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서동 가두상권에 새로운 고객 주차시설이 마련된다.
이곳은 현대타운 앞 복개하천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이 환경부의 ‘청계천+20’ 사업에 따른 복개하천 복원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주변 상인들의 반발을 크게 샀다.
하지만 충주시가 지속적인 건의로 지난해 하반기 환경부로부터 당초 계산에 없던 주차장 조성비 160억 원을 책정 받으면서 새로운 주차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380m 복개 구조물 위에 설치돼 있는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차량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인근 대체 부지에 조성된다.
‘기타공사’로 추진되는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달 말 설계공모가 발주된 상태다.
충주시청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복개하천 1단계 구간(현대교~성남교 594m) 복원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구간 내 상가 정비와 주차시설 마련 등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9~2010년 전국 20개 지자체를 청계천 +20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나 주변 상인들의 반발 등으로 6개 시 군 이외의 지역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카페 게시글
유통소식
유통종합
충주 성서동 가두상권에 새 주차장 건립
샵오픈스텝
추천 0
조회 76
12.03.14 18:4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