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덟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 plfe2006 작업노트
- 8th platanus festival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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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플페는 10월 29일입니다
- 2006.07.09 17:01
- 올해도 플페는 10월29일 마침 일요일이어서
- 다른 해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기대합니다.
- 장소는 아직 미정입니다.
- 장소를 추천해주시거나
- 제공해주실 분은 이곳에 연락을...
- ..
- 안내문 1
- 2006.08.02 07:13
- 매년 10월29일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소리없이 행하는
진정한 축제,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가 제안하고 이에 동의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가꾸어온 이 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째입니다.
- 올해는 아직 장소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소를 제안하거나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 자기작업소개와 함께 이번에 참가하고 픈 작품을 적어주시고
- 준비하여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 .
-
- 나무비
- 2006/08/11 13:51
- 참가 신청합니다.
-
- plfe2006 참가작가모집 마감은 10월15일까지입니다.
- 2006.09.30 13:09
- 매년 10월29일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소리없이 행하는
진정한 축제,플라타너스페스티벌.
예기가 제안하고 이에 동의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가꾸어온 이 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째입니다.
- 올해는 아직 장소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소를 제안하거나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 자기작업소개와 함께 이번에 참가하고 픈 작품을 적어주시고
- 준비하여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 http://yegie.com/plfe2005.html
- 플페 2006에 참가하실 분들의 참가의사표시는 10월15일까지 마감합니다.
- 이날까지 이곳 게시판에 참가의사를 표시하고 어떤 작품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 글 적어 주신 분이 있을 경우
- 그 분들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상의하여
- 10월29일 공연장소를 확정짓고
- 10월29일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나
- 아침부터 밤까지 자신이 원하는 편하신 시간에 공연을 함꼐합니다.
- 10월15일까지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신 분은
- 내년 10월29일의 플페를 위해 준비를 시작해주시길 바라며
- 10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작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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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신청 마감 나흘 전
- 2006.10.11 08:52
- 참가자 신청 마감 나흘 전
- 1999년 시작한 플페도 이젠 그 햇수를 더해서 8회째에 접어듭니다.
- 매년 10월29일 거르거나 빠지지 않고
- 하루 혹은 이틀정도의 일정으로
- 지난 한해 동안 세상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 스스로 준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 그 준비한 작업을 함꼐 선보이는 것.
- 창작과 표현을 통한 만남을 만드는 사람들
- 흔하게는 문화예술가라 칭해지는 사람들의 모든 작업방식을
- 제한없이 모아서
- 그들이 준비한 만큼 생성한 만큼
- 스스로 절실히 준비해서 같이 마주하는 것.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 그래서 이 나라에 수많은 축제보다
- 가장 바른 축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 그것을 위해
- 아무에게도 제한 두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 원하는 이들이 기억했다가 다가오게
- 10월29일을 축제의 날로 정하고
- 1년내내 이날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 그곳에서 만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세부장소에
- 자신이 작업할 혹은 표현할 전시할 노래할 연기할 프로그램을 적고
- 그 시간에
- 세상 앞에 그려내는 것.
- 표현예술가들이 진정한 존재의 의미는
-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며
- 다른 사람들이 생존의 시간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을
- 미리가 찾아내어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 인간으로서의 보다 올바른 삶과 존재의 방식을 찾아내어
- 제시하고 제안해주며 위로해주는 것일 것이며
- 그래서
- 예술인들에게 축제는
- 받는 것이 아니라
- 스스로 준비하여 제안하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래서 지난 8년간
- 사람들에게 그 것을 제안하고
- 축제에 참가할 사람을 만나길 원하며
- 매년 가을을 기다리고
- 스쳐가며 한 약속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모아
-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져왔으며
- 간혹은 아무도 없어서
- 홀로 축제를 준비하고
- 오지로 떠나 그 낯설은 사람들 앞에서
- 축제를 펴기도 했습니다.
-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에 관심 가진 듯
- 참가하겠노라 얘기도 하고
- 준비하겠다고도 하였으나
- 그 축제의 준비를 위해서
- 참가의사를 확인해야 할 마감날이 나흘밖에 안남은 이 싯점까지
- 단한 사람도 플페에 참가의사를 표명한 사람이 없습니다.
- 어쩌면 이 축제는
-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연주하고
- 연기하고 몸짓하며 사람들 앞에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표현하고
- 그 댓가를 받거나
- 무엇을 하겠다고 제안서를 써서
- 지원금을 신청하고 그것이 나오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 문화예술인들에게
- 가장 불편한 축제일지도 모릅니다.
- 그렇지만 시각을 바꾸면 그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 가장 불합리하고 부자유스러운 창작의 축제이며
- 예술적 자유를 스스로 버린 구속에 잘물든 영리영업행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은
- 약속한대로 10월15일까지 그 참가자를 모집하여
- 올해도 그 여덟번쨰 아름다움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할 겁니다.
- 아마도 참가자가 부족할수록
- 아니면 없을수록
- 우린 더 아름다운 여건을 찾아가서
- 이 축제를 펼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여건이 모든 것을 선점하는 예술인들의 속성 앞에서
- 무조건한 사랑을 위해
- 1년에 딱한번 비워두는 하루란
- 너무도 가치없는 일로 보일테니
- 이 페스티벌은 점점
- 인원은 줄어들고(아니 없어지고)
- 그 축제의 방식은 더욱 자유롭고 광활해질 겁니다
- 15일까지 마감한 후
- 16일부터 그 여덟번째 축제의 방식과 장소 공연일정이
-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 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으로
- 축제가 기획되고
- 플페는 2006년 10월29일 그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 세상저편에서
-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
- 그 또 하나의 진정한 사랑을 구축할 겁니다.
- 그리고 그 날로 부터 바로 다시 아홉번쨰 축제가 될
- 2007년10월29일의 플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 10월29일의 축제를 약속하고 그 날을 비워두고 사람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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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번째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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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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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2002 장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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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2001 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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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2003 서울 상암 경기장
- 매년 10월29일 예기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작가들 스스로가 모여 세상에 제안해주는 방식의 축제를 지속해오고
- 있습니다. 1999년에 시작해서 올해가 8회째입니다.
- 올해도 1년간 이 축제에 함꼐할 작가를 기다렸는데 10월15일 마감을 앞두고 아직까지 단한 사람도 참가의사를 표하지 않아서
- 아마도 올해는 홀로 축제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어차피 처음엔 그렇게 홀로 시작했던 것이 어떤 해는 수십명의 작가가 참가하기도 하고
- 참가작가들이 많아서 일정을 3일로 늘인 적도 있었는데 2006년은 여러모로 슬픈 한해입니다.
- 인간들의 착하고 아름다운 심성이 자꾸만 줄어드는..
- http://yegie.com/plfe2001.html
- http://yegie.com/plfe2002.html
- http://yegie.com/plfe2003.html
- http://yegie.com/plfe2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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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페2002 장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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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페2005 임진각
- [플페1999묵호망상역추암]공연과 영상 작업을 마치고
올린이:yegie (신영철 ) 99/10/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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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페스티벌1999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바로 영상편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두 번의 동해로의 여행으로 이어진 화두와 사랑의 기록을 한편의 영상으로 담
아 상영시간 50분의 [플페1999]영상본을 완성했다.
플페1999는 새벽에서 저녁까지 묵호의 향로동 바닷가에서 시작하여
망상역 그리고 추암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3회의 공연을 하루 안에 담으며 이뤄졌다.
새벽 해뜨기 전 작은 어촌의 바닷가에 다가가서 해뜨기를 기다리면서
시작하는 작은 책상 위의 선물과 나눔을 향한 축제의 시작.
한 아주머니가 지팡이를 들고 공연 안에 담겨 지나갔고
밤샘작업을 마치고 시골에 계신 어머니에게 멋쩍게 전화하는 딸아이의 정겨운 전화내용
이 갈매기사이로 거니는 그 아주머니의 아침바다걸음에 담겨졌다.
물론 준비해간 인형과 문구 책과 cd-rom몇장 그리고 찬합이 소중하게 놓여지고
그 곁에 한 사람이 바다를 바라보며 해가 뜨길 기다리면서
페스티벌의 시작과 끝을 담아갔다.
향로동 바닷가 작은 서재에 선물을 남겨두고
아침을 기다려서 망상역으로 향했다.
망상역은 페스티벌의 본 공연이 열리는 전시공간으로 준비되었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의 그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갤러리로서 이 공연 안
에 예정된 배치공간.
한 사람이 우리가 서로 그리워하거나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사이의 정겨움을 얘기하고
원당에서 가져간 사람들이 그림들이 소중한 하나의 전시회를 열면서 축제는 시작된다.
한편에선 또다시 조그마한 책상 쉬었다 가실 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놓여지고 한편에
선 차를 끓인다.
그 작업의 뒤편으로 육면체 작은 상자곽같은 역사의 네모난 문밖으로
한편에선 여러가지 자동차들이 한편에선 기차가 지나간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그림을 설치하는 동안 커피물이 끓고
한달 전 이곳에 왔던 사람들의 모습과
그후 살아가는 사람들 안에서 잊고 있던 사랑을 발견하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노래가 가득찬다.
철로 정비작업을 하던 역무원과 공공근로에 나온 사람들이
갤러리로 변화된 이 주인없는 역에 찾아와 전시회를 보고
차한 잔의 다스함을 나눈다.
시차를 두고 만나리라 믿었던 관객과의 만남은 이렇게 공연 안에 바로 연결되고
페스티벌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로 공유된다.
조건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그 감사에 잠시 사랑을 생각한다.
망상역은 이 가을 가장아름다운 축제,가장 고귀한 축제로서
진정 예플러 나누고 싶어 그렇게 조심스레 준비했던 그 사랑을 너무도 쉽게
앞에 펼쳐주고 그 귀한 만남 마져 고귀하게 펼쳐준다.
그림과 추억과 목소리와 작은 인형 그리고 문구 안에 담긴 사랑이
사람들 안에 이처럼 아름다운 희망이 스쳐 만나는 시간을 존재케 해준다.
추암은 이 페스티벌과 이 공연의 이미지를 되살려 집어 갖고 오는 마무리의 기착점.
그 바닷가에 놓여지던 엽서와 동화를 들려주던 이 그리고 첼로를 연주하던
바닷가풍경과 아이 그리고 한 화가의 스케치여행을 줏어 담아
축제를 완성시킨다.
다시 향로동 바닷가.
동해역을 떠나오는 밤차 안에서 너무도 편안한 고단함이 몰려온다.
시차를 두고 펼쳐졌던 영상과 사람들 목소리 그리고 한달 간의 축제가
하나로 뭉뚱 그려지면서
막연한 설레임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아름답게 그러나 고통스럽게 열어주었던 사람들
홍대거미전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주었던 섬유 미술과 학생들
가보지도 못한 망상역을 그리면서 그곳에 있는 갤러리에 전시할 귀한 전시회를 준비햊
준 해벗 누리 회원들
그리고 홀로 가는 축제에 동참해준 사람
그리고 시차도 없이 바로 만나 축제를 정말 빛내주었던 고운 사람들..
50분간의 영상에 그들이 함께 한 시간들이
플라타너스의 첫 페스티벌을 아름답게 정리해준다.
플페는 진정한 희망을 담아 다음계절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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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페신청합니다.
- 시락
- 2006.10.11 12:49
- 2006년 플페 신청합니다.
- 해마다 10월 29일이면 기억하겠노라던 약속이
- 세상사에 잊고 떠밀려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 머리로는 기억했지만
- 몸은 플페의 현장에 있지 않았습니다.
- 이제는 머리와 몸으로 새기렵니다.
- 이제는 계속 기억합니다.
- 제가 어디에 있던 그 의미를 새기면서...
-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 참가할 수 있는 2006년.
- 거기에서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 - 시락 드림 -
-
-
- 플페20006은 동해지역에서 시락 조성진님과 함께.
- 2006.10.16 07:44
- 여덟번째 맞이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스스로 준비해서 떠나는 진정한 축제
-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의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신 분은
- 시락님과 조성진님 두분입니다.
- 그래서 올해는 이 두 분과 예기 예플러 네사람이
- 플페를 함께 준비하고 떠납니다.
- 공연장소는 강원도 동해로 결정했습니다.
- 아마 동해시나 강릉시의 어느 한 장소 혹은 두 장소 이상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 이제 참가자를 마감하고 장소결정을 위해 현지와 연락 중이므로
- 곧 실내 외 공간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 마침 플페기간이
- 예기의 새로운 작업 [금강초롱처럼 피어 맞이하는]의 공연구상여행 일정 중에 있어서
- 울진 삼척 강릉 고성으로 이어지는 관동여정속에서
- 이 번 플페가 이뤄집니다.
- 작업에 동행하시는 분들은
- 실내소극장공간과 바다 거리 가옥등 실외 공간등에서의 작업이 모두 가능하므로
- 지난 한해동안 세상에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해오신 작업이나 작품들 중
- 플페에서 나누고 싶으신 작품을 편하게 준비해서
- 이곳 플페2006게시판에
- 작품소개나 시간등을 적어주시고
- 희망하는 공간도 얘기해주심 좋겠습니다.
- 올해도 진정한 마음으로 플페를 동행해주실 분이 계셔서
- 이땅에 수많은 축제와는 전혀 다른
- 진정한 사람들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 동해에서 묵호 강릉을 거쳐 주문진 양양까지의 공간 중에서
- 10월28-29-30일기간중에 시간과 장소를 내주셔서
- 이 축제를 맞이해서 함꼐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 연락주심 플페의 전 일정 혹은 일부 일정 안에 담아서
-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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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못한[5월에서 통일로] 영상회를 갖고자 합니다.
- 2006.10.17 18:00
-
-
- 광주비엔날레기간동안 광주에 살면서
- 지난5월과 6월 그리고 9월로 이어진 예기작업을 모은
- 5월에서 통일로 라는 제모그이 영상회를 준비하였으나
- 광주에서 아무도 상영회를 원하시거나 장소를 제안해주시는 분이 없으셔서
- 결국 영화제는 이뤄지지 못하고
- 돌아왔습니다.
- 그러나 북측의 핵실험으로 다시 마음이 닫힌 우리들과 세상 앞에
-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
- 그리고 믿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희망을 담은
- 이 작업들의 영상을
- 어디선가 상영하고 나누고 싶어서
- 다시 10월29일을 전후해서 있을
- 동해지역에서의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의 상영을 추진해봅니다.
- 상영작품은
- 26주기를맞는 5월광주로 행불된 순애 언니의 흔적을 찾아가는 [순애 언니]
- 5월27일 새벽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영혼들과 함께 새벽을 맞이했던 7시간동안의 공연기록 [잊혀질 때까지는]
- 광주에서 3일간열린 6.15우리민족대회를 스케치한 [통일은 되었는데]
- 그리고 북녘땅 삼일포 연화대에서 공연된 [21일간의 직시] 등입니다.
- 빔프로젝터로 영사하거나
- 대형 tv화면으로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을 가지신 실내 혹은 저녁시간 실외에서
- 4편의 영상을 총 3시간 정도 상영할 수 있게 영상회를 구성했습니다.
- 10월28일 29일 30일 중 하루 혹은 이틀이상
- 예기의 이 영상회를 위해 시간과 장소와 기재를 준비해주시고 상영회를
- 열어주실 수있는 곳을 찾습니다.
- 동해 강릉 묵호 삼척 주문진 양양 속초 등에 함꼐 보실 분이 계신곳이면 어디던 가능합니다.
- 이 영상회 초대의사 표시해주시면 일정을 준비해서
- 플라타너스 페스티벌 안에 프로그램으로 담아 상영회를 준비하겠습니다.
- |
- 29일에 참가합니다. - 시락
- 2006.10.20 16:21
- 올해 플페는 29일에 참가합니다.
- 29일 오전에 서울이나 죽산에서 출발해 3시나 6시사이에 공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물건을 태울 수 있는 공간과 한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면 가능합니다.
- 실외였으면 좋겠구요...^^* 화재 위험만 없으면 실내도 무방합니다.
-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장소확정되면 다시 고민해서 올리겠구요.
- "화 "연작이 될 것 같습니다.
- 출발 차편이나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어서 장소 확정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혹, 죽산이나 서울에서 플페 장소로 29일 오전에 차로 출발하시는 분이 계셔서
- 이 글 보시고
- 저와 제 물건들을 실어주실 수 있으시다면
- 연락주세요.
-
- 카라님 미향마을에서 작은 페스티벌을 하면...
- 2006.10.24 19:02
- 매년10월29일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제가 하는 공연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공연자들이 준비한 작업을 보여드리는 방식입니다.
29일 가려던 동해지역이 해일피해로
갈수없게 되는 바람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9일 서울지역에서 외로운 분들을 찾아가서
이 작은 축제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29일 미향마을에 가서 그 마을을 배경으로 공연할수 잊을까요?
카라님이 함께 해주시고 안내해주신다면
29일 미향 마을에서 올해의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을 하고 싶습니다.
이글 보시는대로 답변 연락주세요
페스티벌이라지만 그저 그 마을에 가서 공연자들이 아름다운 공연
조용히 하고 오는 것입니다.물론 미향 마을 분들을 위해서 하지만
그분들이 특별히 행사라 해서 준비하실 건 없고
공연을 허락만 해주시고 맞이만 해주심 됩니다.
공연은 3개팀정도가 갈 것 같습니다.
카라님이 미향 마을을 소개하고 픈 분들을 더
모셔서 함꼐 할 수 있음 더 좋겠구요.
댓 글로 적어주시거나
019-696-2550입니다.
-
- 여덟번째 플페는 미향 마을에서...
- 2006.10.25 11:51
- 서울 미아리 산아래 아주 조그마한 마을..
- 주민들도 몇없지만
- 살아온 자연그대로의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 뜻있는 사람들이 간혹 다가와서
- 마음을 전해주고 가는 곳.
- 미향 마을에
- 11월4일 다시 문화예술인들이 와서
- 또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는데
- 플라타너스페스티벌은 그에 앞서서
- 마을에 조그마한 평화를 얘기해드리려
- 찾아가서
- 아무도 없는 그곳에 평화를 담아놓고 오려합니다.
- 10월29일 2시에서 6시사이로 시간을 잡고
- 참가자 분 들은 2시에 미향 마을에서 만나
- 자신이 준비해온 아름다움을
- 이 작은 마을에 공연으로 설치로 노래로 구성해주시길 바랍니다..
- 찾아오시는 길은
-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 11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그 종점에 닿으시면 됩니다.
- 함꼐하실분들은 연락주시고
- 미향 마을에 수놓을 아름다운 얘기들을 갖고
- 여덟번째 맞이하는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 주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 음향기재등이 일체없으므로
- 음악을 사용하실 분은
- 악기나 소형오디오나 앰프 cdp등을 직접 가져오셔서 음향을 만드셔야 합니다.
- 작업 참가자 분 들은 자신이 공연할 작품에 대한 내용등을 올려주셔서
- 플페의 도움말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 여덟번째 플라타너스페스티벌에 동행할 분 들을 찾습니다.
- 2006.10.27 07:24
- 매년 10월29일 예기는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작가들 스스로가 모여
- 세상에 제안해주는 방식의 축제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 1999년에 시작해서 올해가 8회째입니다.
누구던 세상에 드리고 싶은 얘기 전하고 싶은 그림 들려주고 싶은 노래 전하고 싶은 무엇이 있으면
- 그것을 고이 준비해서 전시도 하고 공연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그런 일이
- 스스로 택하고 준비해서 조건없이 펼쳐진다면 그것이 진정 축제입니다.
- 평화를 얘기하고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이곳에서 하루 아롱지길 바랍니다.
-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이 세상에 아직도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살아있어서
- 그로 인해 진정한 축제가 이뤄지고 있음으로 공유했으면 합니다.
플페는 내년에도 같은 10월29일 또다른 어느 곳에서
- 1년을 준비해온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엮어 이어질 겁니다.
- 2006년10월29일 여덟번째 플페는
서울 미향 마을에서 열립니다.
- 오셔서 자기자신의 예술이나 마음보다는
- 세상을 위해 자기를 버리고 준비한 얘기들과
- 세상의 가난과 아픔을 같이 공유하며 살기 위해 작업해온 자신의 작업들을
- 쥐어줌으로서
- 이 세상을 수놓는 진정한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 보실 분 들은
-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 이 축제엔 그 작업자가 스스로 주인이며
- 누구도 달리 주최자가 되지 못합니다.
- 전시 그림 그리기 설치하기 책읽기 시쓰기 노래하기 춤추기 연극이나 퍼포먼스 마임 공연하기등
- 모든 것이 가능하며
- 아마츄어나 전문인의 구분도 갖지 않습니다.
- 대신 참가하실 분 들은 이곳에 먼저 자신의 작업을 공지해주시고
- 참가신청을 해주시고 오심 됩니다.
- 참가신청및 자신의 작업안내와 교류게시판
- 일시"
- 2006년 10월29일 오전11시부터 저녁5시까지
- 장소 미향마을
- 오시는 방법
- 서울 미아삼거리 전철역 3번출구에서
- 1115번 마을버스를 타고 그 종점에 닿으시면 됩니다.
-
- silark
- 2006/10/28 21:35
- 마음이 답답합니다. 일단 내려갔다 와야 겠습니다. 다시 연락드릴께요. 훔....
-
- 생일 그리고 버즘나무같은 축제
- 2006.10.28 09:57
- 생일
- 그리고 버즘 나무같은 마음으로
- 돌이켜 다시 세상에 다가서는 축제
- 생일이란 것
- 축하받기보다는
- 태어난 의미 즉 존재의 의미에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를 자각해보며
- 정진하는 마음을 가다듬는 날이라 여기며
- 이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 생일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남의 이유를 찾아서
- 부족한 자신을 되새기며
- 제가 세상을 위해 해야 할 바를 찾아서 다시 정진하는 날,
- 마치 거리의 가로수처럼 세상에 쥐어줄 수 있는 자신의 가진 것을 찾아서 행하라고 태어났는데
- 우린 이를 잊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침식하고 파괴만 시켜가면서
- 제 육신과 영혼의 이익만을 추구하니..
- 플페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 스스로의 부족을 희생으로 담아 다시 정진하려는
- 축제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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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향 마을에서의 플페를 마치고...
- 2006.10.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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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번째 맞이하는 플페
- 2006년 10월29일엔
- 그 어느해 플페보다도 아름답게
- 플페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나누며
- 미향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 처음시작이 그러했듯
- 플페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친분으로 다가와서
- 참가하는 것보다는
- 진정 플페의 가슴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 그 날짜를 기억하고 준비해서 다가와
- 스스로의 축제를 선물하는 그런 모양이 될 때
- 아름답습니다.
- 특히 미향 마을분들
- 이 조그마한 마음을 기다려주시고 맞아주시고
- 함꼐 해주셔서
- 작은 축제가
- 공연이 아닌 하나의 온화한 사랑의 제안으로
- 교차되었습니다.
- 함께 해주신 작가분들
- 참가해주신 작품의 제목과 작품소개나 개요등을 올려주셔요.
- 사진에 그 제목을 적어서 플페를 기록하려 합니다.
- 준비되고 잇는 11월4일 미향 마을의 가을 문화제에
- 미향 마을에서의 플페영상을 완성해서 선물하려 합니다.
- 예기와 예플러는
- 약속한대로 그곳에서 평화를 노래할 분들을 기다리며
- 광주 전주에 이어 10월의 세번째 평화난장인
- 평화 그 그리움으로 를 공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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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향마을..
- 2006.10.30 09:04
- 서울 우이동 골
- 마을 주변을 둘러싸고 새로 생긴 고층 아파트촌 가운데
- 홀로 조그맣게 남은 마을.
- 아파트단지의 쓰레기들을 모두 치우고
- 꽃동산 자연생태공원처럼 꽃길을 만들며
- 맑고 밝은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 네가구 옹기종기 지켜 살고 있는 곳.
- 아파트가 들어서기 그 이전부터
- 우이1동 산길입구에서 아름답고 고운 삶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온 곳.
- 하지만 6년전부터 도시계획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