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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사진영상[양재천 따라 꽃길 라이딩,BMX 묘기]
09. 04. 04 토요일 날씨:약간 흐림
자전거 브루노 주행거리:속도계 수리맡김 대충 35km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분야별 정책 발표회에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표로
나가게 되어 오전부터 머리를 싸매고 글에 집중하다 도저히 머리가 아프고
정리가 안되어 자전거 타고 양재천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아는 분을 만나 교회에서 바자회 하는 곳까지 가게 되어
참기름등 옷가지를 사가지고 귀가 했습니다
역시 정신적 스트레스를 푸는데는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에너지를 소비하면 최고입니다
취미생활은 사실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할애를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들이지요
일과 취미가 같다면 최고의 금상첨화겠지만
틈틈이 다른 세계로의 여행은 삶의 활력소입니다
짧은 자전거 라이딩이라도 장거리 라이딩이라도
저에게는 최고의 청량제이며 청심환입니다
오늘도 서울의 봄, 바람의 향기를
내 안 가득히 담아 오면서 정말 행복하고
아 ~ 이게 즐거움 만끽이구나 깨닫는 날이었네요
오는 길, 광진교 아래BMX 연습장에서 환상적인 묘기를 펼치는 인라이너를
사진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4월 5일 한식겸 식목일이네요
의미있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자전거와 함께
행복 재충전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앨범 :: 호미숙 사진영상[양재천 꽃길 자전거라이딩,BMX묘기]
    
탄천합수부를 지나 양재천으로 달려갑니다,
높은 타워팰리스가 올려다 보이는 곳에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양재천 변에 아이들이 비닐봉지를 걸어서는 낚시를 한다고 하네요 ㅎㅎ
까르르 까르르 소녀들의 웃음이 흐드러진 꽃처럼 흩어집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 틈새마다 초록풀들이 고개를 내밀고
타워팰리스와 개나리
양재천을 달리는 자전거 탄 사람들
우연히 두번째 만나게 된 분들을 따라 포이동 바자회 하는 곳을 따라나섭니다
바자회에 들러 다시 탄천합수부로 도착하니 리컴번트 일행들이 휘리릭~
가끔 들러보는 자전거부품 판매대에 들러 새안장으로 교체합니다
70km이상만 타면 불편해서 바꾸었답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붉은 노을은 없고 빨간 해덩이가 서녘하늘에
구멍을 뚫었네요. 광진교 아래 BMX묘기를 감상합니다
배운지 1년 되었다는 학생은 알고보니 우리 작은아이 2년 후배더군요 ㅎㅎ
인라인도 타본적 없는 아짐이라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기만 했네요
-자전거 최대 동호회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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