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아래 김두관입니다.
며칠 전, 우리 국민 98%가 신분상승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꿈과 희망을 잃어가는 국민들에게 비올 때 쓰는 우산 같은 대통령, 힘들 때 기대고 싶은 산과 같은 대통령이 되고자 출마했습니다.
저 김두관,
재벌과 특권층의 나라로 전락한 대한민국을 중산층과 서민의 나라로 완전히 개조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자격-
저는 민주당 대선후보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개혁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저 김두관, 도지사, 군수, 행자부장관을 하면서 국민의 편에서 개혁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나라를 경영하는 그 중차대한 일을 어찌 경험 없는 사람에게 맡기겠습니까?
과거에 정권을 맡아 서민과 중산층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 이 사람들이 이제 와서 잘 살게 해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이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라고 기회를 주었지만, 실패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득권과 특권층으로부터 자유로운 후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재벌의 양보를 받아내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지킬 것이 많은 사람, 절대 개혁을 못합니다.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 사람, 절대 개혁을 못합니다.
저축은행 때문에 서민들은 깡통을 찼는데, 그런 저축은행을 변호하던 사람이 서민들을 잘 살게 해줄 것이라고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기득권이나 특권으로부터 자유롭고, 2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부정에 연루된 적 없는, 저
김두관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셋째, 민주개혁세력의 정통성을 갖춘 후보여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영남에서 8번이나 도전했고, 반칙과 특권을 부수는 혁신과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반칙과 특권의 폐지! 민주주의를 위한 도전!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해온 유일한 후보가 바로 저 김두관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패권주의-
패권주의라는 유령이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안전하게 칼자루를 쥘테니 나머지는 모두 칼날을 쥐고 피를 흘리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총선에 지고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경선 규칙을 정하면서 후보자의 의견을 무시했습니다.
지금 이 모습을 보십시오.
투표를 95% 이상 다 마치고 유세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을 운영하니까
- 국민들이 민주당을 떠나는 것 아닙니까?
- 국민들은 더 많이 정치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 국민들은 자신들이 정치인을 만들려고 합니다.
- 국민들은 정치권이 싸우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민주당은 이런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패권주의에 사로잡혀 국민에게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통합의 정치
민주당을 바꿔야 합니다.
소통하고 참여하고 통합하는 정당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소통의 정치를 해 왔습니다.
민원공개법정을 열어 중요한 인허가권을 주민들이 결정하도록 했고, 민주도정협의회를 만들어 연합정치를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통합의 정치를 했습니다. 개혁을 추진하되 적도 최소로 줄였습니다.
저 김두관, 상대방에게 칼자루를 쥐어주고 내가 칼날을 쥐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고, 남북을 통합하고, 좌우를 통합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지역공약-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공기업의 민영화는 대표적인 재벌밀어주기 정책입니다. 따라서 저는 청주공항의 민영화를 반대합니다.
청주국제공항은 청주국제평화공항으로 이름을 바꾸고, 세종시의 관문으로, 또 중부권의 물류기지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활주로를 확장하고 시설투자를 더 해야 합니다.
저는 2040년에 탈원전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저는 충북에 아시아솔라벨리를 조성하고, 탈원전시대를 이끌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큰 정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 김두관, 국민을 외면하는 작은 정부 대신 국민을 책임지는 큰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신자유주의에 사로잡힌 ‘작은 정부’는 재벌과 특권층에는 특혜를 주고 서민과 중산층은 외면하는 무책임한 정부입니다.
이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큰 정부가 필요합니다. MB정부 5년 동안 부자감세는 90조원이나 됩니다.
저 김두관은 큰 정부를 만들어 재벌과 기득권에게 더 많은 세금을 요구하겠습니다.
그래서 서민과 중산층에게 잃어버린 복지를 돌려주는 정부를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현재 110조원인 복지지출을 임기 중에 175조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그래서 무상의료, 무상보육,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서민들이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호소-
국민여러분,
서민 대통령 김두관은 서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재래시장에서 40년째 생선좌판을 하는 저의 큰누님을 배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2년간 광부생활을 한 저의 큰형님을 배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 김두관이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고 개혁을 밀어부칠 사람이 누구입니까?
가난이 대물림되고
권력이 대물림되고,
학벌이 대물림되는 나라가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이 누구입니까?
민주당을 혁신하겠습니다. 정권교체를 완수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기호 2번 김두관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주십시오.
첫댓글 경제민주화 장남, 김두관이
아래에서부터 경제민주화 혁명을 이뤄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극소수 기득권층의 요새가 아니라
서민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집으로 개조해 놓겠습니다.
김두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