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는 모임도 많다. 오늘은 일산 원 마운트 3층에 있는 바르미 스시에서 오랜 친구들과 계모임 하는 날
아지매 들을 같이 뫼시고 두 달에 한번 모인다.
백수니 불황이니 뭐니 해도 酒님은 오늘도 나를 행복의 나라로 인도하시니 아쉬움이 없도다.
살짝 냉동된 참치 살을 김에 싸서 소금-챙기름 찍어 한입 쏘-옥하면 그 맛 참으로 예술일세~
처녀처럼을 두어 마리 잡았더니 밤새 위장이 쓰라리구만. 그래도 마셔댄다. 그게 인간이여 우짤것인가
저렇게 매일 주님을 섬기다가 10여년 전 심장 펌프 배관이 막혀 요단강 앞에까지 갔다 와 놓고서는 ...아직 철 들려면 멀었다
길수이, 성희 친구들 낼모래 저녁에 잘 놀아여 속 아픈건 다음날 사정이고..
이왕지사 맛 간거 노래나 한곡 뽑자~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에 곱디고운 사랑 꽃무늬~
첫댓글 친구야!
우짜든지 고맙다, 내일은 우짜되던가네 짠뜩먹어볼라네?
니가 이기나 네가 이기나 해볼작정이냐!
먹는기 남는장사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가되는 구만.
드뎌~~
낼이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
주님을 이기려 들지 말고
주님과 함께 오래 오래
즐겁게 지내보세
요 꽃물 이란 노래 익혀서
2차 주회도 해야제
기다려지네~
그리운 친구들
꼭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