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마지막 바다(?) 코스로 벨루가가 오픈했었어요. ^^
벨루가는 흰돌고래로서 영어명이 Beluga 예요.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예쁜 흰돌고래가 장식되어있더라구요.
DO YOU SPEAK BELUGA?
안에 들어가면 소극장처럼 아이들이 앉아있을 수 있고,
벨루가가 영상으로 나오면서 토크쇼처럼 아이들과 대화를 한다고 하네요. ^^
그나저나 벨루가 간판의 불빛이 너무 강해서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찍히지 않는 풍선들.. ㅠㅠ
그때 언젠가 들은 소리가 기억나서 내장플래쉬를 팡!하고 터트려주었더니, 그나마 사진이 찍히더라구요.
(이 장식 후 좋은 카메라에 대한 갈증이 너무 심해져서...... 몇달 후 구입을 했다는..ㅋㅋ
사진정리하는 지금은 좋은 플래쉬가 갖고 싶다는... ㅋㅋㅋ)
풍선으로 이미지를 맞추기 위해서 예쁜 돌고래 풍선으로 장식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커브호일 풍선으로 나름 물보라를 튕기며 점프하는 돌고래랍니다. ^^
벨루가 간판아래에는 별호일 풍선을 달아서 살랑살랑 흔들릴 수 있게 하였어요.
실버 별 풍선이 조명빨을 받으면 정말 예쁘거든요.
그러나, 저는 풍선사진을 남기기 위해 플래쉬를 팡팡 터트려주었기에 조명빨이고 뭐고 하나도 없어요. ㅋ
여기는 출구쪽이랍니다.
사람들의 동선이 바로 옆 놀이기구인 점핑피쉬를 따라서 쭉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이어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출구쪽에는 사각형의 아치로 장식을 하였어요.
지난번 점핑피쉬때는 밝은톤의 하늘색을 사용해서 조명이 색상을 꿀꺽 먹어버려서 잘 표현이 안되어서,
이번에는 파스텔톤의 하늘색을 사용하였답니다. 풍선색이 선명해서 예뻤어요.
그리고 아치 위에도 예쁜 돌고래 풍선을 붙여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풍선아치 오른편에는 포토존 벨루가가 예쁘게 있었답니다.
ㅋㅋㅋ 입구쪽과 출구쪽 모습이예요.
사실 입구가 여기는 아닌데, 이곳을 통과해서 벨루가 입구쪽으로 지나가기에 여기에도 벨루가 간판이 달렸거든요.
입구와 출구가 나란히 붙어있어서 다르면서도 같은 느낌으로 장식을 해보았어요. ^^
여기는 고객들의 대기공간이예요.
음음음... 바다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닻을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열심히 닻풍선 사진을 찍었는데,
으앙~~~ 다 흔들렸어요. ㅠㅠ
사실 난시가 심한편이라 사진을 찍고 나서 이게 흔들린 사진인지 흔들려서 보이는 것인지 구별하지 못할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면 이런 결과물을 받아들게 되는 것이지요. ㅠㅠ
그나마 덜흔들려서 건진 닻사진이 달랑 2장이랍니다.
사진을 제대로 못남겨서 좀 아쉬워요.
진짜 고민많이 해서, 풍선도 진짜 많이 불어서 완성했는데....
천장에는 돌고래들이 점핑하는 모습으로 달아보았어요.
풍선 사이로 통과하는 돌고래 풍선들이 큼직 큼직해서 너무 예뻤어요.
쿠아아앙~~~~~~
입벌린 상어 옆에서 쇼하는 돌고래예요. ㅋㅋ
출구쪽 통로에는 호일풍선으로만 장식을 해보았어요.
출구 통로는 나무판자로만 되어있어서 좀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록달록 화려한 풍선들을 붙여주었는데, 나무가 거칠거칠해서인지 이날 풍선들 많이 터졌었어요. ㅠㅠ
실내 벽면이예요.
조명이 없어서 이날 엄청 플래쉬를 터트렸네요. ^^
지난번 장식에 사용했던 하트풍선 물고기예요.
파란색 시트지만 붙여있는 벽면이 너무 휑해보여서 장식했는데, 귀엽죠?
풍선장식이 오래되면 다 철거를 하는데, 저 하트풍선 물고기는 정말 오래도록 장식되어있었답니다. ^^
이쪽 벽면에도 하트풍선 물고기가~~~~ ^^
스크린을 향해가는 모습으로 방향을 맞추다보니,
큰 물고기들은 입에 바코드가..... ㅋㅋㅋㅋ
여기가 입장하는 곳이예요.
장식할때만 해도 아직 천장에 간판이 달리지 않아서
간판 위치에 마음껏 돌고래 풍선을 붙였답니다. ^^
ㅋㅋㅋ 풍선과 조형물이 너무 잘 어울려서 참 좋았어요.
벨루가 공간이 넓다보니, 사진도 진짜 많았던 것 같아요. ^^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
첫댓글 어머!!! 오래간만에 들어왔더니 예쁜 풍선장식 사진들이 있네요~~~.
즐감하다가 갑니다.
ㅎㅎㅎ 제가 사진 올리는 것이 영 게을러서.. ^^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