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제품에...
여러분들이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기대를 많이 하시던데...
저도 기대하고, 신청해서 사용을 해 봤습니다.
근데...
장점은 1개 뿐이고, 나머진 다 단점...
그래서 이 글 안 올릴려고 하다가, 다른 생각이 있으면 알려주는게
얼리어댑터의 역할일 것 같아서 올리는 것이니
초코님, 너그럽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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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설치해 보고,
사용기라 하기에도 그렇고 참... ^^*
일단 1번 써 본 사용기 및 비교기입니다.
우선 마스터 슬라이드 폴 2조와
280cm 알루미늄 메인 폴 2조입니다.
부피가 많이 차이가 나죠.
먼저...
가변 폴의 길이를 최고 길이로 연결을 해 봅니다.
280cm 죠.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4단 조절위치는 제일 윗구멍입니다.
가변 폴 윗쪽으로 보이는 선은 체결 버튼 안내선이죠.
이게 있어서 조금 편리합니다.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길이가...
280cm 알루미늄 폴보다 조금 더 기네요.
그래서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4단 조절위치를
두번째 구멍으로 조절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길이가...
280cm 알루미늄 폴보다 조금 짧아지네요.
딱 맞추기가 안됩니다.
다음은...
가변 폴의 길이를 최소 길이로 연결을 해 봅니다.
240cm 죠.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4단 조절위치는 제일 아랫구멍입니다.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길이가...
240cm 알루미늄 폴보다 조금 기네요.
메인 폴 4조의 전체 모습입니다.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조절위치가 보이시죠.
하단 폴의 밑부분입니다.
알루미늄 폴의 고무마개가 찟어졌네요.
아마 돌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서 손상이 왔나봅니다.
빨리 A/S 보내야겠어요. ㅎ
마스터 슬라이드 폴은 이런 손상이 오진 않겠죠.
수납시 길이를 비교해 봤어요.
마스터 슬라이드 폴은 78cm, 알루미늄 폴은 60cm.
마스터 슬라이드 폴이 아마 18cm가 더 긴거겠죠.
그러다 보니 60cm 폴에 최적화 된 타프가방에 잘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렉타타프를 설치하면서 적용해 봤어요.
앞에는 마스터 슬라이드 폴, 뒤에는 알루미늄 메인 폴입니다.
폴을 앞,뒤로 흔들어 유격을 봤습니다.
마스터 슬라이드 폴이나 280cm 알루미늄 메인 폴이나
흔들리는 유격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스트링에 의해 힘 받고 있는 것도 비슷하구요.
잔듸바닥에서는 폴이 제작시 의도된대로 바닥에 밀착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수납 비교입니다...
먼저 280cm 알루미늄 폴이 적용된 렉타타프 세트입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그대로입니다.
팩은 안들어 있지만, 사이드월하고 기타등등이 많이 들어 있구요.
무게를 달아보니 12.00kg이 나오네요.
다음은 280cm 알루미늄 메인 폴을 빼고,
마스터 슬라이드 폴을 넣어서 수납해 봅니다.
가방보다 긴 것이 확실하네요.
지퍼가 편하게 잠기지 않아, 억지로 잠구어 봅니다.
부피가 줄어 들었지만,
마스터 슬라이드 폴때문에 가방이 틀어졌네요.
무게도 달아 봅니다.
12.55kg...
헉! 무게가 0.55kg이 더 나가네요.
다시 확인해 보니...
제가 쓴 저울에서는
마스터 슬라이드 폴 1조의 무게가 1.20kg,
280cm 알루미늄 폴 1조의 무게가 0.95kg이니
1조의 무게 차이가 0.25kg이 나는군요.
그럼...
2조의 무게는 0.25kg * 2 = 0.5kg이 되는군요.
0.05kg은 오차라고 보구요.
오토캠핑을 하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0.5kg차이는 무시해도 될만한 무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1. 60cm 폴에 최적화 된 코베아 타프가방에 맞추어서 제작하지 못한 점,
-> 폴 때문에 타프가방도 바꾸어야 되나요? 아님 전용가방을 주시던가.
2. 비를 맞으면, 폴 사이로 흘러 들어간 빗물이 빠져나올 홀이 없는 점.(혹, 안쪽으로 빗물이 못 들어가는 구조인가?)
-> 꺼꾸로 흔들어 빗물을 빼면 되는가요?
3. 만약 모래밭에서 사용했을때, 모래가 끼여서 스크래치가 발생되지 않을까 그리고 빡빡해지지 않을까하는 점.
-> 만약 그리 된다면 폴에 경고문이라도 붙여야 되지 않을까요? (모래밭에서는 사용을 금함...)
4. 바닥면이 잔듸나 흙에는 밀착이 잘 되지만,파쇄석이나 보도블록 등에는 잘 미끄러지지 않을까하는 점.
-> 요건 제가 계속 시험해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되겠네요.
5. 각 폴의 체결 버튼 위치를 찾기가 어려워, 폴대를 돌려가면서 버튼을 체결해야 한다는 점.
-> 각 폴의 체결 버튼위로 15cm정도만 안내선을 그어놓으면 폴 체결시 편리할 것 같네요.
이상 1번 써 본 마스터 슬라이드 폴의 사용기입니다.
너무 과학적이지 못한, 주관적인 제 느낌만 적혀 있는것 같네요.
아직은 몇 번을, 여러 조건에서 사용을 해 봐야겠지만...
부피를 줄이고, 수납에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은 사실입니다.
힘들게 테트리스를 하는 캠퍼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금액보다는 수납과 편리성을 생각해서 선택해야 되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제품은 출시가 되기 전 제품을 테스트하여
여러 의견을 청취, 반영하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분해해서 분석할 수도 없고, 내구성 시험한다고 망치로 두드릴 수도 없고...
제작시 시험 자료가 없으니, 제가 위에 제시한 내용이 반영된 제품인지도 모르겠고...
사용기 적으면서 장점은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너무 단점만 찾으려 했는 것 같아서 아쉬운 사용기입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다음에 한번 더 기회를 가져, 못다한 내용을 보충해야겠네요...
첫댓글 이 포스팅을 소속 카페에도 올려야 할지 고민중입니다.ㅠㅠ
올려도 됩니다..폴대가방이 별도로 있어으면하는 바램이 저도 있네요..빗물유입부분은 세워두었경우 물이 차는경우가 있는데 이를 배출해야되는 구명이 없는점 아쉽죠..아마도 폴딩스라이딩후..꺼구로 세워두어 물을 빼라는건가..ㅎㅎ분명 부분 수정이 되어야될점입니다..다른부분 길이부분은 폴대 거치시 일자로 거치하게 되면 지지력이 떨어지는 부분이며 약 10~15도 경사각으로 타프메인폴을 지지해주는경우 지지력이 킹왕짱이니 기존보도 길수록 유리한부분이 있으니 그부분은 단점이 될 수 없네요.. 슬라이딩폴의 최대 장점은 비바람시 타프높낮이를 마음데로 조정할 수 있는부분과 핵사든 렉타든 어떤타프에도 손쉽게 적용된다는 점이 장점
으로 만들었답니다..부분적인 빗물이나 모래에 대한 대응은 고려 사항에서 벗어난점은 분명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부분이죠..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데..스크레치에 따른 부분은 뽀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 그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기능성에 역점을 두어 만들어진 경향이 강한 슬라이딩 폴대라고 판단됩니다
지난주 우중캠핑에서 사용해 보니, 역시 폴 내부로 물이 들어가더군요.
잘 빠지질 않아서 거꾸로 한참을 두었습니다.
물빠짐 홀이라던지 먼가 수정이 필요할걸로 보이네요.
ㅎㅎㅎ 저는 폴대를 보면서 왜 캠퍼들이 낚시대를 이용하지 않을까 항상 궁금해 했습니다. ㅋ 물론 저만의 생각이지만...
낚시대라기 보다는 음....뜰채대를 이용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물론 길이는 조절이 않되지만...중고 뜰채대가 2개가 있는 저는 다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유심히 째려보고 있습니다.
코베아에서 다음번 개선사항으로 낚시대를 참고하면 될듯합니다.
1. 낚시대나 뜰채대에는 물빼기 구멍이 있습니다.
2. 갯바위에서 하는 낚시라면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만... 백사장에서 보리멸낚시같은걸 할때는 모래가 가끔 낚시대에 유입되기도 합니다. 낚시대를 접을때 물론 기스가 나기도 합니다. 접을때 깨끗이 수건으로 닦고 잠시 말린뒤 뒤집으면 빠지긴 합니다.
차라리 아래쪽 끝을 타공처리하는건 어떨까하네요.
다행히 모래가 들어갈수 있는 구멍은 딱 하나뿐이네요. 구멍스프링있는자리...
개선을 바라면 개선해 주겠죵?
끝에 빨간부분이 돌려서 빼도록 되어있던데 그리로 빗물이나 이물질 제거하라고 만들어 노은것을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최명길님 반갑습니다.^^
최초에 나온 제품은 빨간부분을 뺄수가 없었답니다.
개선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