감사하면서 지금이시대에살고있는 우리들의 각종작태를 용서비는 계기가될수있었다.

지금 우리는 과연 이순신장군님의 영정과 광화문네거리에 우뚝서계시는 동상을 떳떳하게 쳐다볼자격이있을까 ? 제2의 임진왜란인 6.25 남침전쟁을 겪고서 피눈물나는고생을한 몇십년전의 악몽을잊고서 정치인들은 진정한 국민의 복지와 안정된삶을위한노력은커녕 좌와 우로갈라선채로 선량한국민들을불모로

아직도 임진왜란당시의 당파정쟁은 조금도 달라지지않고 남인북인 노론소론으로갈라져서 서로 음해하고 원수가된듯이 너죽고나살자식의 구태를버리지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이아닌가 ?

나는 이순신장군 리더쉽센타에서 하룻밤을 유숙하면서 많은것을 깨달았고 새로운 사명감을고취시켰다.

이순신장군이라하면 고 박정희대통령과 고 박종화선생님을 떠올리지않을수가 없다.

나는당시 청와대의 지시로 구국의태양 성웅이순신장군 이란 애니메이션영화를 각본 기획했었다.

물론 박종화선생님의자문과 당시 이순신장군을 정치생명의 스승으로삼으셨던 박정희대통령의 후원확약도받아서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에니메이션감독이었던 김성칠감독과 이건설감독 등 기라성같은 에니메이션가족들을 총집합시켜서 대대적인 제작에 착수하였다.그후  그영화의 90%가 5년여의세월에걸쳐서 완성된즈음에 그만 박대통령님의 불의의 서거로인해서 그영화는 미완성인채로 멈추었고 그영화에투자한 한성학감독은 파산하여 그작품을다른영화사에넘겼는데 후일에 완성되어서 (사실 마무리작업이 제작비관계로 허술하게끝났음) 시중에 방영되었다.

그런데 왜 ?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에니메이션으로 제작하도록 박대통령님이 지시했는가하면 그당시에  이순신장군의 영화가 극영화로 제작되어서 상영을했는데 그영화를보신 박대통령님께서 엉성한 해전장면에 실망을하셔서 좀더 실감나게 소위 미국영화 벤허같은 실감나는 해전장면을 촬영할수없느냐고 관계자에게 불만을 털어놓으시자 청와대와 공보부 ( 지금의 문화관광부 )에서는 발칵뒤집혀졌다 .

왜냐하면 1970년대 초의 우리나라 영화제작 의 특수효과 기술진이 너무미약하여서 일본에서 기술자가왔으나 그도 미비하여서 대통령님의 심기가 불편하셨던것이다. 당시에 박대통령님은 그만큼 이순신장군님의 리더쉽과 애국충절정신과 충효예의 정신을 높이평가하셨고 또한 그분을 정신적인 지주로 여기신것같았다. (당시에는 이순신장군에관한모든것은 박종화선생님과 박대통령님이 직접주관하셨슴 )

그런 소식을 접한 내가 요즈음으로말하자면 소위 쓰리디 입체영상 스타일로 평면적인 에니메이션기법을 탈피하여서 사실적인 그림형태의 실감나는 영상을 개발해야하는데 그방법은 입체영상의 에니메이션으로 해결할수있다고 제안하여서 영광스럽게도 통과되어서 본격적인기획작업과 시나리오작업을완성하고 

제작지휘에 들어가게된것이다.

정말애석하게도 나와 김성칠감독과 이건설 감독 또한 제작자인 한성학감독과 화가들모두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전혀새로운 역사적인 고증으로 실감나게 제작하고 또 참여하게된대대해 무한한 자긍심을느끼고 하나로뭉쳐서 심혈을기울려서 대작으로 완성하기위해노력했는데...

그런데 시사를 한달앞두고서 박대통령님이 불의의정변으로 서거하시는사건으로 우리도 모두 한때나마 절망속에 함께죽었었다.

그러면 왜? 박정희 대통령님께서 그당시로서는 너무나 생소했던 에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라고 승락하셨는가하면 그이유는 정말놀라운것이었다.

박정희대통령님은 앞으로이나라의 주인공이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이순신장군의 참뜻을 쉽고 재미있게 에니메이션으로 좀더 실감나는 영상으로 자손대대로전할수있는 세계적인 명작으로완성하여서 전수하시려는 깊으신배려와 의도가 있으셨던것이다.

겉으로보기에는 차가우신분 같았으나 ( 저는 박대통령님의 곁에 서 ?번 뵈웠는데 작은키에서 울어나오는 위엄과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를 만나보신분들은 잘아실것이다 .) 그런데 그분의 가슴속은 너무나 따뜻하셨고 그분의 정신속에는 오로지 이나라국민들을 기아선상에서 해방시키고 도시와 농촌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만드심과 동시에 더욱큰 비중은 이나라의 장차주인이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열정을 쏟으시는것을보고 나는 진심으로그분을 존경하였기에  이순신장군 에니메이션영화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려고 3년간을 전력투구했던것이다.

박정희대통령님과 육영수 여사님의 어린이와 청소년를 사랑하신 그증거는 어린이대공원과 남산에가면 아직도 생생하게남아있고 무료로 입장하는 어린이 대공원에는 박정희대통령님과육영수여사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사랑하시는 영혼이 그곳에살아계시고 있다고 생각한다.

엊그저께 어린이날 나도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대공원을 찾아가서 그분의위대하신업적에 경으를표하고 또한 그곳을찾아온 수십만 어린이와 학부형을보면서 새삼 그분들에게 (박정희대통령님과 육영수여사님 ) 고마움을 마음속으로표현했다.

어쨋든 나와 이순신장군님의 인연은 시나리오를쓰고 영화제작의 고증을찾기위해서위해서 수십편의 이순신장군의기록물을읽고 또찾으면서 나도 이순신장군의 충효예정신에 매료되고말았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하나밖에없는 "경남의령군가례면개승리" 아름다운 천혜의대자연속에 우뚝세워져있는 이순신장군리더쉽센터의 박주찬이사장님을 찾아가서 다시한번 그정신을 기리고오게된것이다.

미래의 주인공은 우리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임은 누구나다안다. 그러나 그들을 좀더 따스하게 안아주고 올바르게 키우려는 의지가부족한것은사실이다. 그러나 박주찬 이사장은 자신의 전재산을 경남사회진흥연수원에 다바치고서 자굴산 자락에서 자신의청춘을 희생하면서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면서 미래의 올바르고 훌륭한주인을 양성하기위하여서 오늘도 이순신장군의리더쉽을 목청껏외치면서 구국의일념을 불태우고있다. 이렇게 올바르게 살아가시면서  음지에서 빛도없이 이름없이 희생하고 계시는분들이 있기에 이나라는 지켜져왔고 또한 희망이있고 발전하게될것이다. 오월의 푸르름처럼 우리들의주인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티없이 맑고 밝게 자라기를 염원하면서 이순신장군리더쉽센터의 박주찬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말씀을드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모두가 올바르게 지도편달할 의무가있기때문이다.

 (다행히도 구국의태양 성웅 이순신 영화는 그동안 창고속에있다가그후 33년만인 2003년5월21일에 심의를받고서  비디오로도 출시되었고 현재 영상자료원에 내가쓴시나리오와포스타가 보관 되어있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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