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이 정자에서 수지를 지나 경기대 후문 앞까지 연장 개통된 꼭 1주가 지났다.주말이고 설 앞이라 열차 내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두어 명 등산객이 보인다. 1번 출구를 나오니 친절하게 광교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정문 앞 반딧불이 화장실 에서 출발하는 것이 정코스인데 표지판을 따라 아파트 단지를 지나 뒷산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니정코스와 합류되었다. 형제보아래서 간식을 하고 비로봉 종루봉 시루봉까지 7.5 km 다. 수지 방향 고기리로 하산하니 2만1천보 15km 엄청 걸었다. 2시가 넘었다. 5시간 걸은 셈이다. 오늘 산행으로 성판악 출발 백록담 코스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돤다. 고기리 장수촌에서 누룽지 백숙으로 허기를 채웠다. 동천역으로 가는 마을 버스가 20분 간격이란다. 또 걷고 걷다가 겨우 차를 얻어 타고 역에 도착하니 4시반이다. 오늘 제대로 산행을 한 셈이다. 한라산이 기다려진다.
첫댓글 회비 정산:
오늘 식대 9만4천원 3만4천원 적자다.
이월액 191660 - 34000=157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